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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중국이 국제질서 수호자 되겠다는데
미·중 경쟁은 단순히 미·중 다툼에 그치지 않는다. 진영 싸움의 성격을 갖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일찍이 동맹과 힘을 합치겠다고 하지 않았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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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동원해 정적 제거한 아이티 대통령, 용병들에 당했다
2017년 2월 취임 연설을 하고 있는 조브렐 모이즈 대통령. [AFP=연합뉴스] 카리브해 연안의 자그마한 빈국 아이티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벌어진 현직 대통령 암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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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편 들던 중국 이젠 “미국, 북한에 가한 위협 반성하라”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일 베이징 칭화대학에서 열린 제9회 세계평화포럼 개막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왕이(王毅·68) 중국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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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표지 모델된 질 바이든 "영부인 아닌 선생으로 봐줘 기뻐"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이 패션잡지 보그 8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와 티파니 귀걸이를 하고 백악관 발코니에 섰다. [사진 인스타그램] 조 바이든(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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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공화당 베프' 존 매케인 부인 대사 지명으로 '보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당은 다르지만 30년 넘게 우정을 쌓은 故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대사에 지명했다. 사진은 2018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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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중국압박 이어간 G7, 종부세는 2%만 (14~18일)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11~13일(현지시간) 정상회의를 열고 마지막 날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강도 높게 압박했다. G7 정상들은 비시장 정책과 관행을 지적했고, 신장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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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 강의 기적' 영웅 조종사, 정치권 마다하고 국제기구 행
'허드슨 강의 기적'으로 유명한 체슬리 설렌버거가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회 미국 대표로 발탁됐다. AP=연합뉴스 2009년 1월 15일, 승객 150명을 태운 미국 US에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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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결정할 기준점은 2018년 대비 -37.5%"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경제포럼에서 탄소중립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문 기자 (코리아중앙데일리). 정부가 오는 11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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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잔치는 끝났고 ‘온실가스 감축’ 청구서만 남았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1일 끝났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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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한국 ‘기후 리더십’ 발판 마련
세계 각국의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들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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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P4G 3일 앞인데 "참석자 추후 밝힌다"…바이든 진짜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30~3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배우 박진희, 방송인 타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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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만나는 文…“마지막 기회” 한반도 평화 재점화 묘수는?
방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환영 인사를 나온 교민들에게 손 흔들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방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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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알맹이 빠진 대통령의 ‘기후 연설’
천인성 사회기획팀장 지구의 날인 지난 22일, 경남 고성군의 고성하이 석탄화력발전소에 환경 활동가와 주민들이 모였다. 시험가동 중인 석탄발전소에 온실가스·미세먼지 배출의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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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김영록 -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 지역민 삶에 접목한다” “박기영 - 정약전 실용주의가 전남 블루 이코노미 원동력”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와 박기영 순천대 교수가 4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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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강국 틈바구니는 숙명, 미국 풀 중국 풀 가려 먹을 수 있나" [월간중앙]
■ 국익을 우선에 두는, 유연하고 변형 가능한 실용 외교 절실 ■ 안보·경제 다 중요, 미·중 가운데 한쪽 택하는 건 어리석은 일 ■ 한·일 관계 해법은 단 하나, 정상회담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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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살인자'라던 바이든…기후변화 연설엔 "감명받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칭찬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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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니 생사 위기…미 “대가 치를 것” 러 “선 넘지 말라” 맞짱
━ 미·러 정면충돌 지난 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 시민이 ‘나발니에게 자유를’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나발니 석방 촉구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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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투자 세계 9위 한국의 ‘탈석탄’ 선언…기후악당 오명 벗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미국이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목표 증진’ 주제의 1세션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대응 행동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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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국 정상, 기후변화 대책 제시…온실가스 감축 한목소리
2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화상으로 열린 기후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윗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조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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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탈원전 이어 탈석탄 “해외 석탄발전소 지원 중단”
미국 주최로 40개국 정상이 참여한 화상 기후정상회의가 22일 열렸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 설치된 화상화면 속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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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바이든·시진핑 두고 '탈석탄' 선언…"석탄발전 지원 중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미국이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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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앙 마지노선' 0.3℃ 남았다…40개국 정상들의 선택은
취임하자마자 파리협약에 복귀를 선언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기후정상회의가 22일 한국시간 9시부터 열린다.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을 들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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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시진핑 주석 워싱턴 기후 서밋 참석” 공식 발표
20일 보아오 아시아 포럼 ‘탄소 중립을 향한 길’ 세션에 참석한 발표자들이 온·오프 방식으로 토론하고 있다. [사진=보아오포럼 공식페이지] 21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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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턱으로 타국 부리면 인심 못 얻는다" 미국 우회 비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하이난도 보아오에서 열린 2021년 보아오 포럼 연차 총회 개막식에서 화상 방식으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걸핏하면 다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