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정 땐 가동원전 26기→34기로…부지 확보, 주민 설득 과제
━ 원전 3기+SMR, 2038년까지 추가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는 31일 공개한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 2038년까지 대형 원전 3기를 추가 건설하는 안을 담았다.
-
9년 만에 새 원전 짓는다…2038년까지 3기, SMR도 1기
지난 5월7일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 1호기. 가동정지 7년 만에 원전 해체 작업이 시작됐다. 뉴스1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脫) 원전’ 정책 폐기에 나선 가운데, 원
-
RFA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 확장 공사중…핵물질 생산 증강 조치”
2022년 8월 28일에 촬영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정련공장 폐광 침전지가 녹조현상을 보이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오른쪽에서 침전지 추가 건설을 위한 기초공사
-
[송종순의 미래를 묻다] 다시 선택한 원전 시대, 폐기물 처리 본격 고민해야
━ 포화 상태 접어든 방사성 폐기물 송종순 조선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태초에 방사능이 있었다. 지구의 탄생은 방사성 물질 덩어리에서 시작하여 수십억 년에 걸쳐 안정화돼 왔다
-
‘탈원전’ 주장 민주당 의원 3명,文 퇴임 전 유럽 방폐장 찾은 이유는
(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이재정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민주당 이장섭 의원이 지난 4월 6일(현지시간) 프랑스 뫼즈 소재 방사성폐기물관리청(ANDRA) 현장 시찰
-
라돈 사태 2년…그 침대들 아직 야적장서 장대비 맞고 있다
2018년 충남 천안의 대진침대 본사 공터에서 관계자들이 라돈 메트리스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전국에서 수거했던 침대 매트리스의 폐기물
-
[이코노미스트] 원전으로 전력 공급 효율 높이고, 수력·풍력·재생에너지로 뒷받침
자원 빈국인데도 유럽에서 전기요금 가장 싸… 세계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리시설 완공 예정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초미의 관심사다. 원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와 친환
-
일본에게만 특권주는 미일원자력 협정 자동연장될 듯
내년 7월 갱신기한을 맞는 미·일원자력협정이 양국 정부간 재협상 없이 자동 연장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협정은 일본이 사용후핵연료(원
-
"원전 짓던 중 공론조사 드문 일, 절차 험난해질 수밖에"
울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 4호기(왼쪽) 옆에 공사 중이던 5, 6호기 건설 현장의 28일 모습. 전날 정부는 신고리 5, 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공론화 작업을 하겠다고
-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한 정부, ‘여론’에 존폐 맡겨
30%가량 지어진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의 존폐 여부가 ‘시민배심원단’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사는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중단한다. 정부는 27일 문재
-
[사설] 성급한 탈원전보다 에너지 백년대계가 먼저다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 고리 1호기가 어제 40년간의 발전을 멈추고 영구 퇴출됐다. 이날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밝힌 ‘2040년
-
LNG·태양광 고비용에 … ‘원전 제로’ 일본, 원자로 다시 켠다
지난 9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도쿄전력 관계자가 내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후쿠시마 공동취재단=연합뉴스]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없애도 일본은 발전할 수 있다.”
-
2030년까지 수명 다하는 원전만 11기…불꺼진 원전 맏형 고리 1호기, 탈원전 도미노?
19일 0시로 영구정지된 고리원전 1호기의 모습.[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지난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3층 주 제어실. 터빈 발전기와 원자로, 냉
-
첫 걸음 뗀 고준위 방폐장…12년 시간 두고 부지 선정
사용 후 핵연료를 임시 저장하는 월성 원전의 콘크리트 시설. [사진 한국수력원자력]30여 년간 표류한 ‘사용 후 핵연료 처리장’ 건설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정부는 25일 황교
-
[J Report] 원전 폐기물 고이 모셔라 … 1만 년은 끄떡없게
12일 핀란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에서 직원이 처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여기 산소 공급 장치 보이죠. 비상사태가 일어나면 이곳에서 17시간 버틸 수 있
-
지중해 밑 ‘방사성 폐기물선’ 의혹 푼다
이탈리아 정부가 20여 년간 풍문으로 떠돌던 마피아의 조직적인 방사성 폐기물 선박 수장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중해 미스터리’로 불려온 이 의혹은 마피아가 19
-
[그후20일경주방폐장선정] 전문가가 제시하는 해법은
사용후핵연료는 방사성폐기물 처리 문제의 핵심이다. 2016년까지는 어떻게든 발전소별로 처리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어떤 대책도 정해져 있지 않다. 우선 사용후핵연료를 어떻게 처리
-
[방폐장 결정 그 후…] 반대단체에 비난 쏟아져
유치 탈락 지역 후유증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유치에 실패한 지역이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군산 시민들은 3일 핵대책위 등 반대단체들에 "지역 경제발전을 가로막았다
-
"경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가 확정된 2일 밤 백상승 경주시장(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과 시청 공무원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축하하고 있다. 경주=조문규 기자 "만세! 경주가 이겼다." 3일
-
방폐장·혁신도시·쌀개방… 지방은 지금 '시위 중'
31일 경남도 김채용 행정부시장(오른쪽에서 둘째)이 혁신도시 발표를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려 하자 탈락한 김해시의 시의원들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회견장 진입을 막고
-
"방폐장 반대 기형아 사진은 허위"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방폐장) 유치전 쟁점으로 등장한 주민투표 공보물의 '기형아 사진'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 사실'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전북도 선관위(위원장
-
법정으로 간 '방폐장 홍보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이하 방폐장) 유치 찬성.반대 단체의 홍보전이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범영덕군 방폐장 유치위원회'는 18일 방폐장 유치 반대운동 단체가 영덕군 선거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3. 성장 동력 원자력 발전
▶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 북한이 1948년 5월 14일 남한 송전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 서울 당인리와 강원도 영월의 화력 발전소 정도가 고작이었던 대한민국은 산소 호흡
-
[과학] '방사성폐기물장 착공' 일본 성공 이유
▶ 지난달 23일 `방사성폐기물 처분 정책에 대한 한.일 협력 포럼`에서 김재일 독일 뮌헨공대 핵화학 교수(왼쪽에서 둘째)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1985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