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박재삼시인 1주기…뜻 기린 전집 첫번째 출간

    지난 8일로 1주기를 맞은 박재삼 (朴在森.1933~97) 시인의 시전집이 출간됐다 (민음사刊) .고려대 국문과를 수료한 박씨는 53년 시조 '강물에서' 가 '문예' 에 추천된데

    중앙일보

    1998.06.12 00:00

  • [시가 있는 아침]박재삼 '달밤이 어느새' 중

    사랑하는 사람아 네 눈은 늘 달밤이 되어 있었다. 이울 줄 모르는 보름달이 떠 간혹은 기쁜 듯이 소슬바람도 어리고 나는 잘못도 없으면서 한없이 빌고 싶었다. - 박재삼 '달밤이 어

    중앙일보

    1998.04.03 00:00

  • 지난6월 타계 박재삼시인 찾은 후배들…슬픈 노래가 더 아름답다

    하루 이틀의 찬비로 겨울로 접어들었다. 떨굴 것 다 버린 나무들은 이제 추운 계절을 견뎌내야 한다. 속 깊은 뿌리 하나에 봄을 준비한 채. 비에 씻긴 햇살도 마지막인양 밝고 따사롭

    중앙일보

    1997.12.02 00:00

  • [내마음속의 문화유산]35.세사람의 시조시인

    한 40년은 지났을까? 이제는 고인이 된 성악가 테너 이인범 (李仁範) 교수와 주고 받은 이야기다. 나는 그무렵 이 성악가가 출연하는 자리마다 만장을 뒤흔드는 우렁우렁한 목소리에

    중앙일보

    1997.11.01 00:00

  • 시와 음악이 한자리에 …'가을의 시 가을의 음악'행사 내달 3,4일 열려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나고나. //제삿날 큰집에 모이는 불빛도 불빛

    중앙일보

    1997.10.28 00:00

  • '문화의 날' 예술상등 수상자 선정

    문화체육부는 14일 제29회 문화예술상 수상자와 문화훈장 수훈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된

    중앙일보

    1997.10.15 00:00

  • 중진시인 김제현 현대시조사 정리 평론집 선보여

    7백여명의 시조시인들이 꾸준히 시조를 창작하고 있는데 이렇다할 시조평은 드물다. 평론가들이 시와 소설 쪽에만 관심을 두고 시조는 관심의 대상 밖에 놓아두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시

    중앙일보

    1997.08.19 00:00

  • 3. 미당 서정주 - 프로필(2)

    미당 서정주(徐廷柱)시인은 자체가 시(詩)인 사람이다.말도 웃음도 걸음걸이도,심지어 화를 낼때마저도 시로 들리고 보인다.하나하나의 행동거지에 민족 특유의 가락과 멋이 들어있다.간단

    중앙일보

    1997.06.21 00:00

  • 가고싶은 데로 가옵소서 - 박재삼 시인 가시는 길에

    그 애틋하면서도 끈끈한 정한(情恨)과,막걸리빛 삼베빛 가락과,만나면 언제나 손부터 주시면서 은연히 내비추던 눈웃음을 어디에다 두고 가시는 겁니까. 이 땅의 진정한 시인,박재삼 시인

    중앙일보

    1997.06.09 00:00

  • 시인 박재삼씨 타계

    한국 토종의 서정시인 박재삼(朴在森)씨가 8일 오전5시 서울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지병으로 타계했다.64세. 1933년 일본 도쿄(東京)에서 태어난 朴씨는 삼천포고를 거쳐 고려대를

    중앙일보

    1997.06.09 00:00

  • 임동헌씨 "시와 소설을 찾아가는 여행길" 펴내

    “황홀하더라,눈비 내려/동백꽃 헛 핀 앞 섬도/다섯 낮 다섯밤을 방황한/하숙집의 무적(霧笛)도/하루종일 밀고 밀어/밤마다조금씩 새는 /헛된 꿈/…/저녁이면 혼자 마주 보노니/바다

    중앙일보

    1997.01.21 00:00

  • 고려대 문과대학교우회 송년행사

    …고려대문과대학교우회(회장 尹在明.전국회의원)주최 제2회 문과대학인의 밤 행사가 16일 저녁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尹회장의 2대 회장 유임을 만장일치로 결

    중앙일보

    1996.12.17 00:00

  • 문학 23.脈잇는 시조시인들

    『장마중 잠깐 비치는 햇살처럼 내겐 많은 시간이 허락돼 있지않다.그러나 어둠을 긋고 지나는 섬광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듯이 영혼을 닦아 생명이 허락하는 한 좋은 시로 내 삶을 불

    중앙일보

    1996.08.13 00:00

  • 대산재단 올 문학지원 11건

    …문학지원재단인 대산재단은 96년도 문학인 창작지원자 13명및 한국문학번역 지원대상 11건을 최근 선정,발표했다. 등단 15년이내 문인을 대상으로 한 창작지원자는 ▶시부문에 박선옥

    중앙일보

    1996.07.28 00:00

  • 월간 순수문학 주최 영랑문학상 시상식

    …시인 金永郎의 문학업적을 기리는 제1회 영랑문학상 시상식이5일 저녁 출판문화회관에서 월간순수문학(발행인 朴永河)주최로 열렸다. 永郎(본명 金允植.1903~1950)은 1930년대

    중앙일보

    1996.07.06 00:00

  • 문학하는 동네의 따뜻한 情

    봄볕이 완연했던 지난 24일 오후 그동안 「박재삼 살리기 운동」을 함께한 서벌 시인과 나는 박재삼 시인댁을 방문했다.3차성금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평생을 직업없이 40여년간 외곬

    중앙일보

    1996.04.28 00:00

  • 문학 12.'현대문학'의 문인들 上.

    『현대문학』은 한국 현대문학의 거대한 저수지다.여기서 배출한문인들만 95년말 현재 5백35명이다.현재 4천여명의 문단 인구 중 누구도 『현대문학』(이하 『현문』)으로부터 작품청탁을

    중앙일보

    1996.04.20 00:00

  • 박재삼시인 살리기 모금 汎문단 확산

    병마와 싸우는 한국 전통서정시인 朴在森 살리기 모금운동(본지3월2일자 17면 참조)이 범문단으로 확산되고 있다. 黃命 문인협회 이사장은 14일 오후4시 문인협회 강당에서 1차 모금

    중앙일보

    1996.03.15 00:00

  • 박재삼 시인 살리기 운동 확산

    한국 토종 서정시의 마지막 보루 박재삼(朴在森.63)시인 살리기 운동이 문단에 확산되고 있다.지난해 가을 두차례에 걸쳐 신장수술을 받은 朴씨는 다시 건강이 악화돼 지난달 18일 서

    중앙일보

    1996.03.02 00:00

  • 고대 제1회 '자랑스런 문과대인' 시상식

    …고려대문과대학교우회(회장 尹在明.한일문화친선협회장)주최 신년하례회겸 제1회 자랑스런 문과대학인 시상식이 6일 오후3시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이 행사에서는 「올해의 자랑스런 문과대

    중앙일보

    1996.01.07 00:00

  • 『문학과 창작』誌 창간-문학아카데미

    …문학아카데미는 월간 종합문학지 『문학과 창작』을 12월호로창간했다. 시인 박제천씨가 발행및 편집인을,시인 이탄씨가 주간을 맡은 이 문학지는 시 중심의 종합지를 편집방침으로 하고

    중앙일보

    1995.12.23 00:00

  • 남해안 해수욕장

    『내 고향 남쪽 바다/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꿈엔들 잊으리오/그 잔잔한 고향 바다.』 『봄날 삼천포 앞바다는/비단이 깔리기 만장(萬丈)이었거니/오늘토록 필을 대어 출렁여/내게는

    중앙일보

    1995.07.31 00:00

  • 한국詩協賞 시상식 시인 金鍾海씨 수상

    ○…한국시인협회(회장 李炯基)가 주관하는 제27회 한국시협상시상식이 11일 오후3시 서울동숭동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문화예술계인사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시협상 수상

    중앙일보

    1995.03.13 00:00

  • 영어붐 속의 우리말

    『신록예찬』『페이터의 산문』등 수필로도 유명한 작고 영문학자이양하교수는 누구보다 한국문학을 사랑한 분이었다.60년대초 새학기 영시개론(英詩槪論)의 첫시간 강의실에 들어선 李교수는

    중앙일보

    1995.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