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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그래도 10만전자 간다? 전문가가 찍은 반도체주 변수 [2024 반도체 투자 전망 ②] 유료 전용
■ 머니랩 「 내수 규모가 작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대외 불확실성에 유난히 취약합니다. “미국이 기침만 해도 한국은 감기에 걸린다”고 하죠. 그래서 투자자들의 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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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의 시시각각] 중국 전기차 기적, 거저 된 게 아니다
이상렬 논설위원 중국 자동차산업은 20여 년 전만 해도 주목받지 못했다. 글로벌 메이커들이 몰려와서 합작공장을 많이 짓긴 했다. 방대한 시장과 값싼 노동력을 겨낭한 것이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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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로봇 1000대가 한 몸처럼 척척 “교통 체증 없어요”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51〉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 다임리서치 창업자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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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1000대가 한몸처럼 척척…스마트팩토리 움직이는 ‘조물주 기술’
다임리서치 창업자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다임리서치 개발센터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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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맞은 한국 반도체, 하반기 ‘신제품’ ‘초격차 기술’로 승부
SK하이닉스는 차세대 서버용 D램 등을 무기로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 사진은 D램 제품을 생산하는 이천 M16 공장 전경. 사진 SK하이닉스 메모리 반도체는 지난해 하반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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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차에서 게임을 해야 하지?”…모빌리티와 게임이 만난 까닭은
엔비디아는 CES 2023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를 현대자동차·폴스타·BYD 등 완성차 업체에 제공힌다고 발표했다. 사진 엔비디아 “왜 자동차 안에서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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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들고 온 삼성·LG·소니, 로봇과 춤춘 현대차
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L7의 시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1.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현대자동차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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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누르면 흰차→검은차 된다…BMW '신박한 전기차'
BMW가 전자잉크(E-Ink)를 활용해 차량 외장 색상을 원하는 대로 변경하는 전기 SUV ‘iX 플로우’를 공개했다. [사진 BMW]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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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을’ ASML 인수 제안 왔었다…韓 반도체 역사 되돌아보니
권오현 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중앙포토]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반도체에서) 기술을 잃어버리면 ‘찬밥 신세’가 될 것”이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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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뒤 GM이 테슬라 제친다…전기차 시장 선점 효과 사라져"
주가 1000달러(약 117만원)를 돌파하고 시총 1조 달러대 기업 반열에 오른 테슬라의 미국 시장 지배력이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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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이어 ‘구·화·마·소’까지…부품난 속 스마트폰 연말 대전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삼성전자] 반도체 부족에 따른 부품난 속에서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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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이코노믹스] 불붙은 미·중 기술패권, 한국 산업경쟁력 도약대 삼자
━ 코로나19가 빚은 기술혁신 황금시대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은 세기적 재앙을 불러온 동시에 기술 혁신의 황금기를 가져오고 있다. 또다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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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승부수, TSMC는 계속 진격···삼성은
인텔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이 다시 격랑을 만났다. 세계 1위 종합반도체 기업인 미국 인텔이 인수합병(M&A)을 통한 ‘승부수’를 띄웠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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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美 배터리 시장 공들일 때···中, 유럽에 돈 쏟아붓는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의 각형 배터리. [사진 CATL홈페이지]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전 세계 배터리 산업의 지형이 격변하고 있다. 미국에선 제너럴모터스(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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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 노사, 파업 아닌 상생에서 해답 찾아야
현대차 노조가 6년 연속 파업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물론 아직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이 남아 있고, 노사가 조만간 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만큼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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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 경영도 리셋하자(4)] 다윗처럼 골리앗을 쓰러뜨릴 전략을 세워라
막강한 첨단 기술과 세계 2위 경제대국의 펀더멘털을 겸비한 거대 산업국가 중국은 신화 속 골리앗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처럼 한국은 돌파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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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으려면 융합하라
일러스트 강일구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캠퍼스 스탠리 홀에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식품의약품 강의를 듣기 위해서다. 강의는 의사, 변호사, 식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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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면 실리콘 반도체 한계…고속·고용량 소재가 답이다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반도체 웨이퍼를 살펴보고 있다. 이 곳에서는 대학 내 연구·교육기관으로는 드물게 반도체 생산 공정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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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선 무시
현대차 미주 법인 직원이 운전자의 건강 상태, 행동 패턴에 맞춰 작동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작동하고 있다.(사진 왼쪽) 스마트 워치만으로 차량 시동을 걸수 있고,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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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스마트카 시장, 삼성·LG에 등 돌린 현대차
현대차가 다음달부터 미주 시장에서 판매하는 신형 쏘나타의 내부. 차량용 소프트웨어 ‘애플 카플레이’가 장착돼 전화 통화, 문자 송수신, 지도 검색, 음악 듣기는 물론 음성인식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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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그 차에 내가 만든 심장을 달아라
12일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만드는 삼성SDI와 LG화학은 중요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포드자동차그룹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는 폴 마스카레나스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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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애플 편들기, 그게 ‘미국 스타일’
양선희논설위원 ‘미국이 그러면 그렇지’. 삼성전자와 애플 간 디자인특허 소송에서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북부지방법원 배심원단이 일방적으로 애플 편을 든 건 별로 놀랍지 않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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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 올까지 보이는 84인치 OLED TV 나온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크기인 55인치 OLED 디지털TV를 최근 공개했다. 10∼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소비자가전쇼(CES) 2012’에 전시된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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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페인트 쓰는 포드, 흑색·적색차 계약 중단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 데 약 2만 개의 부품이 들어간다. 한 개만 빠져도 완성차를 만들 수 없다.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 감산이 도미노 현상처럼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