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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北 김정은, 댐 보고 "미남자처럼 잘생겼다" 체제 결속 위한 칭찬 릴레이
지난 4월 백두산청년발전소를 찾은 김정은 제1비서 (사진=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인 10월10일을 앞두고 칭찬 릴레이로 체제 내부결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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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 서로 얼싸안고 춤추며 노래하라 … 강이 우리에게 이른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가 평화 오디세이 여정 둘째 날인 지난달 23일 압록강단교 위를 걷고 있다. 신의주와 단둥을 이었던 이 다리는 6·25 때 미군의 폭격으로 중간 부분이 끊어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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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남북 모두의 고향, 고구려엔 휴전선이 없다
‘평화 오디세이 2015’에 참가한 한국 사회 각계 인사 31명이 지난달 24일 중국 지린성 지안시 태왕촌에 서 있는 ‘광개토대왕비’를 찾았다. 1982년 중국 당국이 설치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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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백두산 등정 소회
이훈범논설위원백두산에 올랐다. 육당 최남선은 기행문 『백두산 근참기(覲參記)』에 이렇게 썼다. “이마를 스치는 것은 백두산 바람이요, 목을 축이는 것은 백두산 샘물이며, 갈고 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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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에서도 오로라 보여요
평소 알래스카.핀란드 등 극지방에 가까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오로라가 최근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중국 북부지방, 미국 미시간주 등 위도 40도 인근 지역에서도 관측되고 있다고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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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보려면…백두산·일본 홋카이도 가세요
[사진 AP] [자료사진 JTBC 캡처] 평소 알래스카ㆍ핀란드 등 극지방에 가까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오로라가 최근 유럽 대부분의 국가와 중국 북부지방, 미국 미시간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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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흥남철수’의 주인공들 - 역사상 최대 구출작전 마르지 않는 피란민의 눈물
1950년 12월 23일 폭파되는 흥남부두. 유엔군은 흥남철수작전이 완수되자 중공군의 항구시설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흥남항에 폭격을 가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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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백두산 인근서 대규모 훈련에 나선 까닭은
중국군이 새해부터 한반도 인접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과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훈련으로 분석된다. 신화통신은 10일 중국 동북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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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송호근 묻고 고은 답하다
문학청년이었던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왼쪽)와 고은 시인은 문학의 강물에 함께 빠진 듯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권커니 잡거니 시어를 나눴다. 시의 힘, 초월의 시심(詩心)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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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의 종횡고금 바이칼호도 품었던 이광수 … 한국문학, 북방을 상상하라
정재서이화여대 중문과 교수 종교학자 엘리아데(M Eliade)는 인간은 어디서든 자신이 세계의 중심에 거주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바로 이 자기중심의 상상지리학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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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항일 '백두혈통' 김정은, 대일 관계 정상화 어디까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우리의 어린이날에 해당하는 국제아동절(1일)을 맞아 평양애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웃고 있다. 북한의 대표적 고아 보호시설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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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 접경지역서 잇단 군사훈련
중국이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접경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북한 정세에 대한 위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5일 북·중 접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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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북 히트곡 된 '그이 없인 못 살아'
평양에선 지금 장성택 지우기가 한창이다. 조선중앙TV나 노동신문 어디에도 ‘장성택’이란 이름이나 사형집행(지난 12일)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다. 대신 21일자 노동신문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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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두산 천지 찾는 관광객행렬
관광성수기를 맞은 백두산 천지에 연일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연변자치구를 통해 중국관광객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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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조 호경은 백두산에서 내려온 성골장군”
개성 송악산 전경. 왕건의 5대조 강충이 술사의 권고를 듣고 삼한 통합 군주 왕건의 탄생을 위해 부소산에 소나무를 심고 송악산으로 이름을 고쳤다. 사진은 1997년 중앙일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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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정은과 원산댁
이영종정치부문 차장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에겐 공개하기 곤란한 출생의 비밀이 있다. 그의 생모 고영희가 일본 오사카(大阪) 태생의 북송 재일동포란 점이다. 제주 출신의 교포 고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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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야생 백두산 호랑이 늘었다”
멸종 위기에 처한 백두산 야생 호랑이의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지린(吉林)성 훈춘(琿春) 외곽의 한 축산농가에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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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건국' 대조영이 고구려왕? 역사책 황당
경기도교육청의 자료집.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은 중·고교용 교재를 발간했다가 동북아역사재단의 수정 권고를 받았다. 단군신화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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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장법사·손오공처럼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
지난 7월 31일 중국 칭하이성 위주펑(6178m) 앞에 선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원들. 기상 악화로 정상에 가지 못했지만, 강풍을 뚫고 해발 5650m까지 올랐다. 수백km를 달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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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황군’ 신화 깬 김좌진·홍범도 연합부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10년 독립운동가들이 만주로 망명하면서 독립전쟁론의 씨가 뿌려졌다. 1919년부터 독립군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국내로 진공했다. 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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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황군’ 신화 깬 김좌진·홍범도 연합부대
[백범영-청산리전투, 59×40㎝,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2] 만주의 삼부(三府)③ 봉오동과 청산리1920년 6월 4일 새벽 5시, 화룡현(和龍縣) 삼둔자(三屯子)를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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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해, 누가 용의 등에 올라탈까
위의 그림은 민화 속에 나타난 용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아래 왼쪽은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용 무늬 탁자(부분). 오른쪽은 사찰에서 쓰는 용 모양 목어(木魚).머리는 낙타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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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한국의 나무 外
◆한국의 나무(김진석·김태영 지음, 돌베개, 688쪽, 4만원)=우리 땅에서 만날 수 있는 650여 종의 나무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나무백과사전이다. 필자들이 일일이 현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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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서 북한 접촉 … 중, 정치국 상무위원 전원 조문
원자바오(앞줄 가운데) 총리 등 중국 수뇌부가 21일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분향소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저우융캉 정치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