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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확정 순간 유치단 자리 박차고 일어나 환호
세 번의 도전 끝에 2018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됐다. 7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올림픽 유치기원 행사에서 평창 선정 소식을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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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번째 … 미국도 못한 ‘그랜드슬램’
아시아의 등불에서 세계의 성화로. 대한민국이 국제 스포츠 무대의 수퍼스타로 우뚝 섰다. 스포츠 한국의 위대한 걸음은 1981년에 시작됐다. 독일의 바덴바덴에서 서울은 일본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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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한민국, 약속 지킨다” … 김연아 “나는 살아있는 유산”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이 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왼쪽에서 일곱째) 등 유치위원들이 프레젠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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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천석’ 이건희, 지구 8바퀴 돈 조양호 … IOC 위원 마음 녹였다
“꼭 통화하고 싶었는데 연결이 잘 안 돼 메시지를 남깁니다. 그간 평창 유치에 보여준 관심과 지지에 감사 드리며 더반에서 꼭 만나뵙기를 기대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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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올림픽은 선진국 잔치 … 한국 ‘스포츠 G7’ 입성
평창의 겨울올림픽 유치는 한국 스포츠계에서 특별한 사건이다. 대한민국이 ‘스포츠계의 G7(서방 선진 7개국)’에 입성한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동안 겨울올림픽은 주로 선진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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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평창 '10년 꿈' 이뤘다…2018 동계올림픽 유치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는… 평창!”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봉투 속 종이를 펼쳐보였다. 평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일제히 일어나 환호했다.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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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두 번 울었다, 세 번째 웃었다
2011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됐다. 6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횡계면의 횡계초등학교 학생들이 환한 표정으로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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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스타로 떠오른 나승연은 누구?
평창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나승연(38) 유치위원회 대변인이 스타로 떠올랐다. 나 대변인은 6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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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홈런쳤다" 박수…김연아 영상사고 아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열린 평창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뒤 외신 기자들이 "평창이 홈런을 쳤다"고 말했다. 6일 더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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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PT때 사고, '아찔'…그러나 PT끝난 뒤 외신기자 "평창, 홈런쳤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열린 평창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뒤 외신 기자들이 "평창이 홈런을 쳤다"고 말했다. 6일 더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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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박용성 더반 입성 … 재계도 총력전
재계 유력 인사들도 속속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입성해 최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건희(69) 삼성전자 회장은 2일(현지시간) 현지에 도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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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역전패 없다”… 김연아, 손짓·눈짓까지 연습 또 연습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 김연아(오른쪽)가 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타마라 제이컵스(왼쪽)와 동생 첼시 자매를 만났다. 타마라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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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내달 6일 IOC 결정 앞두고 막판 스퍼트
조양호 위원장은 “올림픽 유치전은 마라톤과 같다”며 “마지막 남은 한 달 동안 방심하지 않고 신발끈을 더욱 조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선구 기자] “1970년일 거예요.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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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평창이 선두주자” … 김연아 현지서 최고 인기
“자신감은 갖되 자만하지 않는다.” 조양호 위원장을 포함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은 19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본부 소재지인 스위스 로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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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에 영상 메시지 보낸 MB “평창에 한국 정부 강력한 지원”
평창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며 답하는 김연아. [로잔 AFP=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테크니컬 브리핑이 18일(현지시간) IOC 본부가 있는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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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IOC회의 참석차 출국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행사 참석차 10일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부인 홍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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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과속 샴페인’ 경계할 때
“겨울올림픽 평창 유치 확신”, “과테말라 대첩 우리가 꼭 이긴다”, “평창, IOC 성적표도 여론조사도 1등”.강원도 평창시가 두 번째로 겨울올림픽에 도전했던 2007년, 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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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가능성 보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포트어코드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두 골 넥타이’를 맸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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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찍는 박용성 회장
3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33층 응접실에 들어선 박용성(71) 두산중공업 회장은 새카만 배낭을 의자 위로 툭 던졌다.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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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박용성 회장부터 김연아까지 총력전
올림픽 유치 위해 뛰는 사람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에는 외교관 출신들이 전면에 나섰던 지난 두 차례 도전과 달리 재계 총수와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IOC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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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평창 2018] 이건희·박용성 회장부터 김연아까지 총력전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선수위원회 창립회의에서 ‘피겨 요정’ 김연아가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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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실사 결과 5월에 공표되면 IOC 위원 10% 평창으로 마음 바꿀 것”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한 평가위원이 20일 평창을 떠나면서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실사 결과가 공표되면 10% 정도는 마음이 움직일 겁니다.”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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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엔 “뮌헨이 1등 평창은 아까운 2등” 2011년엔 “평창 그간 많은 진전”
4년 전까지 감자밭이었던 이곳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은 지금 알펜시아 리조트로 바뀌어 2018년 겨울올림픽을 기다린다. 유치에 성공하면 이 리조트는 스키 경기장과 숙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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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강점은 ‘30분’ 약점은 무경험
강원도 평창에 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의 현지 실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평가단은 18일 프레젠테이션에 이어 빙상 경기장이 있는 강릉 지역을 방문했다. 19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