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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멍 뚫린 청와대 검증 … “인사 때마다 조마조마”
14일 자진사퇴 형식으로 사실상 낙마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는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또 하나의 상처를 남겼다. 여권 내부에서조차 “청와대의 인사 검증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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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재산 사회기부 기구 ‘청계’ 어떻게 운영되나
‘재단법인 청계(淸溪)’. 6일 베일을 벗은 이명박 대통령 재산 사회기부 기구다. 재단설립추진위원장이었던 송정호 전 법무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이 대통령의 지인과 사회정책·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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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곤 교육과학수석 발령 보류
‘자기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정진곤(사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내정자가 23일 수석비서관 발령을 보류해줄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정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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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선 오늘 발표 … 외교수석 김성환, 사회수석 박길상
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김성환 외교통상부 2차관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제수석에는 박병원 전 재경부 차관이, 정무수석에는 맹형규 전 의원이, 신설될 청와대 홍보특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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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석 전 수석 “인사 청탁한 사실 없다”
박미석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은 12일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인사 청탁 발언’ 보도와 관련, “정 의원을 만나 차마 글로 옮기기에도 부끄러운 언행과 함께 인사 청탁을 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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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vs. 이상득 3라운드 승자는 누구?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과 ‘친형’ 이상득 의원 사이의 권력 암투 3라운드가 시작된 것일까. 정 의원의 ‘권력 사유화 4인방’ 발언이 MB에 대한 충정의 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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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청와대 누구에게 연락하라는 말 나도 들었다”
‘3명의 청와대 고위인사들과 1명의 국회의원이 정부 초기 인사를 망쳤다’며 인사 청탁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나도 그런 일을 겪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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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창출 이끈 뚝심의 MB맨
논란의 중심에 선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은 이상득ㆍ이명박 형제를 15년간 보좌한 이명박 386 참모들의 맏형 격이다.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때 비서실 부실장을 맡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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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발언” “정적 제거 의도” 반응 엇갈려
청와대 보좌진을 향한 ‘창업공신’ 정두언 의원의 직격타는 대통령 측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권력 암투적인 성격이 짙다는 얘기가 나온다. 대통령 최측근이라는 평판에도 불구하고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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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보좌관 한 명이 나라 망치고 있다”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728호인 정두언(한나라당) 의원 사무실은 방문객으로 넘쳐났다. 그의 주선으로 대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A씨를 비롯해 이런저런 사유로 그를 만나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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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보좌관 한 명이 나라 망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2월 29일 청와대 확대 비서관 회의에서 박미석 당시 청와대 사회정책수석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에서 둘째가 박영준 비서관이다. 오른쪽은 류우익 대통령실장.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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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복지 장관 곧 경질될 듯 수석급 홍보특보 신설도 검토
청와대가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일부 각료에 대한 문책 인사를 이번주 중 단행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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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가 여성… 무관심 깨고 적극 가세
미국산 쇠고기가 민심의 바다에 격랑을 일으켰다. 광우병·협상·축산농·이념 등 여러 키워드가 한데 얽혀 거대한 여론의 파고를 만들었다. 파고의 주요 진원지는 인터넷 세상이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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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가 여성… 무관심 깨고 적극 가세
강기갑 의원이 불을 질렀다 ‘쇠고기 협상’ 관련 기사가 최다 댓글 20위 안에 처음으로 들어온 날은 지난달 15일이었다. ‘정상회담 조공 바치기 식 쇠고기 협상’이란 제목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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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장관, “땅 사주는 도시인들에게 시골사람들 고마워해야”
‘땅 사주는 도시인들에게 시골사람들은 고마워하라’ 공직자 재산공개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수장인 원세훈 장관이 최근 공직자 재산공개를 두고 발언한 대목이 논란을 빚고 있다고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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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과장 재 방북 北, 핵 신고서 곧 낼 듯
북한 영변의 5㎿ 원자로 바로 옆에는 경주의 첨성대를 연상시키는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다. 냉각탑(Cooling Tower)이다. 원자로 가동에 필요한 냉각수를 순환시켜 온도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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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석 수석 사표 수리
이명박 대통령이 남편의 투기 의혹 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의 사표를 1일 수리했다. 이 대통령은 곧 후임을 임명할 예정이다. 후임 인선과 관련해 이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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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대변인, 국민일보에 "이번 건 넘어가 주면 은혜 반드시 갚겠다"
국민일보 노조가 연이은 특종 보도 누락 사건으로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달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논문 표절 특종 보도 누락 사건으로 편집인과 편집국장이 사퇴했던 국민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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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쯤 끝내자” 민주당 “아직 멀었다”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사퇴 소식에 한나라당은 “이쯤에서 끝내자”며 한숨을 돌렸지만, 야당은 “아직 멀었다”며 공세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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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뽑으면 탈 난다? 이명박 정부 ‘낙마의 법칙’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낙마함에 따라 이명박 정부에서 물러난 고위 공직자가 네 명으로 늘었다. 대통령직 인수위 시절인 2월 18일 장관 후보자로 발표됐다가 각종 의혹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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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민주, 뉴타운 관련 서울시장 고발 방침…한나라·서울시 갈등
4월 28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지난 4·9 총선에서 수도권의 최대 쟁점이었던 뉴타운 추가 지정 문제를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통합민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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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석 수석 사의 표명
남편이 영종도 농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과 불법 대리 경작을 했다는 논란 등에 휩싸였던 박미석(사진)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비서관이 27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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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까지 등 돌려 … 두 달 만에 하차한 박 수석
전날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27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무위원 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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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원칙, 박근혜의 원칙
24일 이뤄진 재산공개에서 비롯된 청와대 일부 수석들에 대한 사퇴 요구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취임 후 첫 조각에서부터 장관 내정자들의 땅 문제로 시달린 이명박 대통령에게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