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쓴소리] 건강보조식품 부작용 따지니 발뺌

    한국부인회가 운영하는 소비자 상담실에 근무하고 있다. 얼마 전 상담실로 70세가 넘은 할아버지가 방문했다.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의 손에는 건강보조식품 두 상자가 들려 있었다. 할

    중앙일보

    2000.07.08 00:00

  • 1900年生 할머니 성탄전날 세례받아

    1900년대의 끝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그 첫해에 태어난 할머니가 가톨릭 세례를 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성탄절 이브인 24일 오후 4시 광주시 남동 천주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1

    중앙일보

    1999.12.25 00:00

  • 자연 속에 묻힌 인간〈나라야마 부시코〉

    태어난 것은 죽게 되고, 모인 것은 흩어지고, 높이 올라간 것은 아래로 떨어지는 삶의 진리. 삶에 밀착한 영화가 아닌, 삶 자체인 영화 , 83년 깐느가 그랑프리를 바친 영화 -

    중앙일보

    1999.11.01 17:09

  • 70대 할머니 조정희씨 수해입고도 자원봉사 활발 화제

    "어디 이게 남의 일인가요. 모른 척 한다면 천벌을 받아야죠.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조정희 (曺丁姬.73) 할머니는 지난달 31일 새벽 24평짜리 집이 물에 잠겼다. 이

    중앙일보

    1999.08.05 00:00

  • 고희 앞둔 할머니카레이서 자동차경주 출전 3위입상

    지난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한국통신배 대학생 슬라럼 (장애물S자) 자동차경주대회 여성부문에 올해 66세의 김영순씨가 3위를 차지, 주위를 놀

    중앙일보

    1999.05.18 00:00

  • 할아버지·할머니 당구 배우기 열풍

    '우리도 신세대' . 포켓볼이 신세대의 전유물이라는 이야기는 옛말. 60대 노년층에도 당구열기가 일고 있다. 지난 1일 오후4시. 한국당구아카데미 (서울서초구서초동)에는 백발이 성

    중앙일보

    1998.06.03 00:00

  • 진의종 前총리 조카 31세 무당 진선미씨

    철도 들기전에 무병을 앓았던 사람들의 심적인 고통이란 어떤 것일까.그리고 무당과 연극배우의 경계선에서 당했던 묘한 아픔은-.신과 인간을 잇는 영매의 작업,그리고 하나의 공간에서 한

    중앙일보

    1997.03.08 00:00

  • 장애자가 장애인 위문 "사랑의 나눔잔치" 벌여

    『우리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장애를 극복하는힘을 얻습니다.』 2일 오후 서울강남구 서울르네상스호텔 3층에서는 자신도 장애자이면서 다른 장애자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중앙일보

    1995.02.03 00:00

  • 5.독일-경제부흥.統獨의 숨은 공로자

    사람은 누구나 인생길에 누구에겐가 사랑의 빚을 지게 됩니다. 자원봉사는 바로 그 사랑의 빚을 갚는 작업입니다.받은 것을 되돌림으로써 사랑의 씨앗을 더 넓게 뿌리는 작업입니다. 『라

    중앙일보

    1994.09.15 00:00

  • 13.프랑스인들의 멋내기

    프랑스 국립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중「프랑스사람의 의식구조조사/세계여성비교」를 보면 그들의 생활의식의 단면을 느낄수 있어 흥미롭다. 「만약 당신의 수입이 오른다면 맨 먼저 쓰고

    중앙일보

    1994.04.05 00:00

  • 한국인 강제징용 소재 日전통극 能 무대올랐다

    지난달 27일 東京 국립 노가쿠도(能樂堂)에서 상연된『望恨歌』란 제목의 일본 전통가면악극 노(能)가 일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소승은 규슈(九州)야와타(八幡)에서 온 몸이오

    중앙일보

    1993.10.05 00:00

  • 지하철서 좌석 양보 받은 할머니들|더 늙으신 노인에 양보 안해 씁쓸

    우리는 이제 문민정부의 개막과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무엇보다도 그에 뒷받침이 되어야 할 것은 국민의식의 성장과 함께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

    중앙일보

    1993.07.31 00:00

  • “눈물의 상봉” 그후 10년…/재회 이산가족 어떻게 지내나

    ◎대부분 못다한정 나누며 기쁨 만끽/빈부차·재혼 벽에 막혀 아픈 사연도 83년 6월30일부터 무려 1백38일동안이나 계속되면서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KBS의 「이산가족을 찾습

    중앙일보

    1993.06.25 00:00

  • 벽오금학도-이외수|그림속 신선 찾아 나선 젊은이

    해맑은 얼굴의 대학생 한 명이 매일같이 탑골공원에 나와 앉아있었다. 머리는 백발이었고 등에는 둥글고 기다란 금빛 통을 메고 있었다. 통속에는 아홉살 때 오학동이란 신선마을에서 얻어

    중앙일보

    1993.05.21 00:00

  • 은발|김순희

    세월이 빠른 줄 그 누군들 모르랴마는 어느덧 62세에 접어든다. 날씬했던 몸은 뚱뚱이로 변했고, 검은머리는 「은발」로 변했다. 나의 머리는 백발이 아니라 은발이다. 사연도 많고,

    중앙일보

    1993.02.27 00:00

  • 부시의 비밀무기 바버라여사/문창극 워싱턴특파원(취재일기)

    휴스턴 공화당전당대회의 셋째날인 19일은 여성의 날이었다. 이미 예비선거를 통해 부시가 후보로 결정되어 있지만 형식상 대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부시를 후보로 뽑았으며 공화당의 기라성

    중앙일보

    1992.08.20 00:00

  • "노래하는 즐거움에 나이 잊어요"

    돋보기안경을 낀 백발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노래속에 파묻혀 활기찬 여생을 누리고 있다. 서울의 할머니 노래모임 「드보라 합창단」, 부산지역 할아버지 합창단 「상록수 합창단」. 「6

    중앙일보

    1991.11.05 00:00

  • 사할린한인 아픔 일본인에 알려

    일본 동경TV 아나운서 우노 요시코(우야숙자·49) 씨는 일본인이 빚어낸 한국인의 비극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동경교육대 (문학부) 를 졸업한후 26년간 아나운서로 일해온

    중앙일보

    1991.09.26 00:00

  • 실향민 고향성묘길 언제 열리려나

    올 추석도 고향선산의 조상님께 성묘 가겠다는 바람은 물거품처럼 사라져버렸고 또 한해 북녘을 향해 헛제사를 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제나저제나 행여 생전에 고향 길을 단 한번만이라도

    중앙일보

    1990.10.08 00:00

  • 백두서 판문점까지… 이찬삼특파원 한달 취재기(다시 가본 북한:3)

    ◎줄잇는 해외동포 초청/고향까지 가서 이산가족 만나게 허락/당국배려 선전ㆍ경제도움 겨냥/평생 수절한 부인보곤 “차라리 통일 안됐으면…” 북한당국이 추진하는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중앙일보

    1990.09.21 00:00

  • 현대판 고려장(촛불)

    『혹시 변소간사이 딸이 찾아오면 안될 것 같아 참다 참다 그만 바지에 싸고 말았다우….』 29일 오후10시 서울 구의동 주택가 골목길. 외등도 없어 컴컴한 길모퉁이에 주민 10여명

    중앙일보

    1990.08.31 00:00

  • 50년만에 밟은 고국땅(촛불)

    『저 가방이 내짐인디… 내것인디.』 22일 오후7시30분쯤 김포공항 국제선 제2청사 입국장. 수하물운반장치 주위를 따라 백발이 성성한 노인들이 마치 이어달리기라도 하듯 꼬리를 물고

    중앙일보

    1990.08.24 00:00

  • 망향편지… 임진각농성… (촛불)

    『50년 12월15일 함경남도 부둣가에서 당신이 저와 세아이를 미군의 피난수송선에 태워놓고 부모님을 모시러 간사이 배는 그대로 떠나버렸습니다. 그것이 40년 이별이 됐지요. 홀로

    중앙일보

    1990.08.14 00:00

  • “오마니”그리는 백발망향(촛불)

    『나좀 봐요. 내 순서좀 앞당겨줘요. 우리 오마니좀 만나게 해줘요.』 4일 오전11시쯤 서울 구로구청 방북신청접수창구. 북한방문증명서 발급신청을 마치고 창구앞에 몰려선 실향민들과

    중앙일보

    1990.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