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군·시민군 대치한 그때…돌연 애국가 울려퍼진 까닭 유료 전용
「 3부 금남로의 총소리 」 「 4회 민족의 비극 5·18 」 1980년 5월 18일 일요일. 비상계엄 확대로 전국이 조용해졌지만 광주는 달랐다. 5월 15일 ‘서울역 회
-
“그 황톳길 걷고 병 나았대”…직접 가봤다, 맨발 성지 11곳 유료 전용
■ ‘호모 트레커스’ 맨발걷기 글 싣는 순서 「 ① 맨발 걷기 열풍, 왜 맨발에 빠졌나 ② 기자의 한 달 체험기, 맨발로 출퇴근 ③ 직접 걸어본 전국 맨발 걷기 명소 11 」
-
"자금도, 기술도 없었다"…'그알 PD' 어쩌다 '먹튀' 상징됐나
한국의 일론 머스크로 불리며 10년 안에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넘어서겠다던 강영권 전 에디슨모터스 회장의 ‘쌍용차 먹튀 사태’ 재판이 시작됐다. 검찰이 국회에
-
국민 ‘감시의 눈’ 크게 뜨고, 제도언론 윤리의식 획기적으로 높여야
━ 콩글리시 인문학 “여기가 엠버시(embassy) 맞습니까?” 정문 경비원들이 미국사람을 앞에 두고 난감해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정동MBC 시절의 이야기다. 미국인들이
-
"폰 확인해봐" 술자리 농담…이게 공수처 사찰 논란의 시작 [김경율이 고발한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김진욱 공수처장. 배경으로 공수처 정문 모습을 합성했다. 시작은 이랬다.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페친 6명이 중국음식점에서 직접 얼굴을
-
대통령 빼곤 다 나왔다, 박사만 184명인 강변 마을[한국의 명당]
그림=안충기,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강원도 춘천시 서면은 ‘박사마을’로 유명하다. 전북 임실군 삼계면 박사골, 경북 영양군 주실마을과 함께 우리나
-
[단독]'억대연봉' KBS의 숙원···여당도 "수신료 인상 반대"
KBS가 "숙원이자 가야만 할 길"(양승동 사장 신년사)로 꼽는 수신료 인상안이 고액 연봉 논란으로 또다시 좌초 위기다. 양승동 KBS 사장이 지난달 4일 신년사에서 ″수신료
-
7명 찌른 中인질범과 인터뷰···간 큰 여기자가 중학생 구했다
윈난방송국 소속 신입 여기자(오른쪽)가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범인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대화를 건네고 있다. [글로벌타임스 캡처] 7명을 흉기로 찌른 뒤 인질극을 벌이던 범인
-
"서세원, 아내·딸과 캄보디아 이주해 현지 방송사 설립한다"
전 방송인 서세원. [일간스포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전 방송인이자 현 목회자인 서세원(64)이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 방송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스포츠 경향이 16일 보도했다.
-
[월간중앙] 뽀빠이 이상용의 해피 라이프
1973년 [유쾌한 청백전] 출연 계기로 시작된 반백 년 방송 인생 한 달에 강연만 50건… 3월부턴 유튜브에 [뽀빠이 이상용 TV] 열어 ?뽀빠이 이상용은 자신은 누구보다 행복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
[6·13 풍향계]울산 "새로운 대안 찾지 않으면 몰락" VS "초보운전자에게 못 맡겨"
지난 1일 오전 ubc울산방송국에서 열린 TV토론회에 참석한 울산시장 후보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자유한국당 김기현, 바른미래당 이영희, 민중당 김창현 후보. [연합뉴
-
일본, 소년범죄 흉악해지자 처벌 연령 낮췄다
일본의 미성년 흉악범들에 대한 처벌 강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끔찍한 범죄가 잇따르면서 처벌 수위를 높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후반만 해도 형사 미성년
-
서울 신촌 연세로, '음악의 거리(뮤직 스트리트)'로 새단장
서울 연세대 정문과 신촌역을 잇는 신촌 ‘연세로’ 360m 구간이 시민을 위한 ‘음악의 거리(뮤직 스트리트)’로 거듭난다. KT 산하의 음악 서비스 기업인 지니뮤직은 연세로를 뮤직
-
[인사] 중앙일보 外
● 중앙일보▶브랜드실장 오준식▶수석논설위원 홍승일▶논설위원 김환영 서경호▶군사안보연구소장·논설위원 김민석▶국제전문기자 채인택▶제작1담당 조주환▶제작2담당·경제연구소장 김광기▶편집에
-
박 전 대통령 퇴거 생중계 최대 수혜자는 '계동치킨'? '홈페이지 마비'
방송국 카메라에 포착된 삼성동 계동치킨 [사진 YTN 방송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를 나와 서울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온 가운데, 이 과정을 담은 방송국 카메
-
“이런 게 민주주의구나"… '염병하네' 주인공 임애순씨가 겪은 특검 50일
“이렇게 많은 시민들 앞에서 나도 한 마디 할 수 있구나, 이 것이 민주주의인가 보다, 그렇게 생각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의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과 기자
-
[시론] 주말 태극기 집회와 촛불집회가 남긴 것
김관기변호사도산법연구회 회장지난 토요일 태극기 집회를 처음 보았다. 주로 나이 든 남자들이 확성기에서 퍼져 나오는 멸공의 횃불, 진군가 같은 군가를 따라 부르며 간간이 탄핵기각 구
-
[7인의 작가전] 붕괴 #3. 붕괴 (1)
_ 붕괴 30분 전 때때로 컵라면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플라스틱 전기포트에 후루룩 끓인 물이 아니라 스테인리스 주전자 주둥이로 뿌옇게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기를 기다린다. 조심스
-
[단독보도] 스타작가 박민규의 표절논쟁 ‘2라운드’
12년 만에 데뷔작 ‘표절’ 인정한 소설가 박민규의 통렬한 ‘자기반성문’ 전문 공개 지난 6월말 개최된 ‘문화연대-한국작가회의 긴급토론회’의 모습. 최근 의 ‘소설가 박민규 표절
-
[김중기 기자의 B사이드]홍대앞 음반 가게 하나가 또 사라진다
홍대앞 음반 가게 하나가 사라진다. '퍼플레코드'는 4월부터 온라인으로만 영업을 할 계획이다. 이제 홍대앞에서 90년대부터 제자리를 지킨 음반 가게는 단 한 곳도 없다. 홍대
-
[시론] ‘무상복지’를 ‘재정복지’로 바꿔 불러야 한다
이현승서강대 경영학과 초빙교수『늙어가는 대한민국』 저자최근 정치권에 ‘증세 없는 복지’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세금을 더 내지 않고도 더 많은 복지를 향유할 수 있다면 국민 입장
-
[사람 속으로] 백상예술대상 TV대상 받은 유재석
유재석에게 귀 파는 포즈를 취해달라는 건 실례 같았다. 대학개그제로 데뷔할 때(작은 사진 위) ‘장려상의 악몽’을 떠올릴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는 “아이고, 괜찮습니다. 그런데
-
[사람 속으로] 백상예술대상 TV대상 받은 유재석
유재석에게 귀 파는 포즈를 취해달라는 건 실례 같았다. 대학개그제로 데뷔할 때(작은 사진 위) ‘장려상의 악몽’을 떠올릴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그는 “아이고, 괜찮습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