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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안전제일, 신나는 랩
“처음엔 그냥 가치주 펀드랑 비슷한가 보다 하고 가입했어요. 그런데 2년도 안 돼서 수익률이 60%를 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니까요.” 경기도 분당에 사는 주부 이은정(45)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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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삼성전자 주가 … 지배구조 개편이 열쇠
“삼성전자 주식의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회자되는 얘기다. 단순히 주가만 오르는 게 아니라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사람들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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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한쪽으로 우르르, 펀드 쏠림현상
“펀드는 일단 최근 수익률이 제일 좋은 걸 고르는 게 좋아요. 요즘 가치주나 배당주펀드 많이 가입하는데 어떠세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 창구. 기자가 “새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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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컨슈머리포트] 개인연금펀드 수익, 한투밸류·신영·KB 순
회사원 신모(33)씨는 지난해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가입한 연금저축펀드를 연금저축계좌로 바꿨다. 펀드로 연금을 납입하던 땐 수익률이 좋지 않아도 다른 펀드로 갈아타기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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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배당주 투자, 지금이 딱
통상 배당주는 연말 ‘반짝’ 강세를 보이다 해를 넘기면서 투자자의 관심에서 멀어지곤 한다.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면서(배당락) 주가도 약세를 띤다. 하지만 올해에는 연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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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그래도, 추천
지난해 연말 코스피 지수 종가는 2011.34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12월 한때 1950선까지 밀렸지만 내성을 키우며 서서히 회복하는 듯했다. 하지만 새해 장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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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주·일본·미국펀드 날았다
“한마디로 ‘덜 잃고, 덜 벌자’는 펀드죠. 겁 많은 사람들에게 딱 맞아요.”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이 말하는 가치주펀드의 특징이다. 기업의 성장이란 ‘꿈’에 베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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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펀드투자 전망
내년엔 글로벌 자금이 채권에서 주식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대형주 펀드와 연금펀드가 뜰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세가 가시화하면서 올해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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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저성장 시대, 시간을 사는 게 가치투자
이상진신영자산운용 대표이사 가치투자와 배당투자가 최근 펀드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오랜만에 흥행몰이다. 그러나 가치투자 역시 하나의 ‘테마 주’로 한시적 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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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시대 … 안정적 수익 낼 인컴펀드 각광
미국인 영어선생님과 한국의 주택 문제에 대해 얘길 나눈 적이 있다. 대화 도중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를 자꾸 사용해 확인해보니 ‘전세’를 ‘저언쉐’라고 발음하는 것이었다. 둘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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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4명이 기업 600여 곳 탐방”
지난해 수익률 1위인 ‘KB중소형주포커스’는 이름 그대로 시가총액 100위 밖의 중소형주 100여 종목에 투자한다. 2011년 12월 30일에 만들어졌으니 이제 갓 돌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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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재벌해체가 경제민주화? 순진한 생각"
세계적 경제학자인 장하준(50)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에게 박근혜 시대가 가야 할 길을 물었다. 그는 대선 이틀 뒤인 21일 케임브리지대 연구실에서 나눈 네 시간의 대화 내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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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3년 펀드시장 트렌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해 펀드시장은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변화무쌍했다. 저성장과 저금리로 시장 패러다임이 바뀌는 가운데 펀드 종류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크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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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엔 중국 소비관련주 주목해야”
신영자산운용은 ‘가치투자의 대표회사’로 불린다. 1996년 설립 이래 이 투자철학을 지키고 있다.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게 운용사의 목표다. 사람도 안정적이다. 허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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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엔 중국 소비관련주 주목해야”
‘신영이 돌아왔다.’ 신영자산운용은 ‘가치투자의 대표회사’로 불린다. 1996년 설립 이래 이 투자철학을 지키고 있다. 안정적으로 꾸준하게 수익을 내는 게 운용사의 목표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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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저금리 시대 연 3.5% 수익+시세차익 ‘배당주’의 재발견
외국인에게 국내 주식시장이 개방된 건 꼭 20년 전이다. 이들이 국내 기업에 가장 강하게 요구한 것은 배당금 증액이다. 1992년 말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 비중은 전체 시장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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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지키는 펀드가 장기 수익률 우수
‘장기 투자가 정답’이라는데 장기 투자하는 사람은 드물다.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챙기려는 마음이, 떨어지면 더 손해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앞서기 때문이다.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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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펀드 투자 잣대가 코스피지수뿐인가
마이클 리드피델리티자산운용 대표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은 ‘벤치마크(benchmark)’라는 단어가 친숙할 것이다. 벤치마크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어떤 것을 측정할 때 참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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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랩이 변했다 … 미워도 다시 한번?
일러스트=이정권 기자 증권사 VVIP(초우량)센터 고객인 김모(55)씨는 지난해 말 이곳의 자문형 랩 어카운트에 4억원을 넣었다. 친구들은 위험하다고 했고 담당 PB조차 말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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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된 ‘자문형랩’ … 가치·채권형으로 변신 중
자문형랩. 지금 말을 꺼내기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다. 지난해 상반기를 휩쓴 금융시장의 히트상품이다. 그러나 그해 8월을 기점으로 투자자의 사랑은 차갑게 식었다. 3일 금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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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금융상품] 한국투자글로벌타겟리턴펀드 外
변동성 줄이려 다양한 글로벌 ETF에 투자 한국투자글로벌타겟리턴펀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다양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해 ‘금리+α’의 수익을 추구하는 ‘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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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국면 진입 … 국내 성장·배당· 가치주 펀드에 분산투자를
펀드 투자로 목돈 마련의 꿈을 키웠던 투자자 입장에서 3분기는 실망을 넘어 고통의 시기였다. 수익은 고사하고 애써 모은 원금조차 날리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3분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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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프라자 펀드 칼럼] 적립식펀드 투자시 원금손실을 방지하는 투자방법
에셋프라자 우기헌 자산관리사 수요둔화에 따른 부동산 장기침체 가능성과 경제발전에 따른 향후 저금리시대에 대응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존의 자산운용방식(예: 적금, 부동산)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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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의 전설 … ‘한국판 필립모리스’ 찾아라
‘한국의 필립모리스’를 찾아라. 흔들리는 시장에 선뜻 뛰어들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신영증권이 이러한 제안을 내놨다. 배당주 투자로 변동성의 파고를 넘자는 것이다. 담배 회사인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