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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연하장에는 정성이 담겨야|고무판이나 감자를 이용 간단한 판화를
◇…「크리스머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 자주 찾지 못한 가족이나 친지에게 보내는 한 장의「카드」는 서로의 정을 확인해주는 좋은 선물이 된다.…◇ 「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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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연작벽화를 그린다-김형근씨가 외환은 본점 신축빌딩에서 제작
은행 건물로는 동양 최대 규모로 신축중인 외환은행 본점「빌딩」(을지로 입구)1층 「로비」에 국내 최대의 벽화가 걸린다. 『과녁』으로 유명한 「리얼리즘」계열의 서양화가 김형근씨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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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그림 형식 벗어나 독립된 미술 「장르」로
일본에서 활약중인 서양화가 이우환씨의 수채 및「드로잉」전이 20∼27일 진화랑에서 열린다.「드로잉」(또는「데생」)이라면 하나의 미술작품을 위한 밑그림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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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무형문화재 48화인 불화불화의 노대가 이만봉스님(68)은 이달말 일본에서 작품전을 갖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여념이 없다. 금년들어 거의 두문불출하면서 서울봉원사 뒷동산의 숲진 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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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활동중인 서양화가 전광영씨의 귀국전이 22∼28일 서울 안국동 미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작품의 경향은 지난 3년간 시도해온 것으로 「캔버스」에 밑그림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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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모델」이 누구였을까 하는 수수께끼는 아직도 풀지 못하고 있다. 미술사가들의 추측은 이렇다. 「만토바」왕비 「이자벨라」는 은근히 「이탈리아」제1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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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한국관을 바로 잡는다|일본서 간행된 『일본 문화와 조선』
한국 문화의 일본 전파 문제는 나량 「아스까」의 고송총 벽화 발견으로 불러일으킨 새로운 관심사. 그런 한·일간의 역사적 문학 교류의 자취를 더듬어 본 『일본 문화와 조선』이란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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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송계 한담도
근래 이조의 화가 중에서 화단사적인 위치나 화격으로 보아 재평가해야만 될 사람이 몇 사람 있다. 그 중에서도 북산 김수철은 참신하면서도 기운이 넘치는 근대감각으로써 비할 이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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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시대 상류사회 풍습, 고화전-고대서
고대 박물관은 개교 67주년기념 전시회로서 근래 수집된 이조시대 상류사의의 풍습고화전을 열고있다. 17일까지 9일간 동교 교수회관에 마련한 이 특별 전은 조의·토속도전, 즉 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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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개의 화폭에 담은 충무공의 일대기 십경도10개월만에 완성
현충사본전 벽면에 걸릴 이충무공 십경도가 완성돼 오는 28일 제4백25회 탄신일에 첫선을 보인다. 충무공의 일대기를 십경으로 구분, 일생을 통해 가장 위대하고 극적인 장면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