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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클린턴도 배신···쿠르드족, 美에 100년간 8번 당했다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동북부 주둔 미군을 철수하면서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지역에 사는 시리아 쿠르드족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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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20일 만에 부순 美, 이란 점령할 수 없는 이유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자칫 전쟁으로 이어질까 불안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미국이 지금 이란과 전쟁을 할 수 있을지, 만일 그럴 경우 이란은 어떻게 방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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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베네수엘라에 러브콜 보내는 중·러 견제?
“세계의 경찰 아니다” 포기 선언하고도 개입… ‘21세기형 먼로주의’ 선언·실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8일(현지시간)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백악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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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분리투표, 100년 전 제국주의 밀약에서 시작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25일 시리아 동북부 카미실리에서 쿠르드족 여성들이 쿠르디스탄 독립 투표를 지지하기 위해 쿠르디스탄 국기를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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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바그다드 IS 자살폭탄 테러 76명 숨져
이라크 바그다드 동북부 시아파 거주지역인 사드르시티 에서 13일(현지시간) 냉동트럭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76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다쳤다. ‘이슬람국가(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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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도 두 손 든 ‘IS’의 세계
지난 6월 이라크에서 둘째로 큰 도시인 모술에서 이슬람국가(IS) 대원이 IS를 상징하는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이들 극단주의 세력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조직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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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돌궐(突厥)과 오스만제국
한국과 터키 수교 55주년 금년이 한 터키 수교 55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의 국립박물관에서는 “이스탄불의 황제들” 이라는 터키 문명전이 지난 5월부터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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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세계지도, 나일강 위치까지 어떻게 알았을까
문명의 기억, 지도 KBS 제작팀 지음 중앙books 336쪽, 1만6000원 조선은 건국 초인 태종 2년(1402년)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이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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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곳서 22차례 연쇄 테러 이라크 하루 새 107명 희생
23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동부 사드르 시티에서 폭탄테러로 불에 탄 차량을 시민들이 둘러보고 있다. 이날 사드르 시티 정부 관청 인근과 후사이니야 지역에서 각각 차량 폭탄테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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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도 참여 … 투표율 높을 듯
요르단 경찰이 13일 수도 암만의 이라크 총선 투표소 앞을 지키고 있다. 이날부터 미국·캐나다 등 15개 국가에 거주하는 이라크인을 위한 재외국민 투표가 실시됐다. [암만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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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재판 … 양분된 이라크·아랍권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60여km 떨어진 시아파 두자일 마을. 이 마을 주민 143명을 학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모습이 19일 오전 TV로 중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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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종파 간 내전 시작되나
이라크 수니파 저항세력을 주도하는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시아파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했다. 14일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11차례에 걸친 자폭 공격을 감행한 직후 이렇게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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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대공세 재개
이라크 내 수니파 저항세력이 14일 대공세를 재개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날 하루 동안에만 바그다드에서 9건의 동시다발 테러가 발생, 140여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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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내전 가능성"
이라크 북부가 심상치 않다. 지난 1일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서는 쿠르드족 당사 두곳이 동시에 자폭공격을 받아 쿠르드 고위 인사 등 최소한 67명이 사망했다. 주권이양 시기인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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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유력지 키르쿠크 르포] "도우러 온다면 한국軍 대환영"
"이곳 사람들에게 한국은 중립국가다. 한국군이 오면 환영받을 것이다." 18일 오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동북부로 2백80km 떨어진 키르쿠크. '이라크 투르코맨 전선' 본부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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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방화…무법천지 바그다드
미군이 사실상 바그다드를 완전 장악한 가운데 시내 전체가 무정부 상태에 빠졌다고 AP.AFP 등 외신들이 9일 현지발로 전했다. AP통신은 "9일 거리로 몰려나온 시민들은 진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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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날 밝자 "후세인 끝났다" 민심 돌변
개전 21일째, 미군의 바그다드 진입 닷새 만인 9일, 미군이 바그다드 시내 전역에서 기갑부대를 앞세우고 나타나자 바그다드는 치안 공백 상태로 돌변했다. 주민들은 거리로 쏟아져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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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이라크 방공망 공습
[워싱턴·바그다드=외신종합]미국과 영국은 이라크가 초계비행 중인 다국적군 항공기를 공격함에 따라 이라크 북부지역 방공망을 공습했다고 미 국방부가 4일 밝혔다. 팀 블레어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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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영토 4분의 3 장악”/반군 주장
◎쿠르드족 게릴라 북부 6마을 점령/미 “화학무기 사용 진압땐 공습 재개” 【니코시아 뉴욕 AP·AFP=연합】 이라크 반정부 단체들은 10일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축출하기 위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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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탄 안쓰고 빨리 끝났으면”/걸프 전면전 돌입하던 날
◎경기 침체·물가 걱정/휴일 눈·귀 TV 쏠려/건설업체,특수대비 준비 부산 미국등 다국적군의 전면 지상전 개전소식이 전해진 24일 국민들은 지상전의 결과,이라크·쿠웨이트 잔류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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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사태 대책본부장 이기주차관보(일요인터뷰)
◎“자나깨나 「교민안전」걱정”/이라크 검문지연 출국저지로 와전/화학전 대비 장비 배급·교육 끝내 『교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외무부의 페르시아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