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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돌풍’에 증시도 들썩…카카오 11만원 돌파, 잘나가던 은행주는 ‘휘청’
카카오뱅크 돌풍이 주식시장을 흔들었다. 28일 카카오 주가는 11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하루 전보다 1.37%(1500원) 오르며 11만원 선을 돌파했다. 반면 올해 2분기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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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스키 타다 내려와 호수에 풍덩 … 계절이 공존하는 곳
━ 유럽 소도시 여행 ③ 첼암제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의 호수를 품고 있다.[사진 잘츠부르크 관광청]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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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산에서 스키, 오후엔 호수서 수영하는 이곳!
잘츠부르크주의 소도시 첼암제. 호수 옆 도시라는 이름 그대로 둘레 11km의 호수를 품고 있다. 짬짜면. 한여름이 오기 직전인 6월 마지막주 오스트리아의 작은 도시 첼암제(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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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김훈 '강(江)의 노래'
단둥에서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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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강물은 연간 1200억t이다. 나는 숫자를 옮겨 적을 뿐, 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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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통일 비용은 기한 있지만 통일 혜택은 영원하다
조한범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그야말로 대박이다. 온 나라는 모르겠으나 필자가 일하고 있는 통일 업계는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 대박 한마디로 몸살을 앓는 지경이다. 그리 고상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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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교서 전날 강행, 대미 협상력 극대화
북한 조선중앙TV는 핵실험 강행 직후인 12일 낮 예고에 없던 방송을 시작했다.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라는 노래를 먼저 틀었다. 백두산과 눈 덮인 벌판을 질주하는 탱크부대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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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빡하면 황천길…백두산 천지 오르다 '헉'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한국과 중국 등의 관광객들이 정상 부근 주차장에 내려 걸어가고 있다.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천지를 둘러본다. [창바이산=최형규 총국장] 최형규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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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카페] 홍대판 ‘슈퍼스타 K’ 꿈꾸는 인디밴드 오디션
가지런한 젊음보다 출렁이는 젊음이 더 아름답다. 좀 덜컹거리더라도 꿈을 향해 무작정 질주하는 젊음 말이다. 26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 상상마당에선 그런 질주의 현장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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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중국 ‘상전벽해’ 20년
1989년 중국 항저우에 갔을 때 맨발의 인력거꾼들이 비 오는 거리를 질주했고 안개에 젖은 서호에선 남루한 옷을 입은 처녀들이 차를 팔고 있었다. 서호는 새벽의 짙은 안개와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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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운 요즘 ‘희망 전도사’로 나선 산악인 엄홍길
세상이 온통 을씨년스럽다. 날씨도 그렇고, 사람들의 표정도 그렇다. 날씨야 계절의 섭리에 따른 것이라지만 인간사는 왜 이러는지…. 언제부터인가 신문이고 방송이고 경제, 경제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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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의 고통 잊고 즐거움 남아 … 그래서 다시 신의 영역으로”
오은선씨는 왜 산을 오르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눈길은 또다시 히말라야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사진=김태성 기자]세상엔 참 별난 사람이 많다. 그중 한 부류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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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본 한국 증시
서울 압구정동에 사는 중소기업 사장 박모(56)씨는 지난해 말 일본 펀드에 여윳돈 2억원을 넣었다. 평소 거래하는 은행 프라이빗뱅킹(PB) 센터의 상담 직원이 “일본 경기에 봄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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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느릿느릿 흐르는 길 337번 지방도로
경기도 남종면 337번 지방도로 감히 말하건대 여기는 남한강.북한강 수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팔당호와 남한강을 어루만지며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의 금사리.분원리.귀여리.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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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4. 자리잡히는 남북 경협
▶ 개성공단에서 지난 11일 준공한 로만손시계 공장의 관계자가 북측 근로자들에게 기계작동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5일 주방용품 생산업체 ‘리빙아트’가 조업을 시작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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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세차례에 걸친 우리의 방북 답사활동은 '산 넘고 물 건너' 북한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장정이었다. 북녘의 동서남북을 종횡으로 누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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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축전 24일 '팡파레'
분단후 사상 첫 민간체전으로 치러지는 '민족평화축전'이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오랏벌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달군다. 지난 달 말 북한 백두산에서의 성화채화에 이어 2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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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김태원·김도균 3인이 뭉쳤다"
'한국 록의 자존심을 보여주마!' 한국 록계에서 거장으로 꼽히는 이들의 대형 공연이 오는 23~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먼저 23일 오후 8시에 열리는 공연은 록 거장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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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23호 '홈런왕' 가속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23호 홈런을 때리며 2년 만에 홈런왕 등극을 향해 힘차게 질주했다. 이선수는 1일 잠실 LG전에서 5 - 3으로 앞선 7회초 1사에서 LG 구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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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 백두산 천지의 감동 이어가다”
남북정상회담과 이산가족상봉으로 이어지는 남북화해무드가 2001년에도 계속되리라는 전망 속에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한 하이트맥주 TV-CF 후속편이 방영되고 있다. 백두산 천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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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엿보기] 하이트 "물기차 타고 천지까지"
하이트맥주의 새 CF는 분단의 벽을 뛰어넘는 '민족맥주'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 광고는 우선 물기차를 등장시켜 소비자의 눈길을 잡는다. 맥주의 가장 중요한 원료로써의 '물'과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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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여행 주제로한 책 소개]
산이 더위를 먹고 풀들도 모로 눕는 여름. 사람도 예외는 아니어서 치솟는 수은 눈금만큼 불쾌지수 역시 끝간 줄을 모른다. 그러나 여름없이 어찌 성장과 수확을 꿈꾸겠는가. 가슴을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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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지금]중.백두서 금강까지 7도 산하 누볐다
세차례에 걸친 우리의 방북 답사활동은 '산 넘고 물 건너' 북한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장정이었다. 북녘의 동서남북을 종횡으로 누볐다. 동으로 원산 송도원과 금강산, 서로 구월산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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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뱃길관광 본격화-배낭여행자.연수생에 인기
여객선을 이용한 일본.중국 여행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일본지역의 경우 벚꽃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춘 상품이 선보이고 있으며 중국노선에도 안락한 시설을 갖춘 여객선이 잇따라 등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