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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만 53조 시장, 그중 온라인이 60% 차지
53조7028억원. 지난해 국내 불법 도박 산업의 규모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아주대 이진국 교수팀에 의뢰해 만든 ‘불법 도박의 실태 조사 및 대책’에서 추정한 수치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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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사 여론지배력 50% … “신문 아닌 방송이 여론 독점”
KBS·MBC·SBS 등 지상파 3사의 여론 독점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26일 “학계와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측정 지표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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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채널, 새터민 청소년 고민 다룬 다큐 '탈북 1.5' 방영
케이블·위성TV 종합교양채널 Q채널(대표 이지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08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한 다큐멘터리 '탈북 1.5'(2부작)를 오는 9일 밤 9시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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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케이블TV 요금 오르나
아파트 가정의 케이블TV 요금이 오르게 생겼다. 아파트 가구가 단지별로 케이블방송 업체와 공동 계약해 TV를 시청해 온 관행을 정부가 손볼 계획이기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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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 나누는 경직된 규제 바꿔야”
“그간 정치적 논쟁에 매몰돼 방송이 국가경제의 성장엔진이라는 논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박명환·이영삼 변호사) “한국의 방송 규제는 미디어 융합이라는 세계 추세를 반영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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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군 소식 1면 싣고 김정일 소식은 2면에
가뜩이나 꼬인 남북관계를 극한 대결로 몰아가는 북한 군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북한군 총참모부가 ‘전면 대결 태세 진입’을 발표하고 군사 도발까지 위협하고 나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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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바꾸세요, 20만원 줄게요” “우린 30만원”
연금 생활자인 이종연(68·서울 효자동)씨는 요즘 2년째 써온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바꿀까 고민 중이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e-메일로 “가입 회사를 옮기면 현금 15만~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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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독과점 심화 뉴미디어까지 장악
지난해 KBS·MBC·SBS의 7개 뉴미디어 계열사(PP)가 전체 케이블 방송 시청률의 25%, 위성방송 시청률의 4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 7개사의 지난해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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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군 시찰 기념 사진 찍어”
와병설의 북한 김정일(얼굴) 국방위원장이 북한 인민군 제821부대 산하 여성포중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오전 1시42분께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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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률 ‘학력차’
학력 수준에 따라 인터넷 이용 정도가 천양지차다. 대졸 이상 학력자는 거의 모두(97%)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자 중 인터넷 이용자는 10명에 3명(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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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정보 유출 사고…올해 초 ‘옥션 해킹’ 직후 스팸메일 피해 급증
이달 말 자동차보험을 경신해야 하는 정모(39·서울 청담동)씨는 요즘 하루에도 수차례나 걸려오는 보험사의 ‘구애’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회사로 보험을 옮기면 현재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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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KBS 죽이기” …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이명박 대통령이 이병순 신임 KBS 사장을 임명한 26일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은 공동으로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 및 네티즌 탄압 실태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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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광우병 보도 사과합니다”
MBC 엄기영 사장이 12일 오후 5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PD수첩’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시청자 사과 명령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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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시청자에 사과하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16일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보도한 MBC ‘PD 수첩’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배했다며 ‘시청자에 대한 사과’라는 중징계를 의결했다. ‘시청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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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이트도 ‘본인 확인’ 의무화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인터넷 포털의 책임성을 높이는 등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최시중 위원장과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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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중단 협박 글’ 10여 명 곧 조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의 신문광고 중단 협박 글들에 대해 위법하다고 결정함에 따라 검찰 수사도 빨라지고 있다. 검찰은 2일 인터넷에 본지와 조선·동아일보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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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문자요금 적정가의 91배”
감사원은 11일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적정요금보다 최대 91배나 높은 데이터 통신요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통신은 음성 통화를 제외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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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석 달 영업정지 위기
방송통신위원회가 고객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받는 하나로텔레콤을 중징계할 방침이다. 방통위의 백기훈 조사기획총괄과장은 “지난달 6~16일 이 회사의 영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위법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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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첫 집단소송
60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불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을 상대로 첫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가입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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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채널, 30일 한-싱가포르 공동제작 다큐 '아시아의 해적' 방영
중앙방송(대표 김문연)의 종합 교양채널 Q채널이 동남아 해적들의 역사적 기원과 실태를 다룬 HD다큐멘터리 ‘특별기획, 아시아의 해적’을 30일 밤 9시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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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52대 1, 입법고시 돌풍의 원인은
올해 23명을 뽑는 입법고시에 8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352.1대1. 사상 최고의 경쟁률이다. 선발인원이 적은 덕분도 있지만 행정고시나 사법시험 경쟁률과 비교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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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52대 1, 입법고시 돌풍의 원인은
지난해 6월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의원들이 반환받은 경기도 파주 미군 기지를 찾아 포클레인으로 땅을 판 뒤 토양 오염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입법조사관들은 이런 현장 조사에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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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가 TV에 나와?
서울 오금동에 사는 문권식(27·동서울대 디지털방송미디어과 2년)씨는 요즘 방송용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광장시장·중앙시장 등의 재래시장과 서울 명동 등지의 길거리 먹거리 관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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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독과점 여부 따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터넷포털에 칼을 겨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독과점 폐해가 있는지를 조사한다. 주요 조사 대상업체는 네이버.다음.네이트다. 공정위 이동규 사무처장은 20일 "다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