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련한 옛추억 따라 달콤한 맛 기행
1980년대 백마촌의 추억과 낭만을 품고 있는 일산 풍동 애니골. 신도시 개발로 흩어졌던 백마촌의 카페와 주막들이 1990년대 후반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일산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
[me] '프레타 포르테 부산'… 내년 봄·여름 유행을 점치다
#'쇼트 팬츠'의 물결=벨기에 출신으로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로니크 르로이.크리스티앙 뵈이넝스와 캐나다 출신의 드니 가뇽 등 해외 디자이너들은 일제히 '쇼트 팬츠'를 내놓았다
-
"아시아 최고 영화제 자리매김에 보람"
10년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부산영화제 개막식이 시작되기 직전 안성기 부위원장(左), 중국 배우 장첸(中) 앞에서 다른 손님들을 안내하고 있는 김동호 위원장. [뉴시스]
-
"맹렬 한인 여배우 할리우드 스타 예약"
할리우드의 한인 2세 배우 샌드라 오(33)가 크게 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17일자 문화섹션 영화면에 '한국인의 맹렬함이 열리다'라는 제목으로 오씨와의 인터뷰를
-
한국영화 수출길 청신호
지난달 말 미국 서부 해안의 휴양도시 산타 모니카에서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이 열렸다. AFM은 5월의 프랑스 칸, 10월의 이탈리아 밀라노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 시장으로
-
"새롭고 젊은 영화 상영 매니어들의 공간 만들 것"
미로비전 채희승(28)대표는 영화계의 '젊은 피'를 자부한다. 서른이 안된 '어린' 나이를 주장하려는 게 아니다. 영화를 보는 새로운 눈, 영화계에 대한 야무진 꿈을 '무기'로
-
대~한민국 영화·음반·방송 월드컵 후광 업고 '밖으로'
예상을 뛰어넘은 월드컵 성적표가 우리 대중문화 산업의 세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애니메이션·음반·방송 등 분야의 해외 담당자들은 월드컵 코리아의 이미지를
-
대구 배경 영화 '나티' 크랭크 인
과연 대구의 '친구'로 뜰 수 있을까-. 섬유도시 대구를 무대로 한 영화 '나티'가 지난 28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크랭크 인 됐다. 영화제작사 벨테크 엔터테인먼트의 첫 작품인
-
10월부터 지역 문화행사 잇따라
결실의 계절 가을 축제가 영남지역에서 풍성하게 열린다.특히 향토 문화의 맥을 잇고 특산물을 소개해 관광 상품화하려는 향토 문화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진다.올해 준비 중인 축제 대부분이
-
〈거짓말〉, 해외 진출 러쉬
국내에서는 이미 두 번의 등급보류 판정이라는 그리 달갑지 않은 진기록을 세운 장선우 감독의 신작 〈거짓말〉이 해외 배급 계약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거짓말〉은 지난 주에 해외
-
칸 국제영화 시장 - 영화 사고 파는 세계 3大시장 한국 2개社 참여
칸영화제와 동시에 열리는 칸국제영화시장(IFM)은 미국영화시장.밀라노영화시장과 더불어 세계3대 영화시장으로 꼽히는 대규모 시장이다.칸영화제의 출품작들은 물론 세계적인 배급사들과 군
-
대기업 영화사 미국영화 수입자제 움직임
대기업 영화사들이'드디어'정신을 차렸나? 수지타산이 애초부터 불가능할 정도의 고가로 미국영화를 들여오던 대기업들이 몇차례 시행착오를 대가로 치르고 수입자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이 밀라노 영화견본시장 참가 국내제작 사, 수출외면 외화수입에만 눈독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과 세계2대 영화시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영화견본 시(MlFED) 가 올해는 22일 개막돼 29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은 처음으로 단독 부스 6평을 마련,
-
(15) 이두용 『피막』|국제 영화상 물꼬 터
이두용 감독(48)은 81년 그의 39편째 연출 작품 『피막』(80년)을 들고 베네치아 영화제에 참가한다. 베네치아 영화제는 규모나 화려함에 있어선 칸 영화제에 조금 뒤지지만 그
-
KBS-TV 『신안보물선』이, 국제해양영화제에 입상
KBS 제1TV의 수중다큐멘터리 『수수께끼 신안보물선』이 지난달 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4회 국제해양영화제의 기술과학적해양조사 부문에 입상했다
-
베니스 영화제서
□…감독 이두종씨가 금년도 베니스영화제 특별상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씨의 수상은 영화계본부의 전문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연출한 영화 『피막』은 우리 나라 극영화로는 처음으
-
저질 못면한 국산영화|국제영화제서 참패…출품에 신중론
우리나라는 매년 세계의 각국 영화제에 20편정도의 국산영화를 출품하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참가」 보다는 「초라한 성과」로 하여 영화계에서는 출품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