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과 사전 조율? 3위로 밀린 이낙연 ‘통합’ 승부수
━ MB·박근혜 사면론 정국 강타 신축년 새해 첫날인 1일 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
[사설] ‘흰 소의 해’를 코로나 탈출 원년 만들자
2020년은 코로나19로 악몽의 한해였다. 1년간 국내에서 6만1769명이 감염돼 917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다. 장례조차 제대로 치르지 못하고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의 아픔이
-
[단독]MB측 "이낙연 사면건의 미리 들었다"…김종인은 불쾌
신축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공개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두
-
이낙연 "적절한 시기때 두 전직 대통령 사면 文에 건의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 통합을 위한 새해 정국구상 계획으로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
"대선 포기" 안철수가 치고나간 서울시장 선거…여야 딜레마
4·7 재보선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전은 지난달 20일 출렁댔다. 주요 예상 후보들이 출마 선언을 미루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권 포기, 야권 단일화
-
전쟁 같은 속도로 英 제쳤다, 인구 대비 백신접종률 1위 어디?
세계 40여 개국이 '코로나 백신 접종 레이스'에 돌입하면서 각국의 접종 속도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선 전체 인구의 약 60~70%가 백신을 맞아야 하기 때
-
[최현철의 시선] 암울한 세상에서 사소한 희망 찾기
최현철 정책디렉터 “아빠, 주식투자 해보면 어떨까?” 지난 봄이 끝나갈 무렵, 대학 신입생인 딸이 물었다. 대구에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던 코로나19가 다소 주춤하던 시점이었다.
-
[단독] 노영민 후임 부상 유영민, 지난주 靑 들어가 文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유 전 장관이 지난해 8월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전 차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청와대와 정부의 인적 쇄신 작업이 2020년 말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
靑 '원투펀치'의 동반 사퇴···與서도 "거취결정 너무 늦었다"
결국 청와대 ‘원투 펀치’가 동반 사퇴했다. 부동산값 폭등과 코로나 백신 지연 도입 논란, ‘추미애ㆍ윤석열 갈등’ 등의 난맥상을 돌파하기 위한 결론이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
-
법정구속 분노, 판사 향했다···묘하게 닮은 정경심·김경수 재판
우연의 일치일까, 비슷한 전략 때문일까. 지난 23일 징역 4년의 유죄를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과 지난달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은 데자
-
지지율 1위인데 못 웃는다, 윤석열·안철수에 국민의힘 속앓이
“야당은 원래가 정부·여당 실수로 먹고사는 거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사석에서 “정부 실정 때문에 당 지지율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말에 이같이 대꾸했다고
-
文 마지막 비서실장? 통합 우선땐 우윤근, 복심 선택땐 양정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후 3번째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장고중이다. 이번에 임명할 비서실장은 사실상 문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끝까지 함께 할 마지막 비서실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때
-
[사설] 국정 쇄신, 돌려막기 인사로는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인 지난 2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28일엔 정세균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했다. 대화 내용이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국정 쇄신을 위한
-
정세균, 추미애 후임 박범계 유력설에 “그래? 그렇게 될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
미국·EU ‘백신 여권’ 추진, 접종 늦은 한국엔 장벽되나
미국·영국·유럽연합(EU) 등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돌입하며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백신 여권은 국경을 넘거나 대규모 국제
-
文 "이미 충분한 백신 확보" 정은경은 "계약한 건 3600만명분"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
-
백신 안 맞으면 해외 못간다? 美·EU '백신 여권' 개발 착수
27일(현지시간) 중동 키프러스 공화국의 크리스티나 야나키 보건부 장관이 화이자사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영국,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 27개국 등 주요
-
정경심·변창흠으로 시끄럽던 날, 文 부정평가 59.7% 최고치 [리얼미터]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9.7%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여론조
-
[전영기의 시시각각] 누가 제2의 추미애 신세 되려나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2020년 세밑은 2019년의 마지막 날들과 비교하면 희망의 기운이 퍼져가고 있다. 검찰개혁이라는 거짓말로 권력 실세들의 범죄를 무죄로 만들려던 집권당
-
이르면 내일 추미애 바꾼다…노영민·김상조도 교체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며 새 장관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조만간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논란 등에 책임을
-
아시아도 비상···변종에 빗장 건 일본, 직항만 차단한 한국
영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이 유럽 전역을 넘어 북미·중동·일본에서도 발견되며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최대
-
文, 이르면 이번주 秋사표 수리…노영민 등 참모진 개편설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을 들어준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으로 코너에 몰린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주 정국 수습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
"秋결단" 말한 뒤 대국민 사과…역풍 맞는 文의 발언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복귀에 대해 사과했다.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청와대
-
‘3중 악재’ 갇힌 문 대통령 “인사권자로서 국민께 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와 관련해 사과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5부 요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 [뉴시스] 청와대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 정만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