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순 여만철씨 일가족 회견
◎“북한 체제불만 고조/먹고 살 것 없어 탈출”/굶주린 주민들 농촌유랑·중국행/「자강도서 핵탄실험」 소문 떠돌아 지난달 30일 북한을 탈출,귀순한 북한 주민 여만철씨(48)와 부인
-
지역민영방송 선정 컨소시엄 방식으로/10월허가… 내년 4월 첫방송
◎공보처,기준 내달 발표 지역 민영 TV방송이 빠르면 내년 4월께 첫 전파를 발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보처의 한 관계자는 16일 『대통령 공약사항인 지역민방 설립이 오는
-
「노동1호」 부품 일제 주파수분석기/중국 거쳐 밀수 추정
◎일 경찰,관련기업 가택수색/코콤 규제 피해 3국 경유한듯/허위 수출절차 가능성도 수사 【동경=이석구특파원】 대공산권 수출통제조정위원회(COCOM)의 규제품목인 일제 주파수분석기가
-
체신부.공보처 손발 안맞는 위성방송정책
吳隣煥공보처장관은 2일 종합유선방송국 허가 심사에 관한 기준과 절차를 확정 발표했다. 공보처가 이날 발표한 심사절차는 크게 2단계로 나뉜다.1단계심사는 이달말까지 허가신청서류의 접
-
손발 안맞는 위성방송정책/여건안돼 4∼5년 연기/공보처
◎“위성수명 10년뿐” 난색/체신부 오인환 공보처장관은 2일 종합유선방송국 허가심사에 관한 기준과 절차를 확정 발표했다. 공보처가 이날 발표한 심사절차는 크게 2단계로 나뉜다. 1
-
위성방송 "일간신문·통신 참여 금지"
위성방송 시대를 앞두고 공보처가 마련한「위성방송법안」에 대해 학계·방송계 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가 열렸다. 한국방송개발원이 9일 주최한 이 공청회는 공보처 한응수
-
유선방송사·신문·통신/위성방송국 참여 제한/정부,입법예고
정부는 오는 95년 4월 통신·방송위성 무궁화호가 발사됨에 따라 위성방송법안을 마련,내주초 입법예고하고 여론을 수렴한뒤 올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5장33조 및 부칙으로
-
무장없인 못다니는 모가디슈(소말리아의 한국군:4)
◎밤낮총성… 온전한집 한채도 없어/반군장악 도로탈환… 수송통로 확보/도착날 인사나눈 AP기자 시체로 【소말리아=장남원·안성규특파원】 모가디슈는 열사의 모래바람이 몰아치는 전쟁터였다
-
체신부 위성방송업자 허가권/공보처로 이관 합의
정부는 통신위성 무궁화호 발사와 관련,공보처와 체신부 사이에 논란을 벌여온 위성방송 사업자 허가권을 공보처로 넘기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공보처의 한 당국
-
위성통신업 외국참여 제한/체신부,설비설치·운영법 예고
체신부는 95년 4월 발사될 무궁화호 인공위성에 의한 위성통신설비의 설치·운용 및 이용에 대한 기본제도를 규정한 「위성통신법(안)」을 29일 입법 예고했다. 총 58조 부칙4조로
-
김 전해참총장 5천만원 수뢰/90년 해군장비 현대화 군납관련
◎검찰 부조리 수사 김종호 전 해군참모총장의 인시비리 사건에 대한 보강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검 중수부3과(박주선 부장검사)는 1일 김 전총장이 군장비 납품을 허가해주는 조건으로 민
-
“사이비기자 수사전담반 운영”/지방 민영TV 신설 방침
◎“언론과 개혁공조… 공정한 평가받도록” 김 대통령/공보처 업무보고 김영삼대통령은 1일 『문민정부시대의 정부와 언론의 관계는 달라져야 하며 과거 권위주의시대에 써먹던 「당근과 채찍
-
전세계 이동통신망 「이리디움-77」계획 66시스템으로 강화
미국모토롤라사가 추진중인 이리디움(Iridium)-77시스템 계획이 최근 이리디움-66시스템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이리디움시스템이란 지구상공 7백80km의 낮은 궤도에 인공위
-
95년 위성방송시대 개막 방송사 채널확보"비상"
오는 95년 시작 될 직접위성방송시대 개막을 앞두고 각 방송사들간에 채널배정과 사업참여방식을 둘러싼 경쟁과 암중모색이 한창이다. 오는 95년4월 우리나라의 첫 통신·방송위성 무궁화
-
저녁7시부터 밤새며 교신|빠른 안정세…성능 우수성 입증
13일 오후7시-.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과학기술원 2호 관2층에 위치한 인공위성연구센터의 위성지구국은 낮 동안의 정적에서 깨어난 듯 갑자기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아침에 퇴근했던「우
-
유선TV 국산장비 30% 써야 허가/방송국수 백개 줄이기로/최공보
◎중일홍콩 등과 위성방송협약 추진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종합유선방송(CATV)의 방송국 프로그램 제작공급업자의 허가조건으로 방송장비중 국산 장비사용의무화 비율을 30%
-
청와대 이발사도 「민정비서관」|10·26터지자 호텔들 외상거절
청와대 안식구중에서 좀 별난 흔적을 남긴 이가 한사람 있다고 한다. 69년부터 80년 전두환 대통령이 들어오기까지 12년 간 「청와대 이발실장」을 지낸 P씨다. 「허풍이 좀 있지만
-
여의원 「피격사망」에 경찰 두둔(국감보고)
◎“검찰수사 지켜보자” 버티기/경찰청/호화별장 허가 추궁에 진땀/경기도/시청료 400억 추가징수 추궁/방송공사/항만청/세모여객선 운항허가 특혜 아닌가/보사부/제약회사 약품수입방지대
-
구리뇌관 최루탄 남용/구입무전기 창고 낮잠/경찰행정 곳곳에 허점
◎참고인 여비 37% 부도/중간상 통해 사무용품 바가지 구입/경찰청 국감자료 경찰행정이 아직도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명피해를 우려,사용하지 않기로한 구리뇌관 최루탄을
-
「한씨 사망」 집중추궁/국감/경찰 총기사용 개선 촉구
국회는 19일 법사·내부등 15개 상위별로 27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4일째 계속했다. 이날 감사에선 서울대 대학원생 총격 사망사건이 돌발 쟁점으로 떠오름에 따
-
"송곳으로 모기잡기"
○…주택건설업체인 (주)대명건설(대표 배연식)이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자재도난이 잦다는 이유로 「무단 출입자에게 공기총을 발사하겠다」다는 경고문을 내걸었다가 현장사무실 직원만 경찰
-
“원수 갚는다” 쫓아가며 총질/경관 권총살인
◎이웃 30대 형제·사돈부부 참변/주차시비 폭행발단 “앙숙”/소취하 거절에 피의 보복/의정부서 한밤 범행… 월미도 도피중 잡혀 【의정부=최훈·홍병기기자】 26일 오후 8시50분쯤
-
최루탄·화염병 공방 이젠 그만(새로운 시위문화:중)
◎현실에 안맞는 집시법 고쳐야/“평화시위는 국민권리” 정부인식 절실 시위와 진압은 강도면에서 항상 정비례한다. 시위가 과격해지고 화염병·사제폭탄 등 시위장비가 개발되면 경찰은 다연
-
새 집시문화의 전기 만들자(사설)
◎29일 비폭력 연대집회가 준 안도감 명지대생 강경대군 구타치사사건을 규탄하는 「범국민결의대회」가 또다른 큰 불상사없이 끝난 것은 정말 다행한 일이다. 이는 경찰이 이제까지와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