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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순금 상장’주고 800명에 뮤지컬 표 뿌리고 …
#강원도 영월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은 지난달 3일 동시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들은 영월군 군민의 날 행사에서 모범 군민과 공무원 16명에게 군수와 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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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얼굴 가리는 건 인권 앞세운 위선”
10일 부산 여중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33)의 맨 얼굴이 카메라 앞에 그대로 노출됐다. 경찰이 김을 경찰서로 압송하면서 과거처럼 그의 얼굴을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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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길태 얼굴 이례적 공개…2004년 밀양사건 이후 처음
강호순의 얼굴을 공개한 본지 2009년 1월 31일자 4면. 경찰은 10일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33)를 호송하면서 이례적으로 얼굴을 마스크 등으로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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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장 메일 빼돌린 공무원 영장
경남 밀양경찰서는 엄용수 밀양시장의 e-메일을 몰래 빼낸 밀양시 정보통신 담당 허모(47 )씨에 대해 17일 정보통신이용촉진법 위반(타인의 비밀 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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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다가오니 … 밀양시 공무원들, 충성 그리고 배신
7일 오후 경남 밀양시 정보통신계 사무실. 정보통신 담당 주사 허모(47·6급)씨는 내부 전산망을 통해 엄용수 시장의 컴퓨터 e-메일함을 열었다. 시장의 ID와 비밀번호가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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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년 기초자치단체 시장
내년 ‘6·2 지방선거’에선 광역 시장뿐 아니라 전국에서 75명의 기초자치단체 시장을 선출한다. 이들은 최소 15만 명에서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행정을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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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최돈창씨(전 강릉시 성산면장)별세 外
▶최돈창씨(전 강릉시 성산면장)별세, 최서규씨(전 고양경찰서 경무과장)부친상, 최종규(전 한국통신 건설과장)·병규씨(중앙일보 수석부장)큰아버지상=13일 오전 1시 강릉의료원,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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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공익 위해 연쇄살인범 강호순 이름·얼굴 공개
본지가 입수한 강호순 얼굴 사진.‘얼굴 없는 범인’만 등장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2004년)과 정남규(2006년)가 그랬다. 강호순도 마찬가지다. “살인마의 얼굴을 공개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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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강씨 모자 벗기자' 여론 일어
1994년 9월22일 중앙일보에 실린 지존파 일당의 현장 검증 장면(上), 강호순씨 (下) 7명의 부녀자를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자백한 강호순(38)씨의 얼굴이 경찰에 의해 마스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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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3·1절 기생들도 반지 팔아 “독립 만세” 동참
1919년 4월 2일 오전 10시쯤 경남 통영의 기생조합소. 기생 정모(당시 21세)씨와 이모(20)씨는 동료 5명을 불러 모았다. “온 나라에 만세 운동이 벌어졌다. 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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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금융·IT ‘우리 대학 강점’ 로스쿨에도 이어갑니다
경기대 홍승인 법대 학장 "외국인근로자 문제 등 인권 전문가 양성” 경기대학교 법과대학은 인권전문 로스쿨을 목표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에서 인구 수와 기업 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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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걸리면 끝장' 검사 앞에서 선서
27일 창녕군수 후보 4명이 공명선거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김상진 기자] "이번 선거에선 정말로 '걸리면 끝장'이라는 검찰 의지를 나타내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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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통영해양경찰서, 과적운항 단속 外
◆통영해양경찰서는 유람선과 여객선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과적운항을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2005년 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이후 사량도 옥녀봉과 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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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언에 모욕감 "5000만원 배상하라"
서울고법 민사26부(부장판사 강영호)는 2004년 발생한 '경남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 자매(현재 18, 16세)와 어머니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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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 기초 단체장 후보들
*** 서울 특별시 ▶종로구청장 김영종 52 열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김충용 67 한 종로구약사회장 정흥진 61 민 전 구청장 ▶중구청장 전장하 58 열 부구청장 정동일 51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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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반복 조사 받는 성폭력 피해자 2중 고통 막게 제도 고쳐야
여성.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 업무를 담당해 온 경찰관으로서 이들이 범죄 피해자가 되었을 때의 인권보호와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한 수사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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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중학생이 초등생에 구타방법 전수
▶ 4일 오후 1시쯤 광주의 모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머리를 툭툭 치고 있다. 이들은 사진기자를 발견하자 도망치듯 교실로 들어갔다. 광주=양광삼 기자 4일 충북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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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품격 업그레이드
"꽃에 향기가 있듯 사람에겐 품격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말이다. 격조 있는 인품은 품위 있는 사회를 만들고 나라의 품격(國格)을 높인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품격은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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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뉴스] '밀양 성폭행 사건'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가 어린 여학생들이니 수치심이 덜하도록 여경이 조심스레 조사한다. 성폭력 사건의 특성상 피해자가 외부에 노출이 덜 되도록 최대한 배려한다. 가해자와 마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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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이 성폭행 피해자 조사 전담"
경찰청은 14일 밀양 여중생 집단 성 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권침해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앞으로 성 폭행 피해자를 조사할 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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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경찰청 피해자 비하 발언 진상조사
경남 밀양 고교생의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 남부경찰서 형사들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상대로 피해 여중생을 비하하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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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성폭력 피해 여성을 죄인 다루듯
지난해 성폭행을 당해 경찰서 강력반에서 조사를 받던 20대 후반의 회사원 A씨. 그는 다시 한번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한다. 수사관은 A씨에게 "옷을 벗었어, 벗겼어" "똑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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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포상에 정신 팔린 수사
한정갑 울산경찰청장은 13일 밀양 고교생들의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인권보호에 소홀했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 수사를 지휘했던 울산남부경찰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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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 여중생 두번 운다
경찰이 밀양 고교생들의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내용을 부풀리고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했던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여중생 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