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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바지 속 90만 달러 내놔”…김형욱 ‘박정희 약점’ 불었다 (45) 유료 전용
갖은 권세를 부렸던 김형욱은 1969년 10월 중앙정보부장에서 해임됐다. 그의 월권에 대한 비판이 사방에서 쏟아지자 박정희 대통령도 그를 멀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뒤 전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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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도청 문건에 왜 일본은 없었을까
■ 「 도청에 무슨 선의와 악의가 있나 그만 두지도, 막지도 못할 것이면 '파이브 아이즈' 가입 추진이 정답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도쿄 아자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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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 오른팔···김일성 조문했던 박보희 별세
‘통일교 2인자’로도 불리었던 박보희 전 세계일보 사장이 12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통일교 문선명 총재와 사돈 관계인 고 박보희씨는 '통일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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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밀사 '워싱턴 안주인' 안나 셰놀트 95세로 숨져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안나 셰놀트[하버드대 슐레진저 도서관] 미국 워싱턴에서 대만·중국의 로비스트로 활동한 안나 셰놀트(중국명 천샹메이·陳香梅)가 지난달 30일 숨졌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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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국을 다루는 박정희의 칩과 박근혜의 칩
강찬호논설위원핵무기 만들지 말라고 주리를 튼다. 인권도 개선하라고 목을 조른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체제 붕괴’ 시나리오를 흘린다. 미국의 북한 길들이기 방식이다. 그러나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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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씨, 30년 만에 행사 주관 “우리 미술 알리려 각국 대사 초청”
중국 화가 왕상명의 작품 ‘평화’ 앞에 서 있는 박동선 회장. 김춘식 기자 제36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개막식이 지난 17일 서울 신문로 경희궁미술관에서 열렸다.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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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격동의 한·중·일 관계, 해설·사설·칼럼으로 잘 정리
9일자 중앙SUNDAY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즈음한 동북아 이슈를 여러 면으로 다뤘다. 베이징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중·일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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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차 마시는 방법 … 일본 영향으로 왜곡, 지나치게 예절만 강조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박동춘(61·사진) 소장은 전통 차(茶)문화에 대해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평생을 한국 녹차와 함께해온 그가 비판을 서슴지 않는 이유는 그만큼 한국 차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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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로비스트라고? 對韓 원조 끊길까봐 스스로 뛰었을 뿐
김춘식 기자 1970년대 미국 워싱턴과 한국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코리아게이트의 주역 박동선(79)씨. 팔순을 앞둔 그는 지금도 2선에서 미국·일본 등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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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게이트 박동선 사건이란
1976년 10월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한국 정부가 박동선씨를 내세워 70년대에 연간 50만~100만 달러 상당의 뇌물로 미국 의원과 공직자를 매수했다"고 보도하면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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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코리아게이트 주역 박동선
1970년대 미국 워싱턴과 한국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코리아게이트의 주역 박동선씨(79). 팔순을 앞둔 그는 지금도 2선에서 미국·일본 등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통하며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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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70년대 한국 외교 기반 닦은 최장수 외교 수장
1977년 1월 27일 박동진 외무장관(왼쪽)이 외무부 업무계획을 보고받기 위해 서울 세종로 중앙청(1995년 철거)으로 들어가는 박정희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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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시진핑과 김춘추 외교
정용환베이징 특파원 지난달 20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취임 첫 전화 통화가 있던 시각.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선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출간한 박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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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완득이 … ‘흥행 지존’ 김윤석 만나다
최근 영화 ‘완득이’에서 ‘똥주 선생’으로 분한 배우 김윤석을 JTBC ‘선데이 피플&피플’에서 만났다. 그의 연기철학과 꿈을 듣는다. 무시무시한 아귀(영화 ‘타짜’)인 줄 알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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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안테나게이트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프레젠테이션의 전설’로 통한다. 따분한 프레젠테이션을 인포테인먼트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핵심은 한두 줄짜리 메시지의 강력한 전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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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정치를 뉴스 아닌 드라마에서도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미국 드라마 ‘웨스트 윙(The West Wing)’의 열혈팬이었다. 주말마다 관저에서 DVD를 즐겨봤다고 한다.‘웨스트 윙’은 미국 NBC-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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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광복20년'에서 2010년 '프레지던트'로
한국 정치 드라마의 시작은 라디오였다. 1967년 TBC는 ‘광복20년’을, 70년 동아방송은 ‘정계야화’를 방송했다. 8·15부터 5·16까지 주요 사건을 담은 ‘광복20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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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나는 로비 활동 아닌 민간외교 펼친 것”
‘코리아 게이트’의 주인공 박동선(74·사진)씨가 국내에서 공개 강연을 했다. 17일 저녁 서울 서초동 ‘한국역사문화연구원’에서 열린 ‘역사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성무 전 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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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언론인 인터뷰 전문 ①
좌우 극한대결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릴레이 인터뷰가 이번엔 언론인 조갑제(64)씨를 만났다. 이를 두고 "해법을 찾는다면서 왜 하필 그 사람이냐"는 의문이 제기될수 있다.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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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⑤ 조갑제 언론인
좌우 극한 대결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릴레이 인터뷰가 이번엔 언론인 조갑제(64)씨를 만났다. 이를 두고 “해법을 찾는다면서 왜 하필 그 사람이냐”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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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게이트’ 주역 박동선씨 귀국
인천공항에 도착한 박동선씨. [연합뉴스]1970년대 미국 워싱턴 정가를 발칵 뒤집었던 ‘코리아 게이트’의 주역 박동선(73)씨가 12일 귀국했다. 유엔의 이라크 석유-식량계획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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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가의 한인 로비스트 마크 김
신동연 기자 “한국 비즈니스 리더들은 천부적인 로비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워싱턴에선 이를 살리지 못해 돈만 낭비하고 있어요.”한인 1.5세 마크 김(Mark L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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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중시하는 한국 기업인, 워싱턴 로비도 잘할 수 있다”
“한국 비즈니스 리더들은 천부적인 로비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워싱턴에선 이를 살리지 못해 돈만 낭비하고 있어요.” 한인 1.5세 마크 김(Mark L Kea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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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박동선씨 추방 논란
유엔의 '이라크 석유-식량 계획' 비리와 관련, 미국 수사 당국에 붙잡힌 박동선(70.사진)씨의 추방 여부를 놓고 미 이민국과 검찰이 갈등을 빚고 있다. 10일 박씨 측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