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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독재’종식하겠단 야당의 역설…결과는 與野 모두 과반 공천
4·10 총선에 출마한 검사 출신 정치인은 두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공천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독재 종식’을 주장하던 더불어민주당의 경우도 공천 신청한 검사 출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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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먼 강원랜드 안가요"…그는 동네 펍에서 5억원 잃었다 [도박중독 237만 시대①]
━ 도박‘판’이 바뀐다…생활도박 시대① 지난달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홀덤펍. 플레이어 5명과 딜러 1명이 테이블에 앉아 텍사스홀덤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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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면처럼…이탈리아 "파스타값 내려라" 불매운동 등장
이탈리아·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각국에서 파스타값이 크게 오르자 떨어진 국제 밀 가격에 맞춰 소비자 가격을 내리라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파스타 가격이 치솟자 이탈리아에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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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연 동국대 교수] 조선은 1만4117종 책의 나라였다, 세계 첫 일간지도 발행
━ 조선시대 출판 연구, 황태연 동국대 교수 황태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는 23일 중앙SUNDAY와 인터뷰에서 “조선이야말로 서양보다 앞서 출판혁명과 지식의 대중화에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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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3분의 1 쓰레기통 버린다"…세계 '백신불평등'의 민낯
인도의 한 학생이 지난 5일(현지시간) 학교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신화통신=연합뉴스] 선진국들이 사들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천 만회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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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디도스 공격…정부·은행 사이트 마비
우크라이나 정부·의회·외교부 및 주요 은행 웹사이트가 23일(현지시간)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아 마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주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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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표현물' 논란 김일성 회고록, 구매하면 국보법 처벌 받나
국내 출판사인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지난 1일 북한 김일성(1912~1994)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판본 전집을 들여와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전 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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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중소기업 체감도 하락…백화점ㆍ면세점업 악화
중소기업과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가 어떤지를 보여주는 동반성장 체감 지수가 지난해 하락했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2019년도 동반성장 종합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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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가 진보 목소리 내자 … 보수는 유튜브 장악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왼쪽부터)이 17일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중국 국빈방문 관련 토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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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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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갔지만 신하를 설득 못 한 군주의 비극
광해군은 즉위 후 대동법을 시행해 민생 개혁의 시동을 걸었다. 큰 사진은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대동법 시행비. 작은 사진은 대동법 시행세칙을 담은 호서(충청) 대동사목.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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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 일본 정부에 순종하다 수렁에 빠지다
1919년 1월 파리강화회의에 참석한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정상들(왼쪽부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배상과 영토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 회의에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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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중앙은행끼리의 원조교제, 최선인가 탈선인가
제1차 세계대전 중 러시아와 연합한 일본이 시베리아(하바롭스크)에서 독일에 승리한 것을 선전하는 포스터. 유럽이 전쟁에 휩싸여 있을 때 수출을 통해 경제력이 급팽창한 일본은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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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선식에서도 식중독균·대장균 나와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는 시판 생식과 선식의 위생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유통 중인 생식·선식 제품 30개를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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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파워인맥② 경기고] ‘엘리트 그물망’정·관·법조·재계 포진
이른바 ‘KS(경기고-서울대)라인’. 한국에서 명문고를 말할 때 경기고를 빼고는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 재계도 마찬가지다. 한국사회를 그물망처럼 엮는 그들의 인맥-.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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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마트·서원유통 향토 유통업계 선두 경쟁
롯데.현대백화점과 이마트.홈플러스.까르푸 등 국내외 공룡 유통업체들이 활개를 펴는 부산에서 향토기업 아람마트와 서원유통이 선전하고 있다. 향토 백화점들은 힘 한번 못쓰고 쓰러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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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할인점 저성장, 슈퍼체인·편의점 고성장
올해 상반기 부산에서는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 성장세는 주춤한 반면 슈퍼마켓과 편의점 업계는 고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가 6일 발표한 `소매유통업계 실적'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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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할인점 신설 경쟁 치열
새 천년 첫해 부산.울산.경남에 할인점 신설 경쟁이 불붙었다. 올해 이들 지역에는 중소형.대형을 합쳐 무려 30여 개의 할인점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는 집과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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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로 소비자들,할인점.수퍼체인점 주로 이용…백화점 쇼핑 크게 감소
불경기하의 소비자들이 할인점.수퍼체인점을 주로 이용하는 대신 백화점 쇼핑은 크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가 7일 대형백화점 (8곳).슈퍼본부 (7곳).편의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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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불황과 한보사태 여파 불구 할인점은 최고 호황
영남지역 백화점들이 불황과 한보사태 여파로 설날 판매전에서 부진을 보인 반면 할인점은 최고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경기침체로 소비자들이 가계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