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12만명 수용할 『뉴타운』|목동·신정동 세부개발계획과 문제점
안양천의 폐수로 오염되고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신정·목동일대 농경지1백36만여평에 들어서는 뉴타운-. 서울시가 종래와는 달리 토지의 공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 85년까지 인구12
-
집값서 이사비용까지…이사철 맞아 알아둘일|전세값는 10∼20% 올라 집값의 평균 절반수준
이사철을 맞고 있다. 새단장할 새집으로 옮기는 기분은 더할나위 없겠지만, 그러나 이사는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집을 고르고 계약하는 일부터 살림살이를 옮기고 자녀의 학교이동,
-
(28)서구풍 간이 식품업소
햄버거. 도너츠가 몰려오고 있다.「던킨」·「훼미리」·「윈첼」·「아메리카나」·「롯데리아」·「캘리포니아」·「코니·아일랜드」등 서구풍 간판을 내건 간이 식품업소들이 서울 등 대도시 번화
-
불량주택지역 10곳 재개발
서울시는 19일 금호1구역등 불량주택 밀집지역10개소 19만2백55평방m(약5만7천평)을 올해안에 재개발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지역의 허가건물 2백81동과 무허가건물 8백19동등
-
움츠러든「부동산 투기」
투기를 뿌리뽑을 모종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정부 발표가 있자 부동산업계는 어제 오늘의 날씨처럼 꽁꽁 얼어붙었다. 값만 오른채 거래가 중단된 것이다. 우선 사려던 사람들이 무슨 조치가
-
잠실대교∼암사시영아파트강변도로 방음수벽을 조성
서울시는 24일 3천4백만원으로 잠실대고 강남구간입구 장미아파트에서 암사동 암사시영아파트까지(8㎞)강변도로의 아파트지구쪽으로 현사시와 플라타너스등 속성수 4천그루를 심어 수벽을 조
-
올겨울 한파는 이번이 고비…|강추위는 끝났다.
올 겨울한파도 대한추위를 고비로 끝날 것 같다. 김진면 중앙기상대장은 22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때가 소한과 대한사이로 현재 나흘째 맹의를 떨치고 있는 추위가 정상기온을 되찾는
-
가스폭발과 안전수칙
최근 LP가스는 도시민들의 생활필수품으로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서울의 경우 전체가구의 8·8%인 15만7천3백가구가 도시가스를 쓰고 있으며,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
골동품·그림 안목 길러야 속지 않고 산다|전문가들이 본 시장실태와 매입요령
골동품이나 그림을 하나쯤 장만하려할 때 부닥치는 가장 큰 고민은 혹시 가짜가 아닐지, 바가지를 쓰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안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이겠지만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
전국6대도시 전세 값 평균 28%올라
주택의 전세 값은 금년 들어 2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관계당국이 서울을 비롯해 6대도시지역의 전세가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11월15일 현재 올 들어▲서울35%▲부산
-
아파트지역 자투리땅 주택 신축을 허가
건설부는 19일 아파트개발촉진을 위한 대책으로▲아파트건설이 사실상 불가능한 아파트지구지정을 과감히 해제하고▲자투리땅에도 건축을 허가해주며▲아파트지구 안에서 소규모개발을 인정해주고
-
가스관을 수도관처럼 다뤄|아현동 도시가스 폭발사고를 계기로 살펴본 문제점
서울 아현동 도시가스압력조정실 폭발참사는 인화폭발위험이 높은 고압가스관을 안전조치 없이 수도관처럼 마구 다루다 빚은 원시적 참사였다. 고압가스폭발사고 원인의 90%가 그렇듯 이번
-
입체교차로 없는 반포대교 차량혼잡 더욱 심해
25일 개통된 반포대교가 당국의 교통소통 대책빈곤으로 곳곳에서 차량이 밀리는 등 이 일대를 더욱 혼잡하게 만들었다. 서울시는 25일 하오4시 이 다리개통과 함께 소공동∼신세계 앞∼
-
「변태과외」 집중단속
사회정화위원회는 여름방학과 입시철이 가까와짐에 따라 상급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외수업이 일부 재현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25일부터 비밀·변태과외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
-
(12)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아이들 기피증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고장과 풍습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다른 사람이 뭐랄 수는 없다. 그러나 누가 봐도 귀여운 어린이들을 무슨 공해쯤으로 본대서야 끔찍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
-
은행원들, 예금유치 열올려
★…아파트나 밀집 주택단지에 사는 은행원들이 이웃들의 재산세·전화요금 등 각종 납부금을 모아 대신 납부해주는 경쟁이 늘고 있다. 주민들로서는 은행까지 가지 않아서 좋고 은행원들로서
-
주택 밀집지역·개발지역에|대단위 종합 상가 신설
서울시는 도심 교통난을 덜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물건도 사고 휴식·오락·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대단위 종합 구매시설인 쇼핑물(Shopping Mall)을 세우기로 했다.
-
유행성출혈열 집쥐도 옮긴다
들쥐를 통해서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진 유행성출혈열의 바이러스가 서울시내 집쥐에서도 다량으로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고려대 의대 바이러스병 연구소 이호왕 교수 팀은 지난 79년과
-
파출소에 여자경찰 첫 배치
서울 강남경찰서 신반포파출소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19일 2명의 여경을 배치했다. 여자경찰관은 신동숙(25) 황창효(25)순경으로 이들은 ▲주간당번업무 ▲부녀자계몽활동 ▲청소년
-
시내통화도 기본시간 넘으면 추가요금|전대통령, 체신부 보고받아 요?등 곧 결정, 올부터 실시|심야 시외통화는 요금할인|TV음 다중방송 연내실험|남북우편물 교환·방송중계계획 끝내
체신부는 올해부터 시내통화요금도 시외전화처럼 기본통화시간(3분)을 넘을 경우 추가요금을 무는 시내전화 시분제와 심야에 쓰는 시외전화는 요금을 할인해 주는 야간할인제를 실시할 계획이
-
수세미 외판으로 학비 번다-대학생 73명이 「아르바이트 회사」차려
대학생 아르바이트 주시회사. 돈 벌어 대학을 다녀야하는 학생 73명이 외판회사를 차렸다. 사원가운데 3명은 대학원생이고 여대생 20명을 포함, 67명이 서울시내 남녀대학생이다. 전
-
신고만 받고 점검은 소홀|월3천kg이상 업소만 안전점검
지하음식백화점 LP가스폭발사고는 비교적 안전시설이 잘 구비됐다는 보험회사의 고층빌eld에서 일어났다는데 충격을 주고있다. 가스사고는 다른 인화물질과달라 순간적으로 대형 피해룰 수반
-
주부관객 노려 서울 영동아파트 단지에 연극극장 생겨|잉그마르·베리안원작 『가을 소나타』공연
연극무대라고 한곳도 없었던 서울영동아파트단지 안에 연극극장 (뉴코아예술극장) 이 생겼고, 그 극장에선 지금「잉그마르·베리만」원작의『가을소나타』가 공연중이다. 극단 「사조」가 이곳에
-
"세계적 경이"…한국의 종교력
서울의 경우 현재 개신교 교회수(4천7백개)가 다방수(4천4백개소)보다 더 많다. 밀집한 아파트단지와 빌딩의 수많은 임대교회들의 십자가가 이같은 통계를 실감케 한다. 70년대 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