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임 완수하는 군인 정신, 기업 세계에서도 통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강호 사장은 “이제 한국에서도 해외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 회사에서 20년째 최고경영자(CEO)를
-
“책임 완수하는 군인 정신, 기업 세계에서도 통해”
이강호 사장은 “이제 한국에서도 해외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배출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한 회사에서 20년째 최고경영자(CEO)를 맡아온 전문경영인이 있다. 그것도 정년인
-
음식료업종은 환율, 유통업은 가계 빚 눈여겨봐야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산다. 그런데 11월 수출이 18% 넘게 줄었다. 두 자릿수 감소는 ‘닷컴 거품’이 꺼졌던 2002년 초 이후 처음이다. ‘수출이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삼성, 클린 에너지 개발에서 활용까지‘원스톱 전략’
삼성에버랜드가 경북 김천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1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발전소는 김천시 전체 가구의 15%에 해당하는 8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
-
"한미FTA 되면 태권브이도 미국서 70년 로열티 보장"
“15년 전 미국 아이들이 일본 TV 만화영화 ‘파워레인저’의 캐릭터 장난감을 사려고 월마트 앞에 길게 줄을 섰었어요. 1인당 한개씩 판매량을 제한까지 했어요. 이제는 우리 차례입
-
오일달러 쟁탈전이 빚은 ‘예고된 참사’
“담수화 설비 분야의 살아있는 역사죠.”9일 두산중공업의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STX중공업 구모 사장에 대한 업계 관계자의 평이다. 올 4월까지 ‘두산맨’이었던 그는
-
“태양광이 新성장엔진” 기업들 ‘솔라 러시’
경기도 분당 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된 솔라트리.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햇빛 사랑은 위험한 열애? #장면1“태양광요? 혹시 태양열 말하는 겁니까?” 최근 인천 남동공단에 태양전지
-
대한민국 중공업 …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
한국의 중공업이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배들이 오대양을 누비고, 얼어붙은 바다도 한국 선박 앞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얼음을 부
-
‘첨단 공해’ 나노 新기술 규제책 만든다
인체 안에서 병균을 공격하는 나노 로봇의 상상도 ‘꿈의 기술’로 각광받는 나노가 규제 도마에 올랐다.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영역에서 미세한 물질을 만들어내는 나노 신기
-
조선업은 '샌드위치' 아니다
▶삼성중공업 닝보유한공사 야드의 골리앗 크레인 위에서 바라본 메가 블록. 메가 블록 공법은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기술이다.“중국의 추격이 무섭습니다. 중국의 조선업계는
-
일본 반도체가 쫓아온다
일본 반도체 업체들의 '타도 삼성전자'가 본격화하고 있다. 공격적인 대형 설비 투자 계획을 잇따라 발표한 데 이어 반도체 사업의 핵심기술인 '미세화 기술' 일부에서도 삼성전자를 추
-
이젠,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2. 자원메디칼
경북 경산시의 자원메디칼 본사에서 박원희 사장이 새로 나온 가정용 체지방측정기 ‘이바디(e-body)’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체지방 측정기와 혈압측정기의 국내시장 점유율
-
[사설] 하이브리드카, 제2의 반도체 신화 만들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휘발유와 전기모터로 굴러가는 하이브리드카를 양산한다. 2010년에는 하이브리드카 30만 대 양산체제를 갖추고 연료전지차도 양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
[10년 잠 깨어난 일본] 3. 공장, 더 이상 안 떠난다
'도쿄의 구로공단' 격인 오타구(區)를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2002년 4월 당시 '도산의 거리'로 불리던 이곳에도 봄 기운이 감돌았다. "지난해 가을부터 경기가 나아졌다. 지
-
[中 란싱그룹, 쌍용차 우선협상자로] 몰려오는 대륙 資本…국내 기업 비상
중국이 몰려오고 있다. 농산물이나 가전제품 같은 값싼 중국산 제품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이제 중국은 고도성장하면서 축적한 화교 자본을 무기로 우리나라의 첨단기술 기업들을 집어
-
[이코노 피플] 굿나잇 美SAS 회장
"한국에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0일 방한한 세계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SAS의 제임스 굿나잇 회장. 그는 "한국에는 반도
-
[현장을 가다] 테라급 나노소재 개발사업단 기반기술 개발
세계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 전쟁을 벌이고 있다. 21세기를 먹여 살릴 노다지 산업에서 기선을 잡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기술을 개발하느라 여념이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
-
[세계 반도체업계 재편 급물살 타나]
세계 반도체 D램업계 2, 3위인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하이닉스반도체[00660]가 전략적 제휴를 포함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협의키로 함에 따라 세계 D램업계의 구조조정이 급물
-
“하이닉스만 죽으면…” 반도체 메이커들의 꿍꿍이속(2)
그래도 반도체의 장래는 밝다 9월 중순 현재 채권단은 하이닉스에 대한 신규지원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이왕 지원하기로 했다면 빨리 할 일이다. 시간을 끌면 자금 규모만
-
[초점] IT 불황 먹구름 대덕은 어떤가
대덕밸리 전자부품 제조 벤처기업 C사의 A 사장은 최근 고민에 빠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 RI) 책임연구원 출신 A사장이 축적된 기술로 휴대폰 송수신에 필수적인 장비를 개발했
-
사이버제국을 움직이는 거인들 [3]
나이 29세에 선의 CEO 된 맥닐리 코슬라가 떠난 후 스콧 맥닐리가 선의 CEO를 맡게 됐을 때 그의 나이 29세였다. 이사회는 처음에 컴퓨터나 엔지니어링의 배경이 전혀 없는 맥
-
[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11. 노키아 목숨 건 구조조정
핀란드는 인구가 5백만명 정도인 작은 나라지만 정보기술(IT) 분야에서는 세계 최강국으로 꼽힌다. 바로 노키아가 있기 때문이다. 숲과 호수만이 알려졌던 핀란드를 '강소국(强小國)'
-
[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11. 노키아 목숨 건 구조조정
핀란드는 인구가 5백만명 정도인 작은 나라지만 정보기술(IT) 쪽에서는 세계 최강국으로 꼽힌다. 바로 노키아가 있기 때문이다. 숲과 호수만이 알려졌던 핀란드를 강소국(强小國)으로
-
['한국 산업의 경쟁력' 심포지엄]
'한국 산업의 경쟁력' 심포지엄이 중앙일보.삼성경제연구소.삼성종합기술원 공동 주최로 2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두 연구소의 업종 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