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대상

현상에 빗댄 내면 세계 표현 뛰어나-『바다』|노련한 가락 돋보이나 진부한게 흠-『박물관…』

왜 시조를 쓰는가. 쉬워서 쓰는가, 좋아서 쓰는가. 자유시와 또 다른 시의 세계를 열어 보이고 싶어서 쓰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회답은 간단하지가 않다. 그렇다고 명쾌한 정답이

(37) 뜨내기 도시 오명 씻고 「정든 고향」으로|광명시

「사는 고장에 정붙이기」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 지난 7월1일로 시 승격 9주년을 맞은 경기도 광명시가 필치는 애향 운동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 광명시를 서울의

(5)산수 어울린 풍광에 시심 일군다|충북북부 문학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가 충주·제천시, 중원·단양군 등 4개 시-군을 묶는 충청북도 북부 권. 이곳은 차령과 소백산맥 사이의 넓은 분지와 높 낮은 산들, 그리고 남한강의 물이

등단 급급 않는 향토문인의 줏대 살려

강원도를 산업배후지로 갖고 있어 물 산이 비교적 풍족한 교통의 요충지 제천시에 문학의 뿌리를 내린다는 취지아래 76년 창립된 제천문학회(회장 박지견). 창립당시 등단문인이라곤 시

(36)충·열·예의 고장…호남제일 관광도시|남원시

예부 터 충·효·열·예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남원시는 동남쪽으로 해발 l천ｍ가 넘는 지리산 등 소백산맥의 준 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 덕분에 호남 제일의 관광도

「여름문학교실」잇따라 개설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산과 바다에 여름문학교실이 개설된다. 문예지 및 문학단체들이 여는 여름문학교실들은 독자와 작가들이 2∼3일 동안 숙식을 같이하며 바쁜 일상의 삶으로 떠나

행우 문학회

『행정의 경직성을 문학의 순수성으로 위무하며 부드러운 행정으로서 도민들의 삶에 향기와 서정을 불어넣자.』 충북도 산하에 있는 시·읍·면·동 공무원들로 구성된「행우 문학회」(회장 전

(4)충북 남부 문학|지용·벽초·팔봉 등 근·현 문학사 거목 배출|청풍명월의 고장

「청주토지옥요, 인다호걸」이라 고려 태조가 칭송했던 청주를 중심으로 청원·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군 등이 펼쳐진 충북 남부권. 토질과 관개가 좋아 예부터 취락이 발달돼 살기

여성단체 환경오염 감시 나섰다

날로 심해지고 있는 환경오염과 자연파괴를 막고 감시하기 위한 운동이 전국의 주부들한테까지 확산되고 있다. 대한 주부클럽연합회가 쓰레기 분리수거운동을 편데 이어 한국부인회도 전국 1

월1회 게재되는 「중앙시조지상백일장」은 독자 여러분에게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시조에 관심있는 독자들은 편수와 시일에 관계없이 「서울중구순화동7번지 중앙일보사 편집국 문화부 중앙

(1) 마산문학|마산의 서정 숨쉬는 『가고파』고향

집아자치제 실시를 앞두고 지방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문화는 그 향토적 특성과 전통성·동질성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묶는 동시에 민족문화도 흘러들어 민족의 정

경남시조문학회

『삭아지고 녹슬어서/이가 맞지 않는 삶/땜장이로 나서서 담금질로 때워볼까/아픔도 어둠속 어둠도 빗장 따듯 물어볼까』 『나이도 젊은 사람이 「어둠속 어둠도」는 너무 어둡지 않느냐』

중앙시조지상백일장

무명의 시간들이 익사해 간 거울 속에는 유년을 거슬러오는 추억의 길도 있지만 빗질을 하면 할수록 어수선한 오늘이 있지. 그러나, 아침마다 잠이든 넋을 위해 누군가 힘껏 쳐 줄 종소

인천 「새얼문화재단」 발족16년|향토문화발전 이끈다

『밝은 곳을 밑거름으로 하여 어두운 곳을 밝게하고 품위있는 사회와 생활을 창조하자.』 새얼문화재단(이사장지룡택·인천시신흥동3가7 정석빌딩A동609호)이 지방화시대를 맞아 향토문화발

장원 『그림』은 신인 뜸한 시조계에 참신한 활력

2회째를 맞이하는「중앙시조지상백일장」에 응모한 작품들이 질·양 양면에서 수준이 높아진 것을 우선 기뻐한다. 1회때의 배가 넘는 응모작품 중에서 특히 장원을 한 홍순구씨의 『그림』을

문예지마다 『문단개방시대』 선언

문예지들이 그동안 등한시했던 「근로문학」「여가문학」등 이른바 아마추어문학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올1월 창간된 월간 『현대시』, 격월간 『기업문학』및 3,4월 호로 창간될 월간

업무보고 내용

김집 (김집) 장관이 31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해 주요업무계획은 다음과 같다. ◇국민생활체육 시책 내실화(호돌이계획) ◆전국 마을단위 소규모생활체육시설 설치 ▲고수부지·도시공원·

「중앙시조지상 백일장」란 신설

중앙알보사는 90년 1월부터 「중앙시조지상백일장」란을 신설합니다. 「중앙시조지상백일장」란은 본사가 시조중흥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주1회 문화면 일부를 할애, 독자투고 시조 4수씩 싣

타율로 하는 「자율장학」(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2)

◎교위ㆍ교장 생색내기 치중/백일장ㆍ미술대회 철따른 전시행사 수업만 축내 서울 강북의 N국교 3학년5반 정모교사(39)는 지난해 10월 지구자율장학협력회가 주관하는 국어연구수업 공개

제7회 마로니에 여성백일장|장원 유은숙(산문) 황희자(시) 육온균(아동문학)씨

한국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여석기)이 주최한 제7회 마로니에 전국여성백일장이 14일 덕수궁에서 열렸다. 20세 이상 전국여성을 대상으로 시·산문·아동문학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

「마로니에 청소년 백일장」

21일 마로니에 공원 한국문인협회는 21일 오전9시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89 마로니에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 중·고및 대학생과 일반 청소년(25세까지)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향토문예지발간 "붐"|"내고장 역사·문화 되살리자"

내 고장의 전통과 문화를 바로 알고 역사를 사실대로 기록 보존하려는 향토문화운동이 경북 도내 일선 시·군에서 활발하게 일고 있다. 지방화시대를 맞아 그동안 소홀히 인식돼 온 향토문

70대 서화가가 수학박사 학위

금오산 산자락에 묻혀 지·필·묵을 벗하며 살아온 70대의 원로 서화가가 모교인 일본 동경대학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받게 화제다. 주인공은 운봉 금인석씨(70·경북 구미시 원남동 41

전 국민 대상 시조보급운동 편다

우리의 전통시인 시조를 전 국민에게 보급, 확산시키기 위한 「한국겨레 시 짓기 운동본부」가 창립된다. 김제현·이근배·이상범·서 벌·윤금초·허 일·김직승씨 등 10여명의 중견시조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