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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잃고 밤마다 우는 아이들…'만취운전 7명 사상' 공무원 형량은
만취 상태로 질주하다 정차한 차를 들이받아 7명의 사상자를 낸 정부세종청사 소속 공무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했다. 대전고법 및 대전지법 전경. 신진호 기자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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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10대 '기아차 훔치기' 유행인데…되레 기아차 고소당한 이유
지난 2021년 무렵 '기아 보이즈'라는 이름의 틱톡 계정이 기아차를 절도하는 방법을 찍어 올리면서 기아·현대차가 10대 절도의 표적이 됐다. 유튜브·트위터 갈무리 “내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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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탈북과 탈남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유엔사가 공개한 귀순병사의 탈주 장면은 전율이었다. 판문각으로 뻗은 그 길을 어디서 시동을 걸었는지 모르는 둔중한 몸체의 지프가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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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서 알몸으로 밤길 질주…CCTV에 포착
서울 번화가에서 외국인들이 알몸으로 밤길을 뛰어다니는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신원확인에 나섰다.8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7일 새벽 1시쯤 신촌 번화가 골목을 전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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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안락 The Answer is Coupe
강력한 엔진과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편의시설에 안전장비까지 한치 빈틈이 없다. 쿠페가 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CL 63 AMG’와 인피니티 ‘G 37’엔 럭셔리란 꼬리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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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여자만 쫓는 변태 살인마 결국 여자 손에 당하다
‘한 가지 재미만 확실하면 뛰어난 오락영화’라는 기준을 적용한다면, ‘데쓰 프루프’는 상당히 훌륭한 오락물이다. 전반부의 산만한 수다는 인내심을 상당히 요구하지만, 막판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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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힘있고 더 세련되게 거침 없는 5월의 질주
밟는대로 속도가 쑥쑥 볼보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 볼보는 왜건을 잘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최근 국내에 선보인 스포츠 에스테이트 V50도 그 명성을 실감케 한다. 1307ℓ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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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등 따습고 배 부르자 인정은 떠나고…
“따르릉.” 전화를 받은 어머니가 불이 난 듯 내게 고함을 친다.“야야, 빨리 재복이네 불러 오너라.” 사랑방에 누워 있던 나는 후다닥 일어나 동네 골목을 쏜살같이 달려 재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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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자신감을 가져라 外
나라 경제도, 개인 살림도 형편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선지 요즘엔 요령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개발서가 많이 나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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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터미네이터 3' 연휴 주말 석권!
독립 기념일인 7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의 연휴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12년만에 돌아온 블록버스터 공상과학 스릴러 3탄 '터미네이터 3-라이즈 오브 더 머신(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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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요도로 밤길 굉음내는 폭주족들로 주민들 고통
김병삼(31.대전시서구월평동 다모아아파트)씨는 요즘 한밤중의갑작스런 굉음에 잠을 설치곤 한다.집옆 왕복6차선의 갑천변대로에 새벽녘이면 나타나는 폭주족 오토바이에서 내는 소음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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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써니와 나는 한동안 방 안에서 마주보고 서서 서로를 노려보고만 있었다. 내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아니 그럼 넌…내가 불행하기를 기대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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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아면 가로등 미설치로 사고위험 심각
『이 넓은 도로에 가로등하나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밤만 되면자동차 천국으로 주민들에겐 지옥입니다.동네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는데도 아직까지 가로등이 없어 밤길 다닐땐 목숨을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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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대교 방호벽 설치고심-서울시,용접.콘크리트 모두 문제
밤길 차량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동작대교(길이1.3㎞,폭 28m)의 방호벽설치문제를 놓고 서울시가 골치를 썩이고 있다. 88년이후 동작대교에서 한밤에 과속과 운전미숙등으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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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동체 무너지면 모두 설 땅 잃는다|인륜마저 저버린「끔찍한 일」예사로
올림픽을 치르고 한때 선진도약의 보랏빛 기대에 부풀었던 우리사회가 그로부터 3년이 채 안된 이제 총체적 난국을 거쳐 「범죄와의 전쟁」에 들어섰다. 정치는 국민의 불신과 조소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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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안고 「달리는 흉기」-세밑 음주 운전 기승
세밑 밤길에 만취 자가용이 무법자로 날뛴다. 마구 달리다 곳곳에서 들이받고 부딪쳐 숨지고 다치고 달아나고…. 한밤 경찰이 공포를 쏘며 추격전을 벌이는가 하면, 택시를 기다리던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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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선물
선물 교환은 세모 풍경중의 하나다. 으스한 밤길에 「오버」깃을 바짝 세우고 네모진 상자를 옆구리에 끼고서 남의 눈을 피하듯 철책 대문의 초인종을 조심스럽게 누르는 말단「셀러리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