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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장님 17살, 이사님은 12살...기업 이끄는 'Z세대 임원'
10대가 회사를 운영한다면? 상상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이다. 청소년으로만 구성된 자문기관을 둔 회사가 있는가 하면, 아예 회사를 차린 청소년들도 있다. 이들의 주요 관심사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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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빠졌던 책” 35년 전 만화 펀딩에 1억 몰렸다
지난 4일 출간된 『아르미안의 네 딸들』 레트로판. 고대 중동 지역의 가상 왕국 아르미안 마지막 네 왕녀들의 모험을 그린 신일숙 작가의 대표작이다. 35년 전 도서출판 프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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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전 순정만화 '아르미안의 네 딸들'에 1억펀딩 몰린 이유
『아르미안의 네 딸들』 레트로판 20권 세트 커버 뒷면. [사진 거북이북스] “예전판이 있는데 또 샀다는 ‘찐팬’도 있더군요. 진짜 고마웠어요. 그 당시 석 달에 한 권씩 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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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굳이 영어 쓰나" 지적에···통합당 "당색은 '해피핑크'"
미래통합당 이준석, 원희룡 최고위원, 황교안 대표, 김원성 최고위원(왼쪽부터) 등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해피 핑크'색 점퍼를 입고 입장하고 있다. 임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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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여름 … 각계 45인이 권하는 ‘이 책만은 꼭’
타는 듯한 불볕더위를 독서 몰입으로 슬기롭게 넘어가고 싶은 당신. 문제는 어떤 책을 읽느냐다. 감동과 위안을 주는 작품으로, 구성진 강연으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든 독서 전문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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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김훈·조남주는 왜 이 책들을 골랐나
명사 45명이 밝힌 '나는 이래서 이 책이 좋다' 예상대로 겹치는 책은 별로 없었다. 중앙일보 출판팀이 교보문고와 함께, 소설가·시인부터 정치학자, 정신과 전문의,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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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이는 옛 대우맨들
역사속으로 사라진 옛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이 대우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 400여명은 다음달 22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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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그룹, 50주년 기념 행사 열어…김우중 전 회장 참석
역사속으로 사라진 옛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이 대우 출범 5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2일 재계에 따르면 대우그룹 전직 임원들 400여명은 다음달 22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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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가 고통 때문에 죽기를 원한다면…
시마다 마사히코의 에세이 『퇴폐예찬』을 읽은 건 2000년이 오면 밀레니엄 버그인 Y2K로 세상이 뒤집힐 것이란 공포가 전 세계를 뒤덮던 때였다. 퇴폐란 말이 가진 묵직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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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학금, 두드리는 만큼 열린다
부에나파크에 거주하는 한인 2세 미셸 권(23)씨는 최근 한국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돌아왔다. 조지타운대학을 졸업한 후 지난 일 년 동안 한국에서 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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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한 천착, 찬사와 혐오 사이
1.Adundance, 1999 관련기사 순간의 미학 시대의 기록 내면의 탐색-20세기로 떠나는 사진 여행 세상이 바뀌는 그 특별한 순간들 소소한 일상에 숨겨진 아름다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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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추천한 읽을 만한 책
사진에 관하여 수전 손택 지음/이재원 옮김/이후 펴냄 원제 On photography (1977) 2004년 타계한 뉴욕의 지식인 수전 손택의 저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책.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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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사진의 좌표를 읽고 싶다면
1.신문로, 2008. 100.5 x 72.5cm, 콜로타이프. 주명덕 2Thing 03-04, 2004, 195 x 140cm, 한지에 사진 유제 인화. 이정진 3.스노우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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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로 시를 쓴다, 우리가 놓쳐버린 도시의 서정
주명덕 작가의 ‘도시정경’ 연작 중 ‘명동’, 2007.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한 지 10년이 지났다. 그 시간 동안 가장 현저한 변화를 보여준 현대미술 분야라면 단연 사진을 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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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한국외교의 재발견 外
학술 ◆한국외교의 재발견(이승곤 지음, 기파랑, 448쪽, 1만6000원)=직업외교관 출신의 지은이가 60년 한국외교를 건국외교, 국난 극복 외교, 성장시대 외교, 냉전 종말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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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시간, 총독의 시간, 그리고…
1896년은 너무 빠르게 닥쳐왔다. 을씨년스러운 봉건왕조의 끝자락을 횡단하면서 그해 정월 초하루는 갑작스럽게 시작되었다. 갑오년에 일어난 동학농민이 꺾인 이듬해이고 왕비가 왜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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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女를 넘어 인간으로 만나기 위해
사진 심인섭기자 1. 남자의 울타리를 벗어나다1990년대 초반에 이경자씨의 『절반의 실패』를 읽었다. 88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출간되어 판을 거듭하고 있던 그 소설집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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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가치 창출, 창의사고력
창의사고력이 떠오르고 있다. 특목고 입시부터 대기업 사원채용까지 인재가 필요한 곳이라면 빠지지 않는 것이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기존 정보를 새롭게 조합해 문제해결 및 가치창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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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저같은 입양아들 모국 공연에 가슴 뿌듯합니다"
▶ 디자이너 이영희씨(오른쪽에서 셋째)가 샛별 입양 국악예술단원에게 한복 입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신호범 의원. "다 커서 입양되긴 했지만 저도 입양아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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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돌…다시 읽는 조지 오웰
오는 25일은 '동물농장' '1984년'으로 유명한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탄생 1백주년이 되는 날이다. 1950년 4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작가로서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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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출판] 비소설 분야
출판을 구분한다면 크게 픽션과 논픽션으로 나눌 수 있다. 다소 독특한 방식이지만 대형서점 분류법에 의하면 우리에게 논픽션이란 비소설에 해당하는데 성격이 다소 모호하다. 사회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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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사이로 비치는 희망의 빛…밀레니엄 에세이 잇따라 출간
시간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하는 법. 우선 시간에 '사랑' 을 곱한 따뜻한 공간을 만드십시오. 그 공간에 '희망' 을 곱하여 맑고 밝은 '인간화의 장' 을 꾸며 보십시오. 새 천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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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밀레니엄 작가] 17. 프랑스 폴 콩스탕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작가 폴 콩스탕(54). 프랑스 언론은 콩스탕을 '원기왕성한 작가' 라 부른다. 왜냐하면 이는 콩스탕의 세상을 보는 뛰어난 통찰력과 날카로운 감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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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밀레니엄 작가] 15. 칠레 루이스 세풀베다
소설.희곡.라디오 스토리.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칠레 작가 루이스 세풀베다 (50) . 그는 젊은 시절 반정부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오랜 망명생활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