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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술 최고, 이젠 환자 안전 관리에 집중해야
━ 이왕준 의료의질향상학회 회장 이달 27~30일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의료질향상연맹 세계총회 준비를 맡은 이왕준 한국의료의질향상학회 회장. [사진 명지병원] ‘환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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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썼더니 4기 암세포 사라져…위암 사망률 뚝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지난 10년간 암 치료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생존율은 올랐지만,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사망자도 늘었다. 통계청의 ‘2021년 사망 원인’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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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짜리 약 ‘졸겐스마’ 건보 적용…환자 부담금 598만원
20억 원짜리 치료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졸겐스마’에 건보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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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같이 숨쉬자" 호소한 희귀병…20억짜리 약 확 싸진다
가수 백지영이 2월 초 한국척수성근위축증(SMA) 환우회와 함께 '희망의 빛'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다. SMA 원샷치료제 졸겐스마가 내달 1일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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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항결핵 물질 발견..50년 만 새 치료약 등장 기대
국내 연구진이 50년 만에 새 결핵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했다. 신약 후보 물질의 등장으로 다양한 결핵 약제에 다른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 환자의 치료에 힘을 보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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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료약물 어떤가"···82세 백혈병 환자 살린 건 'AI 명의'
인간과의 퀴즈쇼 대결서 압승해 세상을 놀라게 한 인공지능(AI) 왓슨. 이 왓슨을 바탕으로 IBM은 의료용 AI '왓슨 헬스'를 개발했다. 왓슨 헬스는 2015년 말부터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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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일 박스오피스 500억원, 중국 영화 '아부시약신'
현실을 파고드는 내용이 생각할거리를 주고, 연출과 연기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중국의 명작 7월 6일, 중국 영화 아부시약신(我不是药神)은 개봉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3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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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환자들, 문재인 케어에 실낱 희망 걸지만 …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희귀·난치병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희귀난치병인 소뇌위축증병을 앓는 초등학생 딸의 엄마가 올린 청원이다. 소뇌가 점점 위축되는 퇴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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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암도 이겼는데, 구직·복직은 막힌 암 환자들
유방암 환자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구직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조문규 기자] 대장암(직장암) 3기 환자 윤모(49·충남 천안시)씨는 지난 8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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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약 '글리벡' 건강보험 계속 적용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에 건강보험 적용 정지 대신 과징금 부과 처분이 내려졌다. 환자들은 기존대로 글리벡을 계속 쓸 수 있게 됐다. [중앙포토]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의 건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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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몸 으슬으슬 화끈화끈, 감기? 병원 가니 독감·대상포진!
“감기 기운이 있네요.” 환절기에 병원에 가면 흔히 하는 말이다. 감기의 주요 증상인 오한·발열·두통·몸살·콧물·기침·가래 중 한두 가지가 나타났단 의미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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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생존율 낮은 희귀 백혈병 환자, 희망 포기하지 마세요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은 희귀 혈액암 가운데 가장 고약한 암으로 꼽힌다. 성인의 생존율은 30% 정도다. 우리나라 전체 암 생존율 69.4%와 비교하면 아주 낮은 수준이다. 질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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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지도’ 만들기 신약 개발 열쇠
올해 초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면역질환 치료의 열쇠를 쥔 물질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면역계의 전술가 역할을 하는?‘RAG 단백질’이다. 병원균이 인체에 침입하면 체내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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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만성골수성백혈병, 불치병을 넘어 완치까지 기대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박준성 교수만성골수성백혈병은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불치의 질환으로 러브스토리, 가을동화 등 드라마나 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했다. 그러나 최근 나오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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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만성골수성백혈병, 약 복용 한순간 방심도 위험
도영록 계명대 동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2년 전 정기 건강검진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을 발견한 50세 초반 남성 환자가 있었다. 진단을 받을 당시 본인은 물론 가족이 상당히 힘들어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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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기능 회복, 증상 완화 신 … 환자 위해 보험급여 적용 시급
서울대병원 윤성수 교수(오른쪽)와 골수섬유증환우회 하덕봉 대표(왼쪽)가 골수섬유증 신약 접근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 프리랜서 백지현] 희귀난치병 환자는 병원이 집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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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백혈병 치료의 역사 ② 만성골수성백혈병, 완치의 희망을 쏘다
(좌)순천향대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김경하 교수 (우)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정옥 교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 많은 백혈병 환자를 진료하고 돌봐왔지만, 여전히 병원을 찾은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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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골수섬유증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도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종양혈액내과 최철원 교수 이제 막 환갑을 넘긴 한 여성 환자는 하얀 면장갑을 끼고 진료실을 찾는다. 골수섬유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하이드록시우레아라는 항암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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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암환자들, 의사•한의사에게 "뭐하는 짓이냐?"
“양방의사는 ‘한약 먹으면 죽는다’하고, 한의사는 ‘항암제 하면 죽는다’하고…이 무슨 짓들 하는 것 입니까?” 성난 암환자들이 의사·한의사에 말기암 치료법의 성공 사례를 공개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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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촉진제가 백혈병 아이 출산위험 높여
임신촉진제를 사용한 여성이 출산한 아이가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두 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4일 프랑스 국립의학연구소의 제레미 루당 박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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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맛과멋-성남 맛집] 건강 웰빙푸드 “신개념낙지 (낙지랑오징어)”
“이렇게 맛있는 낙지를 먹으면 오늘의 스트레스가 확 풀려요. 쫄깃하고 매콤한 맛에 사로잡혀서 저는 여기만 옵니다. ” 김현호(회사원, 39)씨는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퇴근길에 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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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에이즈
에이즈가 세상에 알려진 지 올해로 30년입니다. 1981년 첫 환자가 발견되고 이후 전 세계 약 3000만 명이 에이즈로 사망했습니다. 불치병이던 시절엔 오해가 많았습니다. 에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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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몸에 묻은 방사성 물질, 샤워하면 대부분 씻겨 나가
일본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 인근 후타바에서 대피한 이재민이 20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의 복도에 골판지로 만든 거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목적 경기장인 사이타마 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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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 뉴 트렌드 ② 만성골수성백혈병
사진(위)는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벡. 아래는 2세대 표적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스프라이셀. 3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모(40·남)씨.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불행의 그림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