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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에 소음·행인공격도 … 목줄 풀린 펫티켓, 곳곳 갈등
21일 오전 8시쯤 울산시 남구 선암호수공원. 숲으로 둘러싸인 공원은 광장·산책로 등을 갖춰 ‘애견인’들에게는 소문난 산책 코스다. 하지만 공원관리자에 따르면 반려견의 목줄을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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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000만 시대 '펫티켓' 현실은...목줄 무시하고, 배설물 안 치우고
지난 19일 전북 전주시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 하천변 야외광장에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한 가족이덕진구에서 설치한 위생봉투함에서봉투 1장을뽑아 개의 대변을 처리하고 있다.전주=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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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맨발로 욕실 들락날락 … 무좀·사마귀 가족끼리 옮기 쉬워요
━ 이민걸 교수의 건강 비타민 무좀·옴 등 피부질환은 함께 사는 가족 간에 옮기기 쉽다. 주로 발을 통해 전파되므로 평소 발을 잘 씻고 꼼꼼히 말리며 욕실 슬리퍼를 따로 쓰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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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팔자가 상팔자? 그 위에 고양이 팔자
세 살, 두 살 된 고양이를 키우며 혼자 사는 김모(46·회사원)씨는 한 달 평균 20만원을 고양이 키우는 데 쓴다. 사료 5만원, 병원비 10만원. 화장실용 모래 및 잡비가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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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자리 넘보는 고양이…쑥쑥 크는 애묘시장
세 살, 두 살 된 고양이를 키우며 혼자 사는 김모(46ㆍ회사원)씨는 한 달 평균 20만원을 고양이 키우는 데 쓴다. 사료 5만원, 병원비 10만원. 화장실용 모래 및 잡비가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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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펫택시’ 인기 …택시업계는 반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전용 운송수단인 '펫택시'가 등장했다. 지난 10일 운전사 성유현씨(오른쪽)가반려견단풍이·타래와 주인 김해랑씨를 태우고 운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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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1인자의 네 발 달린 친구, 백악관 퍼스트펫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세계뉴스] 두번째 이야기는 백악관의 요직 중 요직인 '퍼스트 펫'입니다. 아시다시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통의 미국 대통령은 아닙니다. 기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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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기억해 주지 않는 한국 토종개 위하여 『한국의 개: 토종개에 대한 불편한 진실』
국내 반려동물인구가 1,000만에 육박하고 반려동물 산업이 수조 원에 달할 만큼 반려동물은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국내 반려견 중 상당수가 외래종이며 토종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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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의 노래 흥얼거리게 되는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한국 주말 골퍼들에게 한여름의 폭염은 힘겹다. 손꼽아 기다리던 주말 라운딩이었건만 18홀을 떠날 때면 ‘괜히 필드에 나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탈진 상태가 된다. 귀갓길 운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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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은 국가 안보와 직결 … 아동·여성에 의료 무상 제공”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동아시아 4개국 저출산 정책 국제 포럼’에서 폴 입 홍콩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객석 앞줄에서 김종훈 보사연 단장, 스트라우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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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중 3가구, 반려동물 기른다…월 5만~10만원 지출
신세계가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은 ‘반려견 동반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표방한 국내 최초 쇼핑몰이다. 애견가들에게는 ‘천국’이다. 그래서인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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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이던 그들의 최후 안식처는 20L 종량제 봉투였다
환경미화원 박성기(58)씨는 하루 한 번 이상 동물 사체를 치운다. 서울의 한 자치구의 쓰레기를 치우다 보면 차에 치여 죽은 고양이, 유기견 변사체 등을 마주치게 된다. 박씨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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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1000만시대] 종량제봉투에 버려졌다 극적으로 살아난 반려견...'존중'없는 동물의 최후
환경미화원 박성기(58)씨는 하루 한 번 이상 동물 사체를 치운다. 서울의 한 자치구의 쓰레기를 치우다 보면 차에 치여 죽은 고양이, 야산 등지의 유기견 변사체 등을 마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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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마이크] 지금 당신 곁의 가족은 누구인가요
■ 반려견, 재산과 가족 사이… 「 “2013년 기준 한국의 인구 5명 중 1명이 반려견을 기른다. 하지만 현행 법상 반려동물은 ‘재산’으로 취급된다. 반려(伴侶)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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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황량한 풍경, 미국 서부 텅 빈 도로 달리는 즐거움에 빠져
━ 여행자의 취향 │ 소설가 백영옥 백영옥(사진)은 패션잡지 기자 이력을 가진 소설가다. 첫 장편소설이자 2008년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스타일』은 ‘신상 명품’에 목숨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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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금전수 … ‘반려식물’ 전성시대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정서적인 안정감과 외로움을 달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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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달래주고 공기청정·인테리어 효과 있는 '반려식물' 아시나요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정서적인 안정감과 외로움을 달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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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뜻대로 풀리지 않는 기쁨, 여행도 인생도" 소설가 백영옥
백영옥은 카피라이터, 패션잡지 기자 이력을 가진 소설가다. 첫 장편소설이자 2008년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스타일』은 ‘신상 명품’과 ‘44사이즈 스키니진’에 목숨 거는 패션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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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박정희 ‘진도’ 사나워 돌려보내, 노태우 4마리 가출해 못 찾아
━ 역대 대통령들의 퍼스트 도그 2012년 이명박 대통령에게 안기는 ‘청돌이’(왼쪽)와 1958년 경무대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한 반려견. [중앙포토] 금요일인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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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 미술] 가족의 재발견
이지은명지대 교수·미술사학 곁에 있을 땐 소중함을 모르지만 떨어지면 애틋하고 그리운 것이 가족이다. 가족은 고단한 세상으로 나가는 우리를 배웅하는 응원이자, 각자의 어깨에 얹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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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1인가구 소비 수혜주에 투자, 지속적 수익 추구
KB증권 ‘KB 1코노미 증권투자신탁’은 1인 가구성장 수혜 종목으로구성해 중장기적 수익을 추구한다.[사진 KB증권] KB증권은 1인 가구의 증가라는 글로벌 인구 변화 트렌드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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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반려동물의 팔자
양영유논설위원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최근 눈길을 끄는 보도를 했다. “미국에서 2025년이면 교사보다 반려견 교육과 산책을 돕는 도그 워커(Dog Walker)가 더 유망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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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슈로 떠오른 견권ㆍ묘권... 문재인 "유기동물 처리제도 개선해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정책발표회’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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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영국선 195년 전 동물복지법, 한국선 아직도 ‘강아지 공장’
━ 대선 공약에 등장한 ‘동물 복지’ 실태 ‘반려족’이 늘어나며 동물 보호가 이번 대선에서 주요 공약으로 등장했다. 13일 용인시 반려동물 놀이터를 찾은 사람들이 애완견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