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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믈라카 갈등 속 ‘조코위 독트린’ 돌출
믈라카해협을 둘러싸고 미국·중국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 복병이 등장했다. 바로 믈라카해협 남측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다. 1만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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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기 수입, 11년간 198조원 쏟아 세계 1위
일본의 ‘군사 굴기’가 미국 정부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미 국무부가 지난해 12월 31일 공개한 ‘2015 세계 군비 지출·무기 이전(WMEAT)’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조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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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된 ‘학교 옆 호텔’ 규제, 전국 27곳 8000억 경제효과
관광진흥법 개정안 통과서울에만 5000개 객실 늘고1만6500명 고용창출 기대A사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2192㎡ 규모의 12층짜리 호텔을 지으려다 지난 9월 중부교육청으로부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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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KF-X 소모적 논쟁 이젠 끝낼 때
이경태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KF-X 사업은 2020년 이후 공군의 노후 전투기 대체용으로 KF-16+급의 다목적 전투기를 획득하기 위해 추진됐다. 10년 반의 체계개발 기간 동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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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공중급유기·오스프리 … 아베, 중국과 군비 경쟁
일본의 방위비 증대 추세는 어느 정도 예견돼왔다. 하나는 중국의 적극적 해양 진출 때문이다.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토 분쟁과 동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가스전 개발에 대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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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외교안보 탈출법
국제사회에는 군사력의 보유와 행사 방식에 따라 네 가지 유형의 국가들이 존재하는 것 같다. 첫 번째 유형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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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항모·이지스함 … 일본 해군력, 중국 앞선 세계 최강급
미군이 운용 중인 수직이착륙 수송기 MV-22의 별칭은 오스프리다. 하늘을 날다 물속의 고기를 귀신처럼 낚아채는 물수리를 말한다. 기존의 치누크 헬기에 비해 속도는 두 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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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항모·이지스함 … 일본 해군력, 중국 앞선 세계 최강급
미군이 운용 중인 수직이착륙 수송기 MV-22의 별칭은 오스프리다. 하늘을 날다 물속의 고기를 귀신처럼 낚아채는 물수리를 말한다. 기존의 치누크 헬기에 비해 속도는 두 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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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에 밀려 홀쭉해진 국방 예산 북한 미사일 잡는 '킬 체인' 차질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에 대한 방어수단인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제(KAMD) 구축 계획이 차질을 빚을 공산이 커졌다. 킬 체인은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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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국, 일본의 방위력 증강 반대만 하지 말라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지난 2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앞으로 일본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많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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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아시아 무력충돌 대비 전방위 방위력 증강 계획 착수
일본 방위성이 10~20년 뒤 동아시아의 무력충돌 시나리오를 전제로 육·해·공 자위대의 전력을 일원화하는 ‘통합방위전략’ 마련에 착수했다고 산케이(産經) 신문이 1일 보도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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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상대비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경기도가 비상 시 완벽한 동원태세 및 전국 최다 자원의 집중관리 등 국가동원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역대 최초로, 도는 7일 충남 천안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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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연평도 터지면 … 김관진 “미, 압도적 병력 제공”
김관진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 기자회견을 마치고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한·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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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의 해상방위전략과 아태지역 안보
최근 중국의 급부상으로 세력전이 이론(Power transition theory)에 의한 중국의 대미 패권도전 여부가 국제정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은 제2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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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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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파치 헬기 36대 도입, 북한 특수부대 막는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8년 9월 이명박 대통령과 군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미군의 AH-64 아파치헬기가 전투 시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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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파치 헬기 36대 도입, 북한 특수부대 막는다
2008년 9월 이명박 대통령과 군 수뇌부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미군의 AH-64 아파치헬기가 전투 시범을 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백령도 등 서해 5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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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동북아 ‘스텔스 전투기’ 삼국지
관련사진위부터 부터 한국의 KF-X(그래픽), 일본의 ATD-X(그래픽), 중국의 J-20한·중·일 3국이 적에 노출되지 않는 ‘스텔스(stealth) 전투기’ 개발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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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합동성 강화’ 육·해·공군 의사소통이 핵심
국방부는 8일 ‘국방개혁 307계획’ 발표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 당시 우리 군의 큰 문제점으로 드러난 육·해·공군 사이의 합동 작전 능력(이하 합동성) 부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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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면서 北 치겠다고?
관련사진2010년 11월 23일 북한군의 포격 도발이 시작된 가운데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 장병들이 K-9 자주포로 응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북한 4군단 예하 해안포부대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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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4대강 예산 줄여 미사일방독면 사라
5일 낮 서울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4대 강 사업을 반대하는 민주당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것이다. 집회에는 종교·시민단체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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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일본판 NSC 신설 검토
주변국과 잇따른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일본이 방위력 증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주변국의 눈치를 살피며 꾸준히 군비 증강에 힘써 온 일본이 센카쿠(尖閣)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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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날로그 물벼락’에 허 찔린 ‘첨단 디지털 국군’
북한 황강댐의 방류로 지난 6일 임진강 유역에서 인명피해가 난 것을 둘러싸고 군의 대응태세가 도마에 올랐다. 수공(水攻)효과와 다름없는 북한의 아날로그식 행동에 디지털 첨단장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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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신 F-22 랩터 팔아라” 전방위 로비에 미국도 흔들
일본의 전방위 압력과 로비로 인해 최신예 스텔기 전투기 F-22 랩터를 해외에 수출하지 않겠다는 미국 정부의 방침이 흔들리고 있다. 미국 비행전투단 사령관을 맡고 있는 존 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