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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철교 철거따른 교통난 해결책 곳곳에 문제점
당산철교 철거와 지하철 2호선 순환운행 중지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엔 곳곳에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다. 당초 조순(趙淳)서울시장이 당산철교를 연내 철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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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과천국립현대미술관-개선 여지없나
국립현대미술관 문턱이 높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덕수궁 석조전 셋방살이를 거쳐 과천으로 옮긴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도심에서의 접근성을 비롯해 진입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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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쌍봉사 다성암
다성암(茶性庵)은 쌍봉사 경내에 있는 암자다.암자명은 부근 오솔길에 차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그렇게 이름 붙였다고 하며,쌍봉사는 같은 화순군내에 있는 운주사에 가려 모르는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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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검표원 불친절 승객항의에 반말
며칠전 은사님을 찾아뵙기 위해 집근처 동서울터미널에 가서 여주행 승차권을 샀다.13년만에 뵙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기사아저씨가 승차권에 나와있는 좌석번호를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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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료 내달부터 카드로 사용
버스를 탈때 돈이나 토큰 대신 카드로 요금을 정산하는 버스카드제가 다음달2일부터 서울시내 65개 노선에서 우선 실시된다. 서울시는 26일 시내버스 요금을 카드로 정산하는 버스카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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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5개국교 동문모임 5.8배 축구대회
언제나 아련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국민학교 동창생들.항상 보고 싶은 얼굴들이지만 사회로 뿔뿔이 흩어지고 나면 몇년에 한번만나는 것도 힘든 일이다. 그러나 목포의 「5.8동우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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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기초단체장후보 신청자-경북
◇포항시=▲鄭東永(58.남구청장)▲金奉宇(50.호텔사장)▲崔守桓(57.前의원)▲鄭章植(45.청와대비서관) ◇경주시=▲李源植(58.前부지사)▲李東千(56.시의회의장)▲林昌鳩(6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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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船 超傳導기술 적용 진동.소음없는게 장점
『땅위에 고속전철이 있다면, 바다에는 초고속선이 있다.』 스피드로는 고속버스를 제압하고 쾌적함으로는 철도를 능가하는 초고속선 개발이 국내외에서 한창이다. 우리보다 한발 앞서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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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작은 인질2-그림설명
르네상스 이래 캔버스는 인간을 세계에서 분리시키는 분리막으로,인간이 화면을 통해 자연을 볼 수 있는 창문으로,그리고 예술가 개인으로서도 세계를 지배할 수 있다는 예술지상주의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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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 덜며 국토이용 극대화/그린벨트 종합개선안 내용·문제점
◎피해보상성격 소득증대 지원/철저한 관리없인 투기·녹지훼손 불보듯 정부가 이번에 확정한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책은 그동안 문제가 됐던 각종규제를 풀어 현지주민의 생활 불편을 가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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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도로 문리대 29곳 철거
중앙일보 8월2일자(일부지방 3일) 22면에 보도된「9개 도로 분리대 20곳 철거」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의 「교통소통 증진을 위한 개선사업계획」을 읽고 이 계획은 시민의 생명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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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과열경쟁 양상/중앙당차원 지원… 비난전도
【명주=최훈·이상일기자】 명주양양,철원화천,예천 등 3개지역 보궐선거가 이틀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이상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명윤(민자)·최욱철(민주)·선복기(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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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되는 세상
『여보, 오늘 차 좀 두고 가세요. 윤회 면회를 가야겠어요.』 아내의 말이 귓결을 스치는 순간 표철씨의 가슴은 심하게 떨렸다.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고 회사에 출근해야하는 번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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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아름다운 서울」구상에 온 정열
깊은 밤에도 잠들 줄 모르는 대학연구실의 밝은 불빛은 우리사회에 남아 있는 또 하나의 가능성이다. 명지대 건축공학과 신기철 교수(42). 그는 패기 넘치는 건축 공학 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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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의 다미(33일간 잠입취재기/「불발로 끝난 휴거」:4)
◎“그래도 휴거는 꼭 옵니다”/목사는 여전히 큰소리치며 “설교”/신도 날마다 줄어 절반으로/건물벽엔 “책임져라” “사기꾼” 낙서/“이러다 문닫겠다” 교회간부 걱정/“아버지를 이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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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질박함」인정 받은 것〃
『우리만이 갖고 있는 우수한 점을 체화해 드러내 보일 때 비로소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게 됩니다.』 서양화가 오수환씨(46·서울여대교수)가 최근 미국·영국·스웨덴 등 3개국의 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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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첨단산업 육성전략
미국과 일본등 선진국들은 21세기 세계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나라마다 다소차이는 있으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광산업·우주항공· 정밀화학·생명공학·신에너지와 환경산업등을 미래의 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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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연인들 추억 가꾼다|오붓한 근교 데이트 코스
○…낭만이 출렁이던 해변도 썰렁해졌고 단풍소식을 대하기엔 다소 이른 요즈음 우리주변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휴식공간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다. 한낮엔 아직 햇볕이 따갑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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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적임자” 열띤 홍보전/대권후보들 이미지 높이기 한창
◎현재론 신문 통해 당정책광고에 치중/본격 유세 대비 만화·비디오 준비분주/기업식 국민당 선전공세에 민자·민주당 긴장 대통령선거 길목에 선 여야정당과 각 후보들의 선전·광고전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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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지대 8곳|무인 가압장 설치
인천시는 7일 맑은 물 공급과 급수 취약지 해소를 위해 올해 총 60억 9천 4백만 원을 들여 노후 관을 개량하고 무인 가압장을 설치하는 등 급수시설을 대폭 교체, 보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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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을 13대 1·2·3등 간판바꿔 격돌(총선 열전현장:16)
◎오탄 의원에 여 임방현씨 재도전 전주 덕진/무소속 허화평씨 가세로 3파전 경북 포항 ▷안양을◁ 전통적인 야세 지역으로 13대 총선에서 1,2,3위를 차지했던 후보들이 여야로 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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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종업원 취업카드 인권침해 논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연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변호사5명을 대한변협에 징계신청하면서 비리관련자인 것처럼 발표한데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법원·검찰관계자들은 자정을 엉뚱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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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값 3만3,600원/책값은 2,600원
◎90년 도시가계 월 소비지출 내용/쌀 월 3만6천6백원 지출/자가용 늘면서 개인 교통비도 급증/보충교육비가 교육비중 가장 큰 몫 도시에 사는 가정에서는 지난해 한달평균 쌀값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