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 37도 펄펄 끓고, 제주 220㎜ 물폭탄…'도깨비 장마' 반복 왜
전국 곳곳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돈 20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밖으로 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 사진은 일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열화상 카메라 모듈로 촬
-
점점 더워지는 지구, 기후 소송은 브레이크가 될 수 있나 [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 국내 첫 기후소송 공개변론 참관해보니 최현철 논설위원 날씨가 심상치 않다.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4월부터 기온이 섭씨 45도를 웃돌아 관광산업에 큰 타격
-
제주도 감귤밭 갈아엎고 사탕수수 키우게 되나
‘감귤의 섬’ 제주도가 열대작물인 사탕수수를 소득작물로 기른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13일 “제주지역 농업생산 구조를 개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탕수
-
주식 40% 폭락시킬 기후재난…반도체는 타격, 여긴 호재다
━ ‘뜨거워지는 지구’ 시나리오별 투자법 ■ 경제+ 「 지구가 끓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구 평균 지표면 온도는 산업화 이전보다 1.45도 올라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웠
-
80년간 평균기온 3도 오른 제주...사탕수수·파파야·올리브 기른다
━ 사탕수수, 감귤 대신할 새 소득작물 될까 경기도의 한 체험농장에서 재배 중인 사탕수수. 사진 제주도 서부농업기술센터 감귤의 섬 제주도가 열대작물인 사탕수수를 소득작물
-
주식 40% 폭락시킬 기후재난…반도체는 타격, 여긴 호재다 유료 전용
지구가 끓고(global boiling) 있다. 한국의 4월 상순 기온만 해도 40년엔 최고기온이 평균 15.5도였는데, 올해는 20.6도다. 지난해 지구 평균 지표면 온도는 산
-
"사고났어요" 수신호에도 '쾅'…'졸음∙주시태만' 충격 영상엔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은 특히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오후 3시께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분기점 부근에서 2차로로 달리던 1t 화물차가 타이어가 빠지면서
-
"최악 시나리오" 이상기후에 보험료 확 올린 美…한국 괜찮을까
1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에서 눈 내린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져 작업자들이 이를 제거하기 위해 모인 모습. 최근 이곳엔 강한 한파와 폭설이 찾아오면서 사망자도 발생했다. A
-
강원 최대 40㎝ 폭설…다음주 또 '-14도' 냉동고 한파 온다
많은 눈이 내린 지난해 12월 강원 평창군 대관령 도로에서 차가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강원 겨울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19일 이후 강원 산지에 강하고 많은
-
북극발 ‘냉기 고속도로’ 뚫렸다…연말까지 한파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17일 경기도 수원시 한 아파트단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뉴시스] 12월 날씨가 극과 극을 오가고 있다. 봄 같은 고온 현상에 이어 여름철 장맛
-
서울 한때 체감 -23도…'매서운 한파' 12월말까지 이어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단지 나뭇가지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뉴시스 지금까지 이런 초겨울 날씨는 없었다. 봄 같은 고온 현상
-
태백엔 폭설, 강릉엔 폭우…대설·호우특보 동시에 울린 강원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11일 설악산 소청대피소 인근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 70cm가 넘는 눈이
-
강원 지역 '호우·대설 특보' 동시에 발령…24년 만에 처음
강원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진 11일 설악산 소청대피소 인근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지역에 이례적으로 호우 특보와 대설 특보가 동시에 내려졌다.
-
“폭우 쏟아지면 강남보다 동대문·광진구가 더 위험하다”
지난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교 인근 공원의 모습. [중앙포토] 서울 25개 자치구 중 동대문구가 침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
-
[단독] 동대문·광진구, 폭우에 가장 취약했다…종로는 안전한 편
지난해 6월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중랑교 인근 중랑천공원이 침수되고 있다. 뉴스1 서울 25개 자치구 중 동대문구가 침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로구·노원구
-
박정희 결단으로 123m 지었다…50살된 소양강댐 '年 2조 가치'
수문을 개방하고 물을 방류하고 있는 강원 춘천시 신북읍의 소양강댐. 지난해 8월 모습이다. 연합뉴스 15일은 소양강댐이 준공 50주년을 맞는 날이다. 북한강 상류 소양강댐은 지난
-
이대로면 강원도서만 자란다고? 사과의 운명 가른 숫자 하나
지난 7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관계자가 사과를 돌보고 있다. 뉴스1 기후변화, 한반도 온난화로 사과의 재배지가 북상한다는 얘기는 이미 오래됐다.
-
7월 여행·교통 온라인 소비 역대 최대…"휴가·추석 예약 겹쳐"
7월 18일 한 고객이 홈플러스 온라인 앱으로 쇼핑하는 모습. 연합뉴스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여행 및 교통서비스 관련 부문이 역대 최대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
서쪽 폭우, 동쪽 폭염 '극과극 날씨'…수도권 150㎜ 물폭탄
절기상 처서인 23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비가 내리고 있다. 뉴시스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서울 등 수도권에는 호우 특보가, 영남 등 동쪽 지역에
-
“내가 왜 탐라에? 어째서!”…핫플에 숨겨진 광해군 비극 유료 전용
지난 8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해변. 요즘 제주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이곳은 피서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올레길이 지나고 인근에 유명한 월정해수욕장이 있어 특히 젊은이가
-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경기만에 세계 평화 수도 건설하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LDS(Land Development Strategy)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세계 평화의 수도를 경기만에
-
[리셋 코리아] 기후재난, 경제 정책으로 풀어야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전 세계가 기후변화의 파괴적 현실 앞에 노출되어 있다. 유럽은 최근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호주는 대한민국 국토의 두
-
[이번 주 핫뉴스] 김민재ㆍ이강인 드디어 출격!…北, 27일 열병식?(24~30일)
7월 마지막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북한 전승절 #여자월드컵 #갤럭시 언팩 #김민재 #美 소비자물가지수 #美 FOMC 기준금리 #이강인 #집중호우 #전세사기 #선관위 사무총장 #
-
온난화·엘니뇨 겹쳐 장마 사라지고 극한호우 일상화…‘뉴 노멀’로 보고 대응해야
━ 이상기후 어떻게 대비할까, 전문가 진단 예상욱 한양대 교수는 “최근 집중호우의 근본적 원인은 기후 변화”라고 지적했다. 최영재 기자 예상욱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