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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소년바둑, 한국 차부일 우승
제7회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가 강원도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1~4일 나흘간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이탈리아·프랑스·호주·중국·일본·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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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우먼파워 … 최정·오유진 다승 1위 파란
2015년은 한국 현대바둑이 ‘칠순’을 맞이하는 해다. 70년 전인 1945년 조남철(1923~2006) 선생이 한국기원의 모태인 한성기원을 설립했다. 칠순 잔치라도 하듯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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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 바둑 영재 소년체전서 겨룬다
마인드 게임인 바둑이 스포츠로 공식 데뷔한다. 바둑은 3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다. 국내에서 바둑이 스포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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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국가상비군·KB바둑리그 … 팀플레이 눈뜬 한국 바둑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서울 예선에서 어린이들이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 한국기원] # 장면 1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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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승격
지난 1일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 제9차 이사회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시범종목에 바둑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2003년 전북 부안 제84회 전국체전에서 전시종목으로 참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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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대한바둑협회장 취임
신임 홍석현 대한바둑협회장(오른쪽)이 허동수 전임 회장에게 명품 바둑판을 전달했다. [변선구 기자]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13일 사단법인 대한바둑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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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생기 잃어가는 한국 바둑 … 스포츠 인정해야 맥 산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녀 페어에서 금메달을 딴 이슬아(왼쪽)와 박정환. 바둑이 국제 체육계에서 인정받으려면 국내에서 스포츠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중앙포토] 이해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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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문화·체육 두 가지 성격 … 독자 법안 만들어 지원 나서야
‘바둑진흥법’에 대한 공청회가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태권도·전통무예·씨름과 같이 정부의 행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이 법안은 지난달 27일 이인제(새누리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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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프로 vs 아마 해묵은 갈등 끝낼 첫수 뒀다
한국기원 허동수(GS칼텍스&GS에너지 이사회의장·사진) 이사장이 22일 대한바둑협회 회장에 당선돼 양 단체의 장을 겸직하게 됐다. 참석 대의원 15명 중 14표를 얻어 사실상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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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바둑이야기-‘반상 위의 야전사령관’ 서봉수 ①
거리에서 배운 바둑으로 세계를 제패한 서봉수란 존재는 한국 바둑사를 장식하는 귀중한 자산이다. 서봉수는 일본 유학파 들이 휩쓸던 시대에 ‘토종’으로는 처음 정상에 올랐고 실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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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결혼식 날 대국한 최철한 이 장면이 특별한 이유
최철한(오른쪽)이 결혼식 날 신혼여행도 안 가고 한국리그에 출전, 강동윤에게 졌으나 박수를 받았다. 결혼은 연기 사유인 데도 팀과 팬을 위해 포기한 것. 그러나 10일 이후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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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서 바둑을 빼다니 … 거리로 나선 기사들
바둑 사상 처음 거리로 나서 아시안게임 바둑 정식 종목 채택을 외치는 프로기사들과 바둑인들. 앞줄 왼쪽부터 양재호 9단(한국기원 사무총장), 유창혁 9단, 최창원 6단, 조훈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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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로, 싱가포르로 … 한국바둑 ‘전도사’ 9명 됐다
한국바둑의 해외 전도사들이 부쩍 늘고 있다. 김성래 4단과 여자기사인 이영신 4단, 고주연 2단 등 프로기사 3명이 2일 1년 기한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떠났다. 이들은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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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프로 선수
10대 소년기사와 머리 하얀 70대 원로기사가 마주 앉아 대국하는 광경은 옛날 바둑동네만의 자랑이었다. 그 풍경은 천직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여줬다. 하지만 세상은 변해 바둑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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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최대 승부처는 체력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바둑 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손에 넣기 위한 한·중·일 3국의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은 2008년 베이징에서 열린 월드마인드스포츠게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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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스포츠로 인정된 바둑 골프처럼 뜨려면 …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들어가 있고 금메달은 3개가 걸려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역시 바둑의 정식 종목 채택이 확실시되고 있고 메달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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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바둑은 스포츠” 승인
대한바둑협회(회장 조건호)가 4일 열린 대한체육회 25차 이사회에서 55번째 정식 가맹단체로 승인됐다. 준가맹 단체였던 대한바둑협회의 대한체육회 정가맹은 오는 19일 열리는 대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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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바둑, 진단과 제언 ② 바둑은 아직 ‘스포츠’가 아니다
바둑의 스포츠화는 위기의 바둑을 구해줄 새로운 동력이다. 그러나 바둑이 진짜 스포츠가 되려면 오랜 세월 ‘천직’으로 보장받았던 프로기사라는 직업을 생명이 유한한 ‘선수’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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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8전 전승’ 강창배 아마 선수권 우승
한국의 강창배(사진) 7단이 8전 전승의 전적으로 수원 세계아마선수권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2위는 중국의 후위칭 8단, 3위는 대만의 천시 5단, 4위는 일본의 나가요 가스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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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이름 남기고 역사에 묻힌 사람들
세월이 흐르면 역사가 남는다. 올 한해도 우리 사회를 움직였던 수많은 인물들이 영욕의 세월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들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족적 만은 너무나 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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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주는 '바둑 삼매경'
전주 대회는 승부 위주인 한국의 아마대회와 달리 축제 형식의 유럽식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가미해 한마당 잔치로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 여름 로마에서 열린 유럽 콩그레스. 예향 전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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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활짝 연' 전국체전
'힘차게 미래로, 하나 되어 세계로!' 국내 최대의 종합스포츠 제전인 제87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6시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경기는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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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주서 '지구촌 바둑축제'
천년 고도 전주에서 2006 세계아마바둑축제가 열린다. 한옥, 한국음식, 한지(韓紙), 판소리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알려진 전주는 세계 제일의 바둑 고수 이창호의 고향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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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스포츠가 되다… 유소년층 붐 조성·진학 혜택 긍정적 효과
'바둑은 스포츠다''아니다'하는 논란은 지난 수년간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세계 최강의 한국바둑을 소중히 여겨 제도적으로 지원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대세였지만 바둑이 스포츠면 고스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