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성신여대 기우회

    『딱, 딱…』 5평 남짓한 방에 바둑들 놓는 소리만이 조용한 방안공기를 조금씩 흔들어 놓는다. 서울성신여자대학(회장 조탁홍) 의 학생회관 2층 기우회실. 지난 16일 국내여자대학으

    중앙일보

    1981.05.07 00:00

  • 미 여류경제학자 아티앗·오트 박사

    중앙대학교의 초청으로 내한한 「아티앗·오트」박사 (경제학·미「클라크」대교수)를 만났다. 몇안되는 세계적인 여류경제학자로 「레이건」행정부의 조세위원회 상임위원직을 맡고 있다. 여자바

    중앙일보

    1981.03.25 00:00

  • UHF-TV|유아부터 성인교육까지

    KBS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제작하고 KBS가 송출을 맡는 UHF(극초단파)「컬러」교육TV와 FM교육「라디오」가 2월2일(월)부터 첫 전파를 발사,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교육방송시대

    중앙일보

    1981.01.27 00:00

  • 남자들 39% 주말엔 집에서"낮잠"

    우리에겐「레저·붐」은 아직도 이른 듯, 우리 나라 남자들은 주말이면 주로 집에서 쉬거나 잠을 자며 여자들은 TV·영화, 또는 음악을 많이 듣고 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기획원이

    중앙일보

    1981.01.19 00:00

  • (5)

    연초에 여류들이 5대 신문의「신춘문예」단편소설부문을 휩쓸더니, 5월에는 학생소요사태에 이은 휴강·휴교로 학술계가 침체에 빠져들었다. 「팝·송」가수「레이프·가래」의 속삭이는 듯한 목

    중앙일보

    1980.12.22 00:00

  • TBC 「드라머」 부부시리즈 『두사람』 깔끔한 연출에 박진감이 넘치는 수작|KBS 『여장부』 현대녀성에 많은 교훈

    ○…TBC-TV가 오랫동안 다뤄온 부부 「시리즈」는 볼만한 「드라머」로 주부들사이에 관심도가 높지만 11일에 방영한 『두사람』은 근래에 보기드문 격조 높은 수작이었다. 남편을 하늘

    중앙일보

    1980.09.17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쓰러지는 빛|최명희

    남자는하루 종일 마당에서 서성거렸다. 그것도, 허름한 잠옷 바람으로. 한손을 허리 춤에 찌른채, 한 손으로는 가끔씩 부스스한 상고머리를 뒤쪽으로 쓸어 넘기며, 발로 울타리를 툭툭

    중앙일보

    1980.01.01 00:00

  • 박선호등 군재 1문1답

    > ▲가족은. -처와 아들둘 4식구다. ▲학교는. -고양중 2년 수료. ▲특기는. -보병이었다. ▲정보부에 가기전 무슨일을 했는가. -사회경력은 없다. ▲생활정도는. -겨우 벌어먹

    중앙일보

    1979.12.13 00:00

  • 【편집자주】독자여러분들의 투고를 바랍니다. 내용은 건의·질의·호소등으로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건설적인 의견을 환영하며 익명은 사절합니다. 보내실곳은 중앙일보 편집국사회부「독자투고 담당자」앞.

    인파가 붐비는 서울강남고속 「버스·터미널」주변에는 잡상인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도장파는 사람, 지갑·혁대행상, 장기·바둑으로 행인을 유혹하는 야바위꾼들까지 온갖 잡상인들이 들끓고

    중앙일보

    1979.11.07 00:00

  • 세계 아마바둑 미·호 대표도 한국인|일 여인과 결혼한 조치훈8단 득녀

    제1회 세계「아마추어」 바둑선수권대회가 주최국인 일본을 비롯, 한국· 미국· 호주· 중공 등 세계 15개국에서 3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3일 일본 동경에 있는 일본기원에서

    중앙일보

    1979.03.14 00:00

  • "「노후」가 외롭지 않다縣마다〃…성공한 대만의 노인복지

    「아시아」 각국은 구미에 비해 사회복지정책에서 크게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한데다 근래에 와서 평균수명이 부쩍 늘어나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77

    중앙일보

    1979.02.15 00:00

  • 전국생활의식조사 중앙일보 창간13돌 기념 특별기사|소득 낮을수록|애국심은 강해

    미국과 일본은 우리와 가장 밀접한 우방. 그러나 두나라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미국에 대한 호감이 5년전에 비해 크게 줄어든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호전되는 추

    중앙일보

    1978.09.22 00:00

  • 직장에 체육시설 있으면 작업능률이 올라간다

    우리나라 기업체의 대부분이 경영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기업주들이 종업원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한 직장체육시설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 같은 기업주의 무관심은

    중앙일보

    1978.09.19 00:00

  • (6)

    「하버드」대와 충암 학원의 바둑결연 행사가 끝나고「보스턴」을 떠나면서 이홍식 이사장은 개인사정으로 급히 귀국했다. 첫 나들이에 마치 망망대해에 혼자가 된 것 같은 공포감마저 들었는

    중앙일보

    1978.07.10 00:00

  • 조남철-바둑 미국 종횡기 (1)

    「한미 바둑 교류」 (중앙일보·동양방송, 충암학원 공동 주최)를 위해 지난 4월29일부터 약 40일간 미국 각지를 순방하고 귀국한 우리 나라 바둑계의 개척자인 조남철 8단이 직접

    중앙일보

    1978.06.30 00:00

  • 네 자녀 뒤에 남긴채…

    주판사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의 동료 선후배판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의 동료들은 주판사가 내성적이긴 하나 다정다감한데다 평소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했던 점등을 들

    중앙일보

    1977.05.21 00:00

  • 신춘 중앙문예 당선소설|돌을 던지는 여자|조승기

    『돌을 집었으면 던져야 해요 자꾸 자꾸 깨질 수 있는 모든 벽이 다 무너질 때까지.』 현숙인 마치 돌을 쥐듯 스푼을 쥐고 설탕을 녹여 나갔다. 찻잔 밑바닥과 스푼 사이에서 싸그락거

    중앙일보

    1976.01.01 00:00

  • (20)|「프로 10걸」1위 조치훈6단 자전적 수기|본지독점 조치훈

    나의 목표는 명인이다. 그것은 내가 여섯 살에 일본에 올 때부터 아버지와 형이 막연하게나마 세워주었던 목표였다. 그랬던 것이 내가 입단하면서 조금은 구체화되었고 어느 때부터인가 내

    중앙일보

    1975.05.30 00:00

  • (17)|「프로10걸」 1위 조치훈 6단 자전적 수기-본지독점-|조치훈

    「히라스까」에서의 생활은 내 자신에게는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같이 바둑을 연구할 상대도 없고 병석의 선생에게 얘기상대가 되어주는 것도 솔직이 젊은 나에게는 고역이 아닐 수

    중앙일보

    1975.05.27 00:00

  • (5)

    치훈이가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일본말은 커녕 한국말도 능숙하지 못할 때였다. 또 치훈이는 자기가 한국말을 하면 일본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도 미처 생각지 못했다. 한국말로

    중앙일보

    1974.12.20 00:00

  • 기내서 「금메달 내기」바둑도

    【아주대회 6사 공동취재반】비행기가 제주도 상공을 벗어나자 이규소 남자 배구 감독은 「스케치·북」을 꺼내들고 작전 구상에 몰두했고 몇몇 여자 농구 선수들은 통역 「레즈와니」씨를 둘

    중앙일보

    1974.08.19 00:00

  • (35)제8화 포로 학자 정희득의 우수(2)

    「다까마쓰」(고송)에서의 첫새벽 잠을 누군가 흔들어 깨웠다. 새벽 6시 반. 박철우 소장이 이 새벽에 「도꾸시마」로 길을 떠나자는 것이다. 창 밖은 아직도 어둠이 깔려 있었다. 어

    중앙일보

    1973.12.01 00:00

  • (888)제32화 골동품 비화 40년(29)|박병래

    현재 진명 여자고등학교에서 궁정동쪽으로 난 샛길의 골목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목조2충의 아담한 일본식 집 한 채가 있었다. 지금에 와서는 옛 모습이 전혀 뒤바뀌고 말았으나 해방

    중앙일보

    1973.11.01 00:00

  • 「피에르·카르뎅」 남성의상발표

    「프랑스」의 세계적인 의상「디자이너」 「피에르·카르뎅」은 지난 9일상오11시와하오9시 2차에걸쳐 73∼74년도의 유행을 결정하는 남성의상발표회를 열었다. 운동복에서시작, 춘하추동복

    중앙일보

    1973.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