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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수익사업 '부실덩어리'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각종 경영수익사업이 부실한 관리와 운영으로 오히려 예산을 낭비할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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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체 수익사업 부실…감사원 45건 적발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각종 경영 수익사업이 부실한 관리와 운영으로 오히려 예산을 낭비할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경남 창원시 등 전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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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 시민공원 성급한 개장
일요일인 지난 17일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을 찾은 成모(29.부산 연제구 거제1동)씨는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는 크게 실망했다. 成씨는 "온천천변이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했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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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자전거보관소 관리 부실…대부분 방치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지하철.전철 역마다 설치된 자전거 보관소. 자전거로 역까지 와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거나 등하교하는 회사원.학생들의 이용이 높은 곳이다. 본지 주부통신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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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기 혈압만 160넘어도 노인은 약물치료 필요
어린이의 생리가 어른과 다르듯 노인의 생리도 20세 이후 청장년기 성인과 다르다. 따라서 병에 대처하는 방법도 청장년기 성인과 달라야 한다. 노인들에게 잘 일어나는 동맥경화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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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용택 경주관광개발공사 사장
경주관광개발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개발.관리.운영하는 정부출자기관이다. 지난 7월 부임한 이용택 (李龍澤.68) 사장은 요즘 '감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구체화하는데 몰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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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무심천 체육공원 관리소홀로 인적 없어
잡초만 우거진 축구장, 네트없는 배구장, 자갈이 깔린 씨름장, 평행하지 않은 평행봉…. 충북청주시민들이 즐겨찾았던 무심천체육공원의 현주소다.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않다 보니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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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행정 9단'과 교통해결사
곧 새 서울시장이 취임한다. 고건 (高建) 시장당선자는 요즘 인수위 국별 보고를 직접 챙기는 등 분주하다. 당면과제는 당연히 조직개편.실업대책 등. 와중에 그는 '3기 지하철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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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시설관리 소홀…진주 신안동 롤러스케이트장 농작물 건조장으로
롤러 스케이트를 즐겨 타는 金모 (10.진주S초등 4년) 군은 일요일인 지난 23일오후 친구들과 진주시신안동 남강가의 롤러 스케이트장으로 갔다가 롤러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고 되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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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 유수지 4곳 체육·휴식공간 조성키로
뚝섬.망원1.가양.신정2지구등 한강 유수지 (留水地) 4곳에 2002년까지 공원.산책로.농구장등 시민생활체육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3일 "뚝섬 4만6천평방m등 4개지구 16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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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빌딩숲 녹색섬으로 탈바꿈-여의도 어떻게 바뀌나
회색빛 아스팔트 광장과 초고층 빌딩군으로 대표되던.회색섬'여의도가 98년4월께면 우거진 숲으로 둘러싸이는 녹색섬으로 탈바꿈한다. 여의도광장 11만4천평이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숲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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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 개장50일 현장점검
한국토지공사가 3백억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조성,지난달 4일 문을연 국내 최대규모(31만3천평)의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초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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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日자전거들 北에 무상제공 요청-조총련,水害원조위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의 가나가와(神奈川)현 본부가 북한의 수해원조를 위해 요코하마(橫濱).가와사키(川崎) 두도시에방치된 자전거를 무상으로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일본 산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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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소중히 하는 마음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출품작 대부분이 설치미술이다.그림속의 물건이 아니라 실제 물건이 작품이다.충주호에 있던 보트가 쿠바 작가의 작품소재로 동원되고,자전거 5대가 『자전거 영화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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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公薦 받은 돈사람 찍으면 돈市民
▲『김영삼(金泳三)씨가 왜 2천억원의 국고를 낭비해가면서 60~70년 더 쓸 수 있는 남산 외인아파트를 부숴버렸는지 아십니까.외인아파트를 지은 朴대통령이 미웠기 때문입니다.외인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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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건축 쓰레기처리 쉬워진다
앞으로 이사할때 발생하는 대형 생활폐기물들을 배출자가 사전에동사무소등에 신고하면 이사 당일 동사무소 직원등이 현장에 나가부피에 따라 수수료고지서를 발부하고 쓰레기 수거업자가 수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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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무리한 시공
5백여만평의 거대한 아파트단지를 불과 5년만에 세운 비결(?)을 터득코자 분당.일산신도시를 방문한 외국인들은 두번 깜짝 놀란다. 첫번째는 자기나라에서는 최소한 20년은 걸릴듯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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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고수부지 휴식공간으로 단장-서울시,97년 완공
그동안 방치돼온 양재천 고수부지가 내년부터 대대적으로 정비돼각종 체육시설과 자전거도로등을 갖춘 시민휴식공간으로 가꿔진다. 서울시는 30일 양재천.탄천합류지점~과천시계간(5.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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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고수부지에 체육공원-96년까지 축구장등 시설건립
안양천하구 양화교에서 신정2교간 안양천고수부지 5.4㎞가 96년까지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시민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26일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와 신정5,6지구 재개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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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 올리기 단속 안한다(경찰과 시민사회:8)
◎교통위반 미리 경고… 티격태격 없어/차선·표지개선에 1조원 투입/일본 일본에선 주차단속 때문에 경찰과 운전사간에 다투는 광경을 보기 어렵다. 운전자가 대부분 순순히 승복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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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대비 3중 안전장치(실명제 무엇이 다른가/현장취재:15)
◎적당주의는 없다/위험 예상땐 입출항 금지/대형 인재발생 원천 예방 안전에 관한한 선진국들의 사전에 「적당주의」란 없다. 어릴 때부터 몸에 밴 안전의식의 관행들을 엄격한 기준·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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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반년…유재식특파원이 본 「겉과 속」(1)|일자리 달라 「월요데모」확산|동부전선 이상있다
90년10월3일 독일통일이 이루어진지 만 6개월. 전세계의 축복과 찬사, 부러움과 경계 속에서 탄생한 「하나의 독일」은 그러나 지금 호된 홍역을 치르고있다. 1년반전 사회주의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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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당선작|천국에서의 하루 강금희
또다시 겨울이다. 얼굴에 와닿는 바람끝이 한결 매서워졌다. 무질서하게 늘어선 건물들 때문에 제멋대로 찢겨 조각난 하늘이 지붕들 사이에 낮게 걸쳐 있고, 희끄무레한 얼굴로 서쪽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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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꽃」피우는 한국 스포츠과학-앤피아제 개발 "가장 큰 성과"|
한국의 스포츠과학이 90년대에 들어와서 바야흐로 화려한 결실의 꽃을 피우고 있다. 한국의 스포츠과학연구는 사실상 서울올림픽유치와 힘께 80년대에 들어서야 본격화됐으나 열악한 연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