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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재산 60억으로 축소평가/박 보사 투기혐의
◎“공개위해 자체 파악”/아들이름 빌딩특분 3백억/절대농지 천6백여평 매입/자녀명의 땅·아파트도 전국에 6곳/병원 연소득 천만원 신고… 탈세의혹 박양실보사부장관은 서울 저동빌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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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에 만파… 청와대 고심/연일 회의열며 대응책 숙의
◎김 대통령 박 보사건에 격노… “처신 잘하라”/박 보사 “투기보도 과장” 장관직 계속 희망 박희태 법무장관의 딸 대학편법입학과 김상철 전 서울시장의 그린벨트 훼손 파문에 이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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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전매 첫 적발/당첨권 취소·고발
신도시 민영아파트 당첨자로서는 처음으로 전매자가 적발돼 당첨권이 취소되고 형사고발까지 당했다. 건설부는 10일 분당신도시의 시범단지아파트에 대한 신도시합동대책반의 실입주확인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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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가 학자금 지원 선정기준 비현실적
박경자 농어민의 학비부담경감 및 자녀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영세농어자녀 학자금지원제도」의 대상선정이 농어가의 실생활정도가 아닌 거주지역 행정단위를 기준으로 이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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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얽혀 예측불허 5파전
31일 중앙선관위가 영등포 을구 재선거 일을 공고함으로써 18일간의 열전의 막이 올랐다. 재야의 범 민주후보를 제외하고 4당 후보가 공고가 나자마자 후보등록을 마쳐 선거운동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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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재선 지하 선거전
영등포 을구 재선거에 4당이 모두 후보자 선정을 끝내 사실상 선거전의 출발 신호가 올랐다. 선관위의 엄격한 경고 속에 잠복운동이 한창인데 4당 4파전에 전민련 등도 가담할 기세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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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조사과정서 기밀 샜다"|「신도시」관련 청와대장관회의 지상중계
노태우 대통령주재로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택관계장관회의에서는 과연 이번 대책으로 아파트투기열풍이 가셔질 것인가를 놓고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다음은 이날 회의에서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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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분할」꼭 해야하나
-배을순 얼마전 정부는 서울시를 특별시와 4∼5개의 독립된 시로 분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지금의 서울은 인구·교통·주택문제에 있어서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져 얼마안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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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장기집권 기도 구제〃 호소
민주·평민·공화당 등 야당은 21일 두 김씨의 회견 등을 통해 정부·여당이 전국적으로 금권·관권선거를 자행하고 있으며 공명선거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민정당의 장기집권과 독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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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밭현장 D-6|후보들「페어플레이」합의서 낭독
○…8명의 후보가 몰려 각축을 벌이고 있는 서울 양천갑지구에선 전반적인 금품타락선거양상과는 달리 각 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후보 둘중에 특별한 재력가가 없어 돈뿌리기 경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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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생 고용해 시위 연출까지|선거운동 백태
선거 전이 가열되면서 유권자의 표를 낚는 갖가지 전술이 속출하고 있다. 여론조사를 빙자한 선거운동이 유행이고 머리 깎고 나선 후보도 몇몇 있다. 일부 후보들은 학생운동권의 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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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총알택시 운전사 스카웃 경쟁
선거일이 정식 공고되면서 전국의 표밭은 급속도로 가일층 열기를 뿜어 대고 있다. 17년만에 부활된 소선거구제로 이 같은 열기는 더욱 확산 일로에 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심한 선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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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안양 갑
안양의 명동이라는 안양1번지에 즐비한 음식점 어느 곳에나 들어가 보면 과열 선거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열전을 벌이는 「1녀 3남」후보들을 놓고 손님들간 비아냥조의 입씨름을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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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도망자」…그들은 어떤 인물인가
경찰은 칼부림총책으로 현상수배된 장진석씨(25) 가17일 상오까지 검거된 일당 유원희씨의 애인집인 과천주공아파트313동에 숨어 있었고 정요섭씨의 자수권유도 뿌리치고 영암쪽으로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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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도 좋은학구 위장전입
보다 좋은 학교로 전보발령을 받기위해 교사들도 위장전임을 하고있음이 감사원감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시교위는 22일 근무조건이 좋은 희망교근무를 위해 해당학교부근으로 위장전임, 전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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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는 적체 심한데 사무 실가는 남아돈다|장삿속 전화증설-도수료 수인 많은 도심에만 늘린 탓
전국적으로 극심한 전화기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아도는 전화를 주체 못해 전화국 직원들이 전화판촉활동에 나서는 기현상을 빚고 있다. 서울 중앙·을지·여의도·원환 등 도심지 전화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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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오른 전당대회 전초전|신민 각파, 조직점검·착휴 활발
"연합전선만 펼 수 있다면" 타협과 대결, 전당대회에서의 숨가쁜 투표 등 민주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발산하는 신민당. 허다한 상처를 안고도 유일의 정통야당으로 성장해온 신민당은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