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에겐 믿을 '분'이 없다
한 고속버스 회사의 신임(新任) L사장이 자기 회사 경부(京釜)간 버스의 차내 서비스를 몇 가지 개선하라고 지시했다.비용은 들겠지만 빈 자리가 많은 요즈음 손님을 더 끌면 회사 수
-
경상수지적자 올 98억불 사상최대-금융연구원서 전망
올해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1백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어두운전망이 나왔다. 금융연구원은 11일 「최근 경상수지 적자의 확대원인과 향후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는▶무역
-
국제화 시대 한국시장 잡기 외국기업들 홍보전 불꽃
시장개방등 국제화시대를 맞아 외국 공공기관.기업.단체들이 한국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에따라 이들의 홍보를 맡는 국내 홍보대행업체들이 새로 생기거나 통폐합으로 대형화되는 사례
-
부문별로 본 세계속의 한국의 오늘-경제.산업
◇산업 구조가 선진국형으로 바뀐다=경제 규모(세계 11위)도커졌지만 산업구조 또한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지는 등 선진국형에접근하고 있다. 국내총생산중 농림어업의 비중은 85년 12%
-
국제수지 적극대책을
해마다 국제수지 문제가 해결은커녕 더욱 악화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아마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처방,그리고 강도있고 지속적인 노력의 부족에 있을 것이다.특히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
-
2002월드컵축구와 경제 변수-경공업.서비스업 도약 계기
월드컵은 우리나라의 경제.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지만 업종.지역에 따라 영향받는 정도는 상당한 격차가 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중화학보다 경공업쪽의 상대적 도약이
-
主수출품값 내리고 소비재수입은 증가-국제수지적자 위험수위
국제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관계기사 25면〉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4월중 국제수지 동향」에 따르면 경상수지 적자는 22억1천만달러로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
-
수출부진 중장기대책으로 타개-羅부총리 기자간담회서 밝혀
나웅배(羅雄培)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9일 『수출 부진이나 경상수지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돈줄을 죄거나 환율을 조정하는 등의 단기 대증요법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羅부총리는
-
4월까지 각각 16억.18억弗 어치-금 수출입 급증
반도체와 자동차등 주력 수출품목의 실적이 신통찮아 수출전선에비상이 걸린 가운데 유독 금 수출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금 수입 역시 크게 늘고 있다.종합상사들이 금을 수입했다 곧바로
-
YS질책에 경제부처 초비상-赤字대책등 만드느라 부산
경제부처들이 바빠졌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조금 더 지켜보자』던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 등이 무역적자.물가불안에 대한 심각성을 뒤늦게 인식한 것이다. 재경원은 나웅배(羅雄培)부총
-
반도체.車 수출 먹구름속 철강은 예상밖 호조
어려움이 예상되는 전자.반도체.자동차 등과는 달리 올 철강 수출은 당초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김종진(金鍾振)포철사장 등 철강업계 대표들은 23일 오전 대한상공
-
주력상품 동요가 염려된다
반도체3사가 정부와의 간담회에서 올해 반도체수출목표를 57억달러나 하향조정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오랫동안 경제가 이상할 정도로 괜찮다는 느낌을 우리는 가져왔다.그러나 이제 낙관의
-
월급아껴 3억원모은 조명숙씨-분야별 분석
금리가 하향추세에 있으므로 장기투자는 변동금리형 상품보다 확정금리형.월복리식 상품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투금사에 들어있는 돈의 일부는 증권사 공모주청약으로 돌려 수익률을 높이는
-
대농등 4개기업,美의류 GAP 국내공동사업 따기 안간힘
의류 수입권을 먼저 따내기 위해 내로라하는 기업의 총수들이 총출동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년여동안 대기업및 의류전문메이커 총수들을 「발로 뛰게」만든 의류는 세계적 캐주얼
-
下.'발등의 불'만 보지말고 대비를
『상처가 곪아 터진 뒤에 호들갑떨지 말고 미리 대책을 세워 뚝심있게 밀고 나가야 한다.』불안 조짐을 보이는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처방이다. 26개월만에 최저치로
-
上.급강하냐 연착륙이냐
「마(魔)의 5.5%」.공교롭게도 3월중 제조업 생산 증가율과 4월중 수출 증가율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똑같은 숫자(5.5%)를 기록하자 경제 부처가 바빠졌다.2일 아침 신한국당
-
4월 증가율 26개월만에 한자리수 수출전선 이상
수출 전선에 황색 경보가 켜졌다.4월 중 수출 증가율이 2년2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리수로 뚝 떨어지면서 주춤하던 무역적자가 20억달러를 넘어섰다. 정부는 경기 둔화 조짐이 보이
-
올 기계류 수입 감소-경기둔화.국산품 찾는 탓
기계류 수입이 올들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의 설비투자마인드가 그만큼 준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통상산업부와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4분기중 기계류수입 규모는
-
한국 수출상품 점유 선진국 시장서 쑥쑥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선진국 수입시장에서 우리 수출품의 점유율은 90~93년엔 감소세를 보였으나
-
광전자반도체 조장연 대표
전북 익산 소재의 반도체소자 전문생산업체인 ㈜광전자반도체의 조장연(趙長衍.사진)대표이사가 통산부와 중소기협중앙회가 선정한「4월의 중소기업인」에 뽑혔다. 趙사장은 88년 이 회사를
-
LG반도체,통합리모컨用 반도체 개발
LG반도체는 통합리모컨용 반도체인 8비트 마이컴(MCU)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이달중 본격생산에 착수한다고 8일 발표했다.〈사진〉 이 회사는 그동안 국내업체들이 일본의 NEC,미국
-
무역규제 받는 상품 총수출의 10% 넘어
국내 총수출중 수입국의 각종 무역규제를 받는 상품비중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미국.유럽연합 등이 우리나라상품에 대해 반덤핑관세등 무역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
-
반도체이후 차세대사업 육성 삼성 5년간 60兆 투자
삼성그룹은 96~2000년 5년동안 60조원을 투자해 초박막(超薄膜)액정표시장치(LCD-TFT)및 멀티미디어.생명산업 등반도체 이후의 차세대사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또 주재원과
-
올 무역적자 3월20일 현재 55억불
무역적자가 너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2월말 34억8천만달러(통관 기준)에 달했던 적자가 이달 들어서도 20일 현재까지 20억5천만달러가 더 늘어 누적규모는 벌써 55억3천만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