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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싸우면 대통령 지지율 상승···과거사가 만든 '애증의 역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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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취소하면 54만원 콘도 12만원에"…확산하는 불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항공권을 취소한 소비자에 한해 파격 할인을 한다고 알렸다. [사진 하이원리조트] 일본 불매운동 확산으로 유통업계가 바짝 몸을 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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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맥주 -40% 유니클로 -26%, 수치로 나타난 '보이콧 재팬'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일본제품을 사지 말자는 ‘보이콧 재팬’ 움직임이 거세다. 일본 주류와 식음료 등 소비재 부문의 매출 감소가 두드러진다. 여행업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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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주 52시간 근무 좋긴 한데…직장인 10명 중 2명 월급 줄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생각은? 직장인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 취미 등 여가 활동, 정시 퇴근 문화 정착과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난 점 등 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이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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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조세조약 덕 본 유니클로···日배당 566억, 세금은 28억뿐
7일 대구 달서구의 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지역 주민이 불매운동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 소비자 무시 논란으로 불매운동에 불을 댕긴 유니클로의 고(高)배당 정책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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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4.6% “日제품 불매운동 참여중”…지난주보다 6.6%p ↑
2차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론조사 결과. [사진 리얼미터 제공]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우리나라 국민 과반이 참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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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지지율 50%대 회복…민주·한국 격차 8.3%→14.1% 확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50% 선을 회복했다. 청와대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강경 기조로 전환하면서 여론이 반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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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7% ‘日비호감’ 2005년 이후 최대…‘호감’은 역대 최저
[자료 한국갤럽 제공]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이 확산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일감정이 2005년 이후 정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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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기린·삿포로 아예 안 나간다"…'보이콧 재팬' 확산
서울 시내 한 편의점의 일본 맥주. 중앙포토 "아사히·기린·삿포로 아예 안 나간다" 서울 쌍문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고모씨는 이렇게 말했다. 고씨는 "대학가 주변이라 방학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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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에 일본맥주 매출 뚝 떨어졌다…아사히 ‘2→4위’로
7일 서울 한 마트에서 직원이 일본 맥주를 진열대에서 빼내 반품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 왼쪽). [사진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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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보이콧 재팬’ 움직임…"시민단체 주도 아닌 개인 참여가 특징"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일본 불매 운동 관련 사진. [사진 인스타그램] 지난 5일 서울 시내 한 일본 브랜드 의류 매장. 보통 세일 기간에는 물건을 사기 위한 손님의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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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는 죄가 없다" 홍보 황제 나이키, 홍보 헛발질한 사연
나이키가 선보이려다 돌연 철회한 ‘에어 맥스원(Air Max 1) USA’의 광고 이미지. 성조기의 소위 ‘오리지널 버전’인 베치로스기(betsy ross flag)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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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불매운동 불똥 튄 다이소·편의점 CU "한국기업인데···"
서울의 한 다이소 매장. [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에 반발해 한국 소비자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이 난처한 상황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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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고개 쳐든 일본제품 불매운동론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7/04/26aef9b1-0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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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매운동' 확산…日여행 사진 올린 이시언 '비난 폭주'
배우 이시언씨(왼쪽).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하는 사실상의 경제보복 조치를 내리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제품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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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 빠진 YG…양현석ㆍ양민석 떠나고 신임 대표 발표
양현석 YG 전 대표 프로듀서. [중앙포토]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진 YG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까.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황보경(49) 신임 대표이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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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장기전 가면 트럼프·시진핑 누가 웃을까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면 누가 유리할까. 전쟁은 점점 격화되고 있다. 트럼프의 공세는 시간이 지날 수록 날카로움을 더한다. 시진핑은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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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1만원? 안그래도 손님 없는데 누가 소주 5000원 받나"
24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서촌 골목. 김영주 기자 '국민 소주' 참이슬을 보유한 하이트진로가 내달부터 출고가를 65.5원 올리겠다고 발표한 2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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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아직도 일본이 원수인가
이하경 주필 최악의 한·일 갈등이 시한폭탄으로 방치되고 있다. 우경화한 일본의 혐한(嫌韓)도 문제지만 과거의 틀에 갇힌 한국 정부의 반일 기조는 국익을 위협하고 있다. 항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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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검열! 중국서 가위질 당한 외화들
3월 22일 중국서 개봉한 영화 가 가위질 당한 채 상영돼 논란이 됐다. BBC는 "프레디 머큐리의 동성애적 성향을 나타내는 장면들과 '게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장면 등 모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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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흑인·성소수자…확 달라진 할리우드 영웅들
3월 극장가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국 영화사 마블 스튜디오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 주연 배우 브리 라슨(가운데)은 기존의 히어로들 이상으로 강력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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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70만돌파 '캡틴 마블' 흥행돌풍 뜯어보니
영화 '캡틴 마블' 한 장면. 역대 마블 히어로 중 가장 막강한 초능력을 지녔다.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페미니즘 영화’란 논란도, 이에 반감을 드러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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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TV 사업에 뛰어든 숨은 목적
스마트폰으로 세계 2위를 꿰찬 화웨이(华为 HUAWEI)가 이번에는 텔레비전(TV)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한다.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얘기가 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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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우리만 못 하는 혁신 성장, 우리만 하겠다는 소득주도 성장
홍승일 중앙일보디자인 대표 소득주도 성장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혁신 성장 역시 기를 펴지 못하는 기색이다. 기실,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구호가 박근혜 시절 ‘창조경제’ 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