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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때아닌 교도소 건설열풍
미국 건설업계가 정부의 교도소 신축.보수공사로 때아닌 호황을맞고 있다. 美법무부가 지난해 9월 범죄방지법을 시행하기 시작한 이후 매주 1천5백명 이상의 새로운 죄수들이 교도소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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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치안부대 갱조직 소탕작전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방탄복 차림으로 위장차량에 탑승한 러시아 내무부 산하 치안군은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범죄소탕 선언에 맞춰 22일 한밤중에 모스크바 조직범죄단 소탕 작전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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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경찰 폭발물 제거반 완벽한 솜씨에 테러리스트 허탈
지난해 2월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발생했던 대형 폭발사고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크고 작은 폭발물 테러가 잇따랐다. 폭발물테러의 동기는 지역적으로 또는 대상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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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최고회의/군포위속 회의 속개/전기 끊기고 식량바닥… 분열양상
【모스크바 AFP·DPF·AP=연합】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 의해 전격 해산된 러시아 최고회의는 25일 정예 정부군 병력의 포위망에 갇힌 가운데 회의를 속개,정부측의 강경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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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KBS제2TV『트윈픽스』(21일 밤11시15분)-「예언」. 불시에 총탄 세례를 받은 쿠퍼 수사관 앞에 거인이 나타나 세가지의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방탄복을 입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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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없인 못다니는 모가디슈(소말리아의 한국군:4)
◎밤낮총성… 온전한집 한채도 없어/반군장악 도로탈환… 수송통로 확보/도착날 인사나눈 AP기자 시체로 【소말리아=장남원·안성규특파원】 모가디슈는 열사의 모래바람이 몰아치는 전쟁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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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려하자 “자살할거냐”(소말리아의 한국군:1)
◎철없는 아이들만 손흔들고… 사상 처음으로 유엔 깃발아래 세계평화유지활동(PKO)에 나선 한국군 공병대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북쪽 35㎞ 떨어진 발라드에서 도로건설작업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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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군 쿠데타설/중무장병력 수도집결·철수/대통령 외유중
【산티아고·코펜하겐 AP·로이터=연합】 파트리시오 에일윈 칠레대통령이 외국순방에 나선 가운데 28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 중심부에 위치한 군사령부에 이례적으로 중무장 병력이 집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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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단합에 세르비아 “주춤”/새 국면 맞은 사라예보사태
◎“군사개입 임박”판단 공항서 철수/유엔,평화협상 위해 강경책쓸듯 지난 1년간의 유고내전중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이 지난달 말부터 새로운 국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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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목숨건 제거작업(지구촌화제)
◎“옛 국경지대 「실종지뢰」 3만기 찾아라”/매설 오래돼 위치 “오리무중”/거의 플래스틱제로 탐지기에도 안잡혀/수색장비도 낡아 폭발위험속 악전고투 통일 9개월이 지난 지금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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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강력사건 판친다/중무장 「조직」들 “한탕”뒤 철수 노려
◎중국군 권총 2만원에 거래 97년 중국반환을 앞두고 정치·경제·사회적 과도기에 있는 홍콩에서 총기류를 사용하는 강력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카이탁(계덕)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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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과 범죄(분수대)
레이전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낸시 여사의 회고록을 보면 그녀는 대통령이 백악관을 비우는 날이면 혼자 잠자리에 들 때 항상 머리맡에 권총을 두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불의와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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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일원 군배치/퇴역장교확인/“잘 무장된 4개사단 진입태세”
【모스크바 AFP=연합】 소련의 한 퇴역장교는 25일 소련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에서 「즉각 작전에 돌입할 태세가 돼 있는」무장된 소련군 4개 사단과 1개 공수연대가 「특별작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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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선진」 향해 달려온 첨단 과학
과학기술분야에서의 80년대는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범국가적 도전으로 선진국 진입의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시기였다. 60년대는 과기처·KIST(한국과학기술연구소)의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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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개항이래 최대 출국러시
서울올림픽이 막을 내리면서 출국하는 올림픽가족들로 김포공항이 개항이래 최대의 혼잡을 빚고있다. 3일 하루동안에만 김포공항에는 전세·자가용을 포함, 3백1편이 뜨고 내려 평균 4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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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탄성 뛰어나 미서 특허|윤한식·손태원 박사팀
강도와 탄성률이 뛰어난 신소재인 「고분자 알로이 섬유」가 한국과학기술원 섬유고분자연구실 윤한식(58)·계태원(35)박사팀에 의해 개발돼 미국물질특허를 획득했다. 새로 개발된 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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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정부 교황 경호싸고 옥신각신 교황청
14일부터 이틀간 프랑스의 가톨릭성지 루루드를 방문하는 「요한·바오로」2세교황의 경호문제로 프랑스 경호당국과 교회관계자 사이에 시비가 한창이다. 프랑스 경호당국이 일반적인 외국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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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주민 2천 시나이서 강제철수
【야미트(이스라엘점령 시나이반도)22일AP=추】이스라엘군은 사나이반도 철수를 3일앞둔 22일 이스라엘의 정착촌 야미트일대에서 시나이반환을 반대하며 거센저항을 벌이고있는 약2천명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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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대결의 새화약고「엘살바도르」
인구 4백만에 불과한중미의 소국「엘살바도르」가 미·소의새화약고가되고있다. 전통적으로 우익군사독재가 성행하는 중남미의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엘살바도르」도 지금우익 군부가 들어서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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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인질난동 이2병등 셋검거-군경과 대치 20시간만에
인질 34명을 잡아 서울의 번화가를 20시간동안이나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던 무장탈영 방위병 이원모이병(21)과 민간인친구 최성환(20), 윤찬재(20)등 3명이 21일 상오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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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돌진 검토
【아테네18일 로이터급전합동】방탄복으로 무장한「그리스」의 군경 정예부대는 18일 새벽「아테네」공항에 투입되어「아랍·게릴라」들이 인질과 함께 타고 있는 피랍된 서독「루프트한자」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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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케 통로 보수공사 한창 맹호
【안케=신상갑 특파원】15일 동안 밤낮없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적을 완전 소탕한 맹호부대는 26일 드디어「안케」통로와 19번 공로의 개통에 성공했다. 기자는 27일 이세호 주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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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기관총탄도 막아 내
【뉴요크20일 로이터동화】월남전의 미군 중에는 지근거리에서 발사된 50 「밀리」기관총탄도 뚫지 못하는 방탄조끼를 입는 사람의 숫자가 차츰 늘어가고 있다. 이 조끼는「글라스·파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