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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계파 해체시킬 적임자는 바로 나” VS 나경원 의원 “40대 여성 뽑아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비주류 역할론 외치는 홍준표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번엔 당권 도전인가. “당권으로 선회한다. 아니 우회한다. 18일이 당권·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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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계파 해체시킬 적임자는 바로 나” VS 나경원 의원 “40대 여성 뽑아야 총선·대선 승리”
비주류 역할론 외치는 홍준표-대선 경선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번엔 당권 도전인가.“당권으로 선회한다. 아니 우회한다. 18일이 당권·대권 분리의 마지막 시한이다. 이젠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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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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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과일행상 57세 지영복씨가 말하는 고유가 쇼크
지난 4일 지영복씨가 경기도 파주의 아파트 단지 앞에 트럭을 세워놓고 과일 행상을 하고 있다. [파주=김도훈 인턴기자] 2011년 봄, 중산층과 서민의 삶을 어렵게 하는 것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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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라임 앓이에 빠지게 한 시크릿 가든의 그 여자 하지원
드라마 속 김주원(현빈)의 대사를 빌려 이렇게 되묻는다. “왜 자꾸 그 여자 생각을 하지?” 그토록 무수한 패러디, OST 리플레이, 트위터와 버스 안을 가리지 않는 ‘깨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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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 빈곤층이 돈이 된다고?
세계 2위 인구대국 인도에는 12억 명이 산다. 이 가운데 하루 소득 1달러56센트 이하의 빈곤층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 시스템의 맨 밑바닥에 있는 이런 빈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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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거리로 나선 꿈을 잃은 세대
지난 주말 국내 신문 국제면에 눈길을 끄는 사진 하나가 실렸다. ‘진압 경찰을 막아선 고교생 커플’이란 제목의 파리발(發) 사진이다. 프랑스 정부의 연금개혁에 반대하는 남녀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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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거두리와 청와대 사이
손학규 대표가 청와대로 가는 여행의 행장을 꾸렸다. 길은 멀고 험하다. 춘천 거두리에 칩거한 지 꼭 2년 만의 일이다. 거두리 처사(處士)였던 그가 은자(隱者)로만 지냈던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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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신언서판은 가라
사람 겉모양 잘 따지기론 중국만 한 나라가 없다. 도가의 음양·오행술에서 비롯한 관상법이 춘추시대 말부터 극성을 부렸다. 얼굴색·점·피부결 등 시시콜콜한 특징을 요모조모 나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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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원한 건 변화 … 신도시발 농업·상업 혁명 시동
수원 화성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4㎞의 성곽이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정조는 화성을 조선의 미래를 지향하는 선도도시로 만들려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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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원한 건 변화 … 신도시발 농업·상업 혁명 시동
수원 화성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4㎞의 성곽이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정조는 화성을 조선의 미래를 지향하는 선도도시로 만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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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친서민이 ‘대기업 때리기’로 흘러선 안 된다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와 여당의 고위 관계자들이 연일 친(親)서민·중소기업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대통령은 최근 “대기업들이 하청기업이 해놓은 일을 채가고, 사람까지 빼낸다는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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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없지만 마귀는 존재, 예수께서도 구마 활동”
프랑스의 루르드는 1858년 성모 마리아가 발현한 곳으로 알려졌다. 매년 500만 명의 순례자와 관광객이 루르드를 찾는다. 루르드는 기적과 치유의 현장으로 각광 받는다.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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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선거 신화
노무현 신화는 진화했다. 6·2 선거 무대에서 그 신화는 생동감 있게 작동했다. 노무현 후예(後裔)들의 귀환은 화려했다. ‘좌 희정 우 광재’는 노무현 정권 탄생의 공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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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낙선 끝 금배지, 공격적 추진력 갖춘 실용주의자
간 나오토 신임 총리가 4일 오전 민주당 양원 의원총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간 대표는 이날 오후 중의원 투표에서 새 총리에 뽑혔다. [도쿄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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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붉은 자본가] 중국판 포브스지 발행인 후룬
상하이 푸둥 자신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 선 중국의 ‘부자 박사’ 후룬. 파란 눈의 영국인으로 7개국 언어에 능통하다. [상하이=김경빈 기자] 베이징 자금성(紫禁城) 북쪽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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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K씨의 1년 실직일기 (2)
#3. 또 하나의 직업, ‘불량주부’ 아내가 어학공부를 하러 외국으로 떠난 지 꼭 10개월이 됐다. 그동안 나는 우리 집 가사를 도맡아 ‘주부’로서 나름대로 활동했다. 스스로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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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전세보증금담보대출
서울 송파에 사는 한모(38)씨는 얼마 전 회사의 감원으로 직장을 그만뒀다. 그는 이전에 경험했던 음식점을 창업하고 싶었다. 하지만 퇴직금과 그동안 해둔 저축을 합쳐도 자금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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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10년 대한민국,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자
그림=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오늘 아침의 태양은 특별히 새롭다. 21세기의 ‘새로운 10년(new decade)’이 시작된 것이다. 10년 전 인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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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② 윤평중 한신대 철학과 교수
적절한 갈등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에선 바닥 모를 끔찍한 대립과 지독한 증오만 넘쳐난다. 이러다 공동체의 틀 자체가 깨지는 건 아닌지, 두렵다. 어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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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신데렐라 복서’ 제임스 브래독, 대공황기 미 서민의 영웅 되다
대공황의 그늘이 짙어만 가고 있던 1935년 6월 1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경기장에서 권투 역사상 보기 드문 세기의 결전이 벌어졌다. 세계 헤비급 챔피언 맥스 베어右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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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MB 권력의 이미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제 제일주의는 맞다. 경제 살리기는 국민적 요구다. 하지만 그 자체로는 민심을 잡지 못한다. 경제에 혼(魂)을 담아야 한다. 서민의 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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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MB 권력의 이미지
경제 제일주의는 맞다. 경제 살리기는 국민적 요구다. 하지만 그 자체로는 민심을 잡지 못한다. 경제에 혼(魂)을 담아야 한다. 서민의 애환과 얽혀 작동하는 혼 말이다. 서민과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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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의 충격적인 서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한민국 16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逝去)했다. “누구도 원망하지 말라”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현직 대통령의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