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동네병원서도 전공의 수련" 의료계 "싼값 돌려막기"
━ 의대 증원 갈등 악화일로 10일 정부는 제2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들이 상급종합병원 외에 지역 중소병원에서도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협력
-
전공의 '네트워크 체제' 도입에…의료계 "싼값 돌려막기" 반발
10일 오후 서울 한 대형병원에 붙여진 전공의 모집 안내문. 연합뉴스 정부가 10일 동네 병·의원에서도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수련을 허용하겠다고 밝히자 의료계는 “값싼 전공의를
-
조태열 장관, 13~14일 방중…“양자관계, 한반도 현안 등 논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오는 13~14일 중국을 방문한다. 조 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한반도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태
-
[김원배의 시선]연금개혁, 이젠 '정부의 시간'이다
김원배 논설위원 2%포인트 차이였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여야의 국민연금 개혁안 얘기다. 국민의힘 안은 소득대체율 43%, 더불어민주당 안은 45%였다. 보험료율은 현행 9%에
-
20개 질문에 즉시 대답…한동훈 얘기엔 5초 머뭇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회견 이후 1년9개월 만
-
"오커스, 국방 분야 FTA로 진화할 수도…궁극적으론 한국에 긍정적"
"오커스(AUKUS·미국, 호주, 영국 간 안보 동맹)의 '필러 2'는 국방 분야의 FTA(자유무역협정)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방한한 호주 싱크탱크 로위 연구소의
-
현대차노조 "주 4.5일 근무제 요구 논의"...'낮은 생산성’은 숙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8일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금요일 절반 근무제’ 요구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1일 8시간 근무를 금요일엔 4시간으로
-
부산대 의대증원 부결…교육부 "모집정지 등 시정명령 가능"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 정원 배정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 연합뉴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8일 의대 증원이
-
與김민전 "김건희∙김혜경∙김정숙 '3김 여사 특검' 역제안 하자"
김민전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 뉴스1 여권에서 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하는 대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의 국고 손실 의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
2030 예민한 '연금' 겨눴다…나경원·안철수·유승민 3색 개혁론
“신연금으로 미래 세대가 납부한 만큼 연금 받도록 해야.”(나경원 전 원내대표, 1일)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 더한 금액 지급하는 스웨덴식으로 개혁해야.”(안철수 의원, 6일)
-
"MZ세대 짊어질 폭탄 외면하나"…안철수가 꺼낸 연금개혁 대안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5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더 내고 더
-
안철수 "국민연금 개편안 '개악'…빚폭탄 2030세대 떠넘기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지난달 15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5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국민
-
中·테슬라 협공 거센데…한국 자율차 AI칩, 엔비디아 30% 수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지난달 29일 베이징 공항에서 개인 비행기를 타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 AFP=연합뉴스 테슬라가 차량 주행 데이터 관리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안
-
"의료개혁 재원, 건보 대신 국가재정 투입해야" 정책토론회 제언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건강보험 재원이 아닌 국가 재정으로 의료 인력과 기관에 더 보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세·환경세·농어촌특별세 등을 필수·지역
-
[팩플] NASA 출신 존 리 “다른나라 안 간 곳, 한국은 갈 수 있다”
한국판 ‘NASA’(미국항공우주국)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열 수 있을까.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운
-
“GDP 오르면 정치인 보너스” 20만부 팔린 괴짜 교수 상상 유료 전용
"국민 소득 늘면, 정치인도 성과금 주자." "정치인도 직장인처럼 정년퇴임 하자." "투표를 안 하면 벌금을 물리자." "특정 나이가 되면, 투표 의무를 해지하자." 여러
-
용산 "尹, 총리 인선 생각정리 중…野협의 후 발표는 고려 안해"
윤석열 대통령이 곧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 인선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통화에서 총리 인선에 대해 “여러 의견을 들은 윤 대통령이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 단계
-
尹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사실상 공식화…약 1년9개월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앙골라 확대 정상회담에서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
前사무총장 아들 '세자'라 불렸다…"충격적" 선관위 채용비리
지난해 5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긴급회의에 참석하던 모습. 연합뉴스 ‘조작, 내정, 특혜, 청탁
-
오픈AI-파이낸셜타임스, 콘텐트 이용 AI 개발 파트너됐다
오픈AI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콘텐트 이용과 AI 기능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尹·李 같이 앉아도, 각자 지지층만 바라봤다…자기말만 한 130분 [view]
130분 간 같이 앉았지만, 마주 바라보지는 않았다. 29일 오후 2시 용산 청사 2층 대통령 집무실. 연신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속 라운드 테이블에 나란히 앉으며 시작된 윤
-
이태원법·연금개혁 건건이 입장 달랐던 尹·李…딱 하나 통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에선 정치권의 거의 모든 쟁점이 언급됐다. 그러나 각자의 의견 개진 이상은 없었다. 29일 회담은 이 대표가 15분간 공개 발언을
-
대통령실 “尹∙李 앞으로 종종 만나기로…의료개혁 의견 일치"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영수회담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尹-이재명 회담서 패싱 당한 與… "여·야·정 협의체 정례화"
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앙포토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단독 회담이 있는 29일 국민의힘 수도권 중진 의원 중심으로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