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 정호성 녹음파일 분석 착수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 특별검사팀이 7일 검찰로부터 증거 자료 일체를 넘겨받았다. 특검팀 관계자는 “지난 5~6일 2만여 페이지의 수사 기록을 받은 데
-
[양선희의 시시각각] “썩어빠진 엘리트는 필요없다”
양선희 논설위원‘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울화’를 요즘 종종 경험하게 된다. 대통령은 ‘임기단축’이라는 꼼수를 던져 정치권을 혼란에 빠뜨리고, 여당대표는 탄핵 발의되면 “장에 손을 지
-
‘정윤회 문건’ 때 조응천 돕던 이용복 특검보 임명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특검팀의 이용복·박충근·양재식·이규철 특검보(왼쪽부터)가 5일 오후 서울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최순실(60)씨 국정 농단
-
최순실 특검팀과 박지원의 인연과 악연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최순실 특검팀과의 인연과 악연을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다.박영수 특검은 자신이 추천했고, 박 특검이 수사팀장으로 지명한 윤석열 검사와는 자신이
-
대치동에 특검 사무실, 최순실 집 2㎞ 미르재단 1㎞ 거리
최순실(60·구속기소)씨 국정 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특검 사무실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했다. 박 특검은 4일 “선릉역 인근 ‘대
-
박영수 특검 출근길…"사명감·수사능력 고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10명의)
-
증거로 피의자 꼼짝 못하게 만드는 ‘고뇌하는 칼잡이’
윤석열2013년 10월 24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여주지청 앞 주차장. 운전석에 앉아 있던 기자에게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전화가 왔다.“건물 뒷문 살짝 열어줄 테니 차나 한 잔 하
-
증거로 피의자 꼼짝 못하게 만드는 ‘고뇌하는 칼잡이’
윤석열 2013년 10월 24일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여주지청 앞 주차장. 운전석에 앉아 있던 기자에게 여주지청장의 전화가 왔다. “건물 뒷문 살짝 열어줄 테니 차나 한 잔 하고
-
박영수 특검, ‘국정원 킬러’ 윤석열 첫 미팅…“조만간 기록검토부터”
3일 서울 반포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을 나서는 박영수 특검. 김경빈 기자‘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
박 특검 “최태민 살펴볼 것” 직접 대통령 조사도 시사
특검 수사팀장으로 내정된 대전고검 윤석열 검사가 2일 청사 앞에서 기자 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최순실(60·구속 기소)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사법연수원 1
-
[박재현의 시시각각] ‘윤석열 특검 1호 검사’의 명암
박재현 논설위원박영수 특검은 “나는 후배 복이 많다”고 말한다. 그중 한 명이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다. 10여 년 전 박영수가 대검 중수부장으로 있을 때다. 지방에 근무하던 윤석열
-
박영수 특검 "사이비 종교 개입도 수사…대통령 내가 직접 조사"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 오종택 기자최순실(60ㆍ구속기소)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할 박영수(64ㆍ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최씨의 아버지 최태민씨와 사이비종교
-
박영수 특검 "최태민 관련 의혹도 수사할 수 있어"
박영수(64) 특검이 고 최태민(1994년 사망)씨에 관한 문제들도 ‘최순실 게이트’ 수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박 특검은 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국정원 댓글 수사 때 ‘항명’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 지명
윤석열‘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가 임명과 동시에 1호 영입 인사로 윤석열(56·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지명했다. 윤 검사는
-
하야하면 연금 1230만원 등 예우 다 받고 탄핵이나 금고 이상 확정 땐 경호 외 박탈
탄핵과 하야 중 어느 쪽이냐에 따라 퇴진 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달라진다. 박 대통령이 탄핵이 아니라 자진 사퇴 형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면 일단 전직 대통령으로서 누릴
-
[사설] 김수남 검찰총장, 우병우와 내통한 검사 솎아내라
박영수 특검은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임명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수사팀 구성에 들어갔다. 박근혜 정부 초기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던 윤 검사는 “나는 개인에게 충성
-
[팩트체커 뉴스] 대통령, 3일내 특검 임명 않고 시간 끌어도 제재 규정 없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최순실 특검’을 지휘할 특별검사는 누가 맡을까. 한때 인터넷에선 변호사로 활동 중
-
이정희 변호사, 네티즌 사이에서 특별검사 추대 움직임
2012년 12월 4일 대통령선거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면서 토론회에 나오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이정희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
-
[박재현의 시시각각] 대통령 이름을 불렀던 중수부
박재현 논설위원트로트 가수 이애란이 ‘백세시대’로 25년의 무명 생활을 떨쳐내고 일어서는 스토리는 감동적이다. 요양원·양로원·장터를 돌아다녔던 과거와 백혈병과 싸우는 동생을 돌보는
-
원세훈 “황당해 한숨도 못 자” … 야당 “선진국이면 30년형”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항소심 판결의 여파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울고법은 지난 9일 이미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난 원세훈(64)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법 위반 혐의에 더해 공직선
-
'국정원 대선 개입' 선거법 무죄 판결…후폭풍 거셀 듯
[앵커] 설명을 듣긴 들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사회부 서복현 기자와 함께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국정원법은 유죄, 공직선거법은 무죄. 오늘(11일) 판결의
-
검찰·국정원 질긴 악연 … 수사 때마다 자살·자해
국가정보원과 검찰의 악연이 박근혜 정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에도 수사를 받던 국정원 간부가 자살이나 자해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수사에 불만을 표출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
국정원 수사, 채동욱과 다르게 접근하는 김진태 총장
김진태(62·사진) 검찰총장의 리더십이 취임 석 달 만에 첫 시험대에 올랐다.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이라는 대형 사건에 연루된 대공수사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
[권석천의 시시각각] 박근혜정부 1년을 보내며
권석천논설위원 지난 1년은 ‘낭전(浪戰)’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물결 랑, 싸울 전. 얼마 전이었다. 안중근 의사가 거사 후 옥중에서 쓴 ‘동양평화론’에서 이 말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