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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칼럼] 반퇴시대와 저금리의 유혹
김동호 경제선임기자“이 판에 집이나 살까.” “이 판에 돈 빌려서 주식이나 투자할까.”요즘 이런 생각하기 딱 쉬운 분위기입니다.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전세금 올려주는 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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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자녀 셋 혼자 키우는 40대 남 … 노후에 월 500만원 쓰려는데
Q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는 김모(45)씨는 대기업 사원이다. 18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11년후 정년퇴직하게 된다. 부인과는 일찍 사별해 혼자 자녀 셋을 기르고 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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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경조사 문화도 반퇴시대 맞게 조정해야
서명수 객원기자직장에서 퇴직해 집에서 쉬고 있는 정모(62)씨는 며칠 전 아내와 말다툼을 벌였다. 친한 친구의 부친상에 들고 갈 부의금을 놓고서다. 현역 시절 주위에서 상을 당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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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결혼비용, 아들 1억5200만원 딸 8500만원
자녀 결혼비용이 ‘반퇴(半退)세대’의 노후자금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수입이 줄거나 사라지는 50대 중반부터 자녀 결혼이 닥치기 때문이다. 2일 웨딩업체 듀오웨드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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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3년6개월치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반퇴 시대 온라인에서 언급이 잦아진 단어는 무엇일까.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25일 다음소프트와 2011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6월 30일까지 재테크 관련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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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퇴시대, 자식에만 올인하면 노후가 불행하다
우리나라 40대의 절반 이상이 자녀 교육비를 지출 1순위로 꼽았다. 반면 6.2%만이 노후자금 마련을 우선순위로 선택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서울·광역시 거주 성인 23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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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엄마 좇다간 '반퇴 푸어'
통신업체에 다니는 김모(48·서울 도봉구)씨는 학습지 교사 아내와 함께 월 400만원을 번다. 지난해 고3인 맏딸 과외비로 2000만원을 썼다. 올해 고교생이 된 둘째 딸도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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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월 소득 460만원 20대 맞벌이, 보험 상품 재편 하려는데 …
Q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는 김모(29)씨는 맞벌이다. 부부 모두 일반 직장에 다니는 회사원인데, 한살 박이 딸을 하나 키우고 있다. 부부 합산 소득은 월 460만원이다. 모아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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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불안감 ? 퇴직연금 100조원 돌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반퇴시대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까.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해 크게 불어나 100조원을 돌파했다. 2005년 12월 도입된 지 9년 만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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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50대 회사원, 대학가 빈땅 활용
Q 경기도 일산에 살고 있는 회사원 김모(50)씨. 전업주부인 부인과 딸 둘을 키우는 외벌이 가장이다. 앞으로 5년 후면 정년퇴직이다. 부채를 뺀 순자산은 8억400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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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0년 연중기획 반퇴 시대] 9만원 내다 은퇴하니 건보료 20만원 … 반퇴시대 역행
김모(57)씨는 지난해 4월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아 들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20만원이 넘는 금액이 쓰여 있었다. 퇴직하기 전 직장에서 내던 액수의 두 배가 넘었다.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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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재산리모델링] 50대 독거여성, 노후자금 어떻게
Q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이모(57)씨는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는 독거여성이다. 이렇다할 수입이 없어 매달 적자 생활이다. 모자라는 생활비는 저축해 놓은 은행예금을 인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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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 시대] 노후비용 월 153만원 필요 … 2020년 실제소득 91만원뿐
지난해 1월 35년간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김길섭(60)씨는 요즘 ‘투 잡’을 뛴다. 대학에서 무역실무와 국제운송을 가르친다. 이따금 중소기업의 무역 수출 관련 자문에도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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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반퇴 시대' 홈페이지엔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연중기획 ‘막 오른 반퇴시대’ 연재와 함께 ‘디지털 半퇴시대’ 홈페이지도 열었습니다. 이 사이트(http://joongang.joins.com/retirement/)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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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고령자 보험가입률, 젊은층보다 크게 낮아
보험을 가장 필요로 하는 60세 이상 고령자들의 보험 가입률이 60세 미만 연령층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일단 보험에 가입한 고령자들은 젊은 층보다 혜택을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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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속보] 반퇴자산 얼마나 빨리 줄어들까
지난 16일자 1면에 ‘5억 은퇴자산, 9년도 못 버틴다’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현재 5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55세의 김한국(가상인물)씨가 자녀결혼비용(2억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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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은퇴자산 9년도 못 버틴다
그동안 재테크는 말 그대로 돈을 모으는 기술이었다. 금리가 높았기 때문에 목돈을 굴릴수록 유리했다. 부동산 불패 신화도 통했다. 그러나 반퇴 시대엔 더 이상 이런 공식이 작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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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월 238만원 필요한데 10억 굴려도 이자 148만원뿐
“반퇴설계는 고사하고 반퇴자산이 얼마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김진영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장은 최근 상담했던 한 퇴직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갓 퇴직한 이 전직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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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모으는 것보다 노후 30년 맞춤형 설계를
모으는 재테크는 비교적 단순했다. 안 쓰고 저축해 집만 사두면 재산은 저절로 불었다. 그러나 잘 쓰는 재테크는 복잡하다. 더욱이 30년 이상을 내다본 설계라면 전문가 도움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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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개인·퇴직연금은 기본 … 매달 돈 나올 5곳 만들어라
모으는 재테크의 핵심이 은행 예·적금과 부동산이었다면 잘 쓰기 위한 재테크의 무기는 연금과 보험이다. 반퇴 30년을 건너가자면 가진 재산을 최대한 가늘고 길게 쪼개 수입이 끊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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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해도 못 쉬는 '반퇴시대' 왔다
현대중 1500명 구조조정현대중공업은 14일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1500여 명에 이른다. 사무직 전체 직원 1만여 명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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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반퇴시대' 홈페이지엔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중앙일보는 연중기획 ‘막 오른 반퇴시대’ 연재와 함께 ‘디지털 半퇴시대’ 홈페이지도 함께 엽니다. 이 사이트(http://joongang.joins.com/retirement/)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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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데스크 칼럼] 386세대 퇴직 쓰나미와 '반퇴시대'
정경민경제부장이른바 ‘386세대’인 대학선배 L씨. 1960년대 초반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녔습니다. 강의실보단 거리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죠. ‘짱돌’이나 소주잔이 책보다 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