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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만난 한·일 의원 130명 … 총회장은 싸늘했다
역사인식 문제로 한국과 일본 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양국 국회의원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회의원 30여 명과 일·한의원연맹 일본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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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55국 접촉 혐의 통진당원 구속
통합진보당 당원인 민족춤패 ‘출’ 대표 전모(44)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9일 구속됐다. 북한의 대남공작 부서인 255국과 산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인사들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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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반성 미흡했지만 수교 … 박 대통령, 아버지 결단 계승해야"
지난 27일 일본 도쿄대 혼고(本鄕)캠퍼스에서 포즈를 취한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는 “일본이 여전히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더라도 한국은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외교를 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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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임계좌 손실 나면 소개만 해준 증권사도 책임
2011년 5월 한국투자증권의 한 지점을 방문한 이모(66)씨는 직원으로부터 세이프에셋 투자자문의 투자일임계약을 추천받았다. 코스피200지수 옵션에 투자해 매월 평균 3.1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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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그렇다면 나도 '종북'일까
권석천논설위원 ‘종북’이란 이름의 유령이 한국 사회를 배회하고 있다. 여기도 종북, 저기도 종북. 이 유령을 잡을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종북(從北)이란 용어의 본적지는 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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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 "징용 피해 배상 확정 땐 제소"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에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이 확정될 경우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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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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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도 않는 건 너무 소극적 … 양국 정상, 담대하게 회담해야"
공로명(왼쪽) 전 외무부 장관과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는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한 대담에서 “한·일 정상회담은 국익을 고려해 담대하게 생각하고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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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상액 왜 다를까
유이(左), 손담비(右)애프터스쿨 유이는 500만원, 배우 조여정과 가수 손담비는 300만원. 법원이 자신의 사진이 홍보용 인터넷 사이트에 의해 무단 사용돼 피해를 봤다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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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특허 무효인데도 … 미국 배심원 '감성 평결'
삼성전자 로고가 애플 로고를 향해 바짝 다가선 듯한 모습의 화면 앞에서 한 남성이 갤럭시S4를 들고 작동해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애플의 ‘안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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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증시] 코스피 엎치락뒤치락…"테이퍼링 우려 VS 뉴욕증시 훈풍"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우려와 뉴욕증시 훈풍이 뒤섞이며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5p(0.37%) 오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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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만원 연봉자, 1800만원 뛸 수도
대기업에 다니는 A씨(34·생산직·3년차)가 1년에 받는 돈은 6287만5000원이다. 그의 연봉 가운데 연장근로나 야간근로, 휴일근로, 연월차 수당 같은 변동성 임금은 176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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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성접대 문건 … 소속사 대표 패소
법원이 2009년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씨가 성접대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장자연 문건’이 조작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부장 장준현)는 장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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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을 아버지 호칭' 사건 임수경 의원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부장 장준현)는 임수경(사진) 민주당 의원이 1989년 방북 때 자신이 김일성 주석을 ‘아버지’라 불렀다고 말한 새누리당과 한기호 의원, 전광삼 전 수석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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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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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부인 사기당한 22억 중 19억 되찾아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 김창보)는 프로골퍼 최경주(43)씨의 부인 김모(42)씨가 자신의 비서였던 박모(34·여)씨와 메트라이프생명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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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회계사가 눈 감으면 시장이 망가진다
분식회계는 오래된 일이다. 수많은 근절대책이 나왔지만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 회계법인들은 회계감사 수수료를 의식해 엄정한 감사를 주저한다. 물론 분식회계의 1차적 책임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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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감사 삼일회계, 140억 물어내야
경영진의 횡령과 분식회계 등으로 인해 상장이 폐지된 코스닥 업체의 소액주주들이 회사 대표 등을 상대로 낸 수백억원대 소송에서 배상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특히 이 업체의 외부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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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강동우·백혜경 성의학 전문가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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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조루 수술, 학계선 외면
학술적 원칙과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시술을 일삼는 한국 현실에 큰 의미를 주는 판결이 지난 9월 나왔다. 그동안 한국은 성의학에 무지한 탓에 전문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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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조속한 한·일정상회담 희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조속한 정상회담을 열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이병기 주일 한국대사가 부임 인사를 겸해 예방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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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혼수와 사랑의 깊이
[일러스트 강일구]책상 위에 청첩장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온 모양이지요. 지인들이 혼인을 알리는 예비부부에게 덕담을 건넵니다. “잘~ 살아라!”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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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혼수와 사랑의 깊이
[일러스트 강일구]책상 위에 청첩장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가을이 온 모양이지요. 지인들이 혼인을 알리는 예비부부에게 덕담을 건넵니다. “잘~ 살아라!” 많은 사람의 축복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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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80시간 근무 추진…불안에 떠는 전공의 3·4년차
보건복지부가 지난 달 23일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대한 규정 개정안’을 발표하고 전공의의 주 80시간 근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공의들이 병원측 압력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