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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규제 무산 … 총기협회에 밀린 오바마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에서 둘째)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열린 상원 총기규제법안 부결 관련 기자회견에서 총기 피해 유족인 마크 바든(왼쪽)이 발언하는 동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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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소련이 핵 없어 무너졌나"…이례적 언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 의회의사당에서 재선 후 첫 새해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핵실험에 대해 “북한의 위협에 동맹국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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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재발 방지 위해 기여할 준비” … 미 총기협회, 나흘 만에 애도 성명
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침묵해 오던 미국총기협회(NRA)가 참사 나흘 만인 18일 오후(현지시간) 웹사이트에 애도 성명을 올렸다. NRA는 “400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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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가지 테러 말했다 곤욕…역풍 맞은 롬니 감성유세
글렌 도허티지난 3일 미국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에서 판정승을 거둔 뒤 감성 접근법으로 우세 굳히기를 시도하고 있는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희생된 영웅’ 스토리를 유세에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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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저격수로 뜬 30대 흑인 시장 러브, 차차기 대권주자 크리스티
미아 러브(앞쪽), 크리스 크리스티.지난달 30일(현지시간) 폐막한 미 공화당 전당대회는 ‘떠오르는 샛별들’의 잔치였다. 허리케인 아이작이 개최지인 플로리다주 탬파를 강타하면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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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의 심술 … 미 공화당 전대 차질
멕시코만에서 미국 남부로 향하고 있는 허리케인 ‘아이작’ 때문에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의 첫날 일정이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게 됐다. 공화당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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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당해도 임신 안 돼” “중산층 쇠사슬 묶일 것” 표 깎아먹는 소리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실언’ 주의보가 내렸다. 미주리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 예정인 공화당 토드 아킨 연방하원의원은 19일(현지시간) 한 지방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강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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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기면 한·미 FTA 폐기 … 민주당, 오바마에게 공개서한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한·미 FTA 발효 중단 촉구 대회’를 연 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상원의장, 존 베이너 하원의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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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실 유해 직접 맞으려 도버기지 달려간 오바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델러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미 해군 네이비실 대원들의 유해를 직접 맞이한 뒤 대통령 전용 헬기 머린원을 타고 백악관에 돌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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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스라엘, 동예루살렘·서안 양보해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얼굴)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과감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정책을 내놨다. 이스라엘이 ‘6일 전쟁’으로 불리는 1967년 3차 중동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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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린 군부, 무바라크 퇴진 결정타 날렸다 … 군 장악 술레이만, 통치력 시험대 올랐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퇴진을 발표한 11일(현지시간) 카이로의 대통령궁 앞에서 한 시위대가 승리를 뜻하는 ‘V’자를 표시하고 있다. 시위대의 대통령궁 진입을 막던 철조망과 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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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초청 받은 시진핑 … 차기 대권가도 탄력 받는다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習近平·습근평·사진) 국가부주석의 대권 가도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미·중 정상은 20일 공동성명에서 ‘중국은 올해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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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세기의 담판, 결론은 ‘구동존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후 악수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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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두 번째 10년 이끌 ‘3891 단어 성명’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 뒤 3891개의 영어 단어(중국어 6060자)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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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동안 가장 우아했던 미국 정치인의 아내 떠나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특별 애도성명을 냈다. 이들이 깊은 슬픔으로 그리워한 사람은 상원의원이나 장관이 아니었다. 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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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신평사 “우리 신용등급 쓰지 마세요”
미국 금융개혁법이 세계 신용평가 시장도 흔들어 놓았다. 21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된 금융개혁법에 따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는 일제히 개점 휴업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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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암 투병하며 보험사와 싸운 어머니를 대신해 서명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건강보험 개혁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초로 국민의 95%가 건강보험 혜택을 누리는 사실상의 전 국민 의료보험 시대가 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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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북 미사일 명중률 향상”
북한의 미사일 성능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 군 병사들이 지난 3일 중국과의 접경 도시인 자강도 만포시 압록강변에서 웃통을 벗은 채 열을 지어 체력 단련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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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새로운 시작’ 이란서 막히나
뉴스 분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중동 화해정책이 뜻하지 않은 벽에 부닥쳤다. 이란 대통령 선거 결과 때문이다.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개표 결과는 반서방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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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냉전 미국-러시아, 봄기운 ‘일렁’
‘제2의 냉전’으로 불릴 만큼 꽁꽁 얼어붙었던 미국과 러시아 관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새로 들어선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부가 러시아를 향해 화해의 손짓을 보낸 데 대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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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어떤 지도자도 만날 것” 대북 직접대화 시사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임명 동의안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 찬성 94표, 반대 2표의 압도적 지지였다. 지난해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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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보좌관 100명 임금 동결 … 정부도 고통 분담해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 연설에서 “정부는 국민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투명하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날 공식업무를 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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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역사의 새 장 열렸다” … 푸틴은 “기대 크면 실망도 커”
세계 각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한 버락 오바마에게 일제히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조지 W 부시 전임 대통령이 추구했던 일방주의를 끝내고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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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산층 살리기 TF … 바이든 부통령 진두지휘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의 윌밍턴에서 미 ABC 방송과 당선 후 첫 인터뷰를 하고 있다. [윌밍턴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