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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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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T 안풀리는 '합당보따리'…연쇄회동 결론못내고 봉합
14일 오전 11시50분 삼청동 총리공관. 김종필(金鍾泌.JP)총리와 박태준(朴泰俊.TJ)자민련 총재가 '다정한 연인' 처럼 손잡고 함께 공관 뜰을 거니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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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합당하면 잡아먹힌다" JP"엉뚱한 소리 틀려"
기자들 "TJ(자민련 박태준 총재)가 '합당 무용론(無用論)' 을 주장했다고 신문에 났는데…." JP(김종필 총리) "(언성을 높이며)엉뚱한 소리 하지마. 틀려…. " 11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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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라고 말한 TJ…DJ 합당논의 정면 제동
2여(與) 간 합당문제에 대한 자민련 박태준(朴泰俊) 총재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朴총재는 지난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합당을 않는다는 당론엔 변함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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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말문 연 TJ…'성사땐 소선거제도 좋을것'
김종필 (金鍾泌.JP) 총리와 박태준 (朴泰俊.TJ) 총재 등 자민련 수뇌부가 국민회의와의 합당에 시동을 걸었다. 朴총재는 20일 의원총회에서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으므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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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로 떠오른 합당론…JP, 국민회의 통합파와 회동
국민회의와 자민련 지도부급 인사들의 접촉이 빈번하다. 16일 저녁에도 서울 힐튼호텔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런 회동이 있었다. 힐튼호텔에선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 총재.한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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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복귀 말문 연 JP]
김종필 총리가 5일 일본에서 내년 총선 전 자민련 복귀와 관련한 자신의 구상을 드러냈다. "외국에선 국내정치 문제를 말하지 않겠다" 던 그가 이같은 발언을 한 것은 자민련 내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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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내각제유보 후유증…줄줄이 '백의종군' 선언
자민련 강창희 (姜昌熙.대전 중구) 원내총무가 4일 박태준 (朴泰俊) 총재 주재의 당무회의에서 당직 사퇴서를 던졌다. 내각제 연내 개헌 유보가 공식적으로 추인된 직후다. 그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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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JP 몽니 해법
김종필 (金鍾泌) 총리는 역시 노련한 정치인의 풍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여권의 신당 창당 합의설과 관련해 20일 내내 몽니를 부렸던 金총리는 21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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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P 합의따라 신당 창당작업 가속화…준비委 곧 가동
여권의 '2여+α' 방식 신당 창당 작업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의 17일 단독회동 이후 가속화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내각제 연내 개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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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신당창당'노출 반발…20일 '총리사퇴' 한때 표명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가 '2여+α' 방식의 신당 창당 원칙에 합의했다는 보도 (본지 7월 20일자 1면) 와 관련, 金총리가 합의 내용이 공개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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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나 고우나 한배탄 DJT
'내각제 연내 개헌 유보' '신당 창당 추진' 등으로 정국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정국운영의 한복판에 서있는 DJT (김대중 - 김종필 - 박태준) 의 직접적 부담도 그만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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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총재"'2+α'넘어선 무한대 정계개편 나올것"
박태준 자민련 총재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무한대의 정계 대개편이 8월 내에 이뤄질 것으로 안다" 고 밝혀 여권 수뇌부의 신당창당 구상이 곧 가시화될 것임을 확인했다. 朴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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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말조심…안동선 의원 발언 대응 자제
김종필 총리는 9일 특유의 말을 아끼는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이날 오전 국민회의 안동선 지도위의장 발언을 김용채 (金鎔采) 비서실장이 보고했을 때도 말없이 듣기만 했다고 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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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빅딜 짝짓기 잘못' 빅딜 아쉬워하는 TJ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 총재가 삼성자동차의 빅딜 무산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6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그는 삼성차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부산민심의 동요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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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전략일뿐'…4일만에 끝난 김대행 '몽니'
국민회의 김영배 총재권한대행은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 (2일) 이후 사흘간 김종필 국무총리.박태준 (朴泰俊) 자민련 총재와 따로 행동했다. 金총리가 국회에서 특검제 전면 확대수용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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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3당 대표연설] 흔들리는 국정처방 3당 3색
1일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3당 대표는 저마다 난국 수습과 처방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지속적 개혁을 강조했다. 반면 한나라당은 아예 국정운영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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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찾아나선 DJ 정치개혁도 살리나]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 총재는 28일 "김대중 대통령의 자체 복원력은 역시 대단하다" 고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 1일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을 때 金대통령의 정국상황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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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당사간 JP 시국 걱정
검찰의 조폐공사 파업 개입설로 어수선한 가운데 김종필 총리가 8일 친정인 자민련 당사에 들러 현 시국에 대한 '우려' 를 우회적으로 표출했다. 박태준 총재 등 당직자들과 환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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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선거 이모저모] 일찌감치 승부… 맥빠지 개표
6.3 재선거가 진행된 이날 여야는 초반부터 한나라당 두 후보가 앞서나가며 승세를 굳히자 다소 맥빠진 분위기 속에서 향후 정국전략을 마련하는데 골몰했다. ◇ 국민회의 = 국민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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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2여 협상 수뇌 4인 회동에 넘겨져
여권의 정치개혁 단일안 마련 작업이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정치개혁 8인특위는 19일 국회의원선거의 중선거구제와 소선거구제 복수안을 만들어 여권 수뇌부 4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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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선거 각당 표정]
14일 여야는 6.3 재선거를 향한 전략의 일단을 드러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총재의 출마 명분만 문제를 삼으면서 '조용한 지역선거' 로 간다는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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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락가락 정치개혁안…안팎서 역풍
공동여당의 의욕적인 정치개혁안이 내부 반발에 부닥쳤다. 국민회의 의원들은 10일 새로 제기된 지구당 폐지방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발했으며 자민련에서는 소선거구제 재검토 방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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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씨 사퇴배경 '외압', '가족설득' 맞서
고승덕 변호사의 야당 후보 전격사퇴 과정을 놓고 여야가 각기 다른 주장을 펴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나라당측은 여권의 사퇴압력임을 주장하는 반면 여권은 가족들의 설득 결과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