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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백지시위에…中, 하다하다 월드컵 중계 '관중석' 가렸다
“친구 절반과 헤어졌네, 탁주 한 사발이 여흥을 남기니 오늘 밤은 춥지 않구나(知交半零落 一瓢濁酒盡餘歡 今宵別夢寒)” 27일 오후 9시30분쯤 중국 베이징의 외국 대사관 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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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좋았잖아… 캐나다, ‘NO 차이나’ ‘YES 홍콩’ 외치는 이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6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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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희생자 155명 실명 노출…한동훈 “법적으로 큰 문제”
“지금 상황에서 이름 공개로 유가족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 공개가 사회 정의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누구의 자리에서 바라본 정의인지 생각해보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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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정한 애도"…유족 동의없는 155명 이름 공개 논란
“이름을 부르는 게 애도의 출발점이다. 한 언론으로서 상주가 돼 희생자의 이름을 호명하는 취지다. 유가족의 슬픔을 사회가 같이 짊어지는데 일조하는 역할을 하려는 거다.”(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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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북한 주민의 인권 되찾아주는 것" [김수정의 시선]
김수정 논설위원 ━ 한국, 4년만에 유엔서 북 인권 제기 ━ 외부의 관심과 압력이 인권의 동력 ━ 정권·정세와 무관한 가치로 다뤄야 이신화 북한인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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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윤석열차’ 경고에…웹툰협회 “대놓고 블랙리스트”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 카툰 부문 금상 수상작 '윤석열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문화체육관광부가 윤석열 대통령 풍자만화를 전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경고하자 웹툰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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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광주 복합쇼핑몰 특별 당부…"디지털혁신 명소 되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5·18 기념식 이후 네 달여 만에 광주를 다시 찾아 대선 공약이었던 광주 복합쇼핑몰 신설과 관련해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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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조치 9호 배상 패소한 200명, 특별법 만들어 차별없이 구제해야”
유신 시절 긴급조치 9호 피해자의 손해배상 소송 16건을 대리한 전성 변호사. 강정현 기자 1975년 5월 13일 박정희 정권은 긴급조치 9호를 공포해 유신헌법을 부정·비판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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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9번 중 5번이 정권 연장용…개헌은 국민통합 계기 돼야
━ 70년간 9차례, 개헌의 추억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1987년 민주화의 결과로 9차 개헌이 있은 지 35년이 되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3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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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모습에 반전 정치…中위협 굴하지 않은 '화끈한 여인'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최근 미국·영국·독일·일본·캐나다의 국회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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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담대한 8·15 대북 제안…북한 호응이 관건
━ 직간접 대북 소통과 정지작업 필요 ━ 한·일·관계 개선, 실천으로 이어지길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8·15 경축사에서 ‘담대한 구상’이라 불리는 대북 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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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산침략 맞선 분도, 산업화·민주화 세력도 독립운동가" [광복절 경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신 분들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든 위대한 독립운동가라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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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혁당 사건’ 다른 피해자들도 지연이자 면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뉴스1 법무부가 ‘인민혁명당(인혁당) 재건위원회 사건’ 피해자 이창복씨에 이어 고(故) 전재권씨와 정만진씨가 부담하고 있는 지연이자도 면제해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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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 한반도평화워치] 대만해협 평화 위해 한·미 소통과 국제 연대 강화해야
━ 대만해협 위기 사태와 한국의 대응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포스트 탈냉전 시대 개막을 알린 우크라이나 전쟁은 강대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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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떠난 뒤…중국, 대만 6방향 포위훈련
낸시 펠로시 낸시 펠로시(사진)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2~3일)에 맞서 중국이 대만을 봉쇄하는 듯한 무력시위에 나서며 대만해협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을 향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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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홍콩·위구르…대만 간 펠로시, 시진핑 아픈 곳만 찌른다
3일 대만 입법원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일 밤 대만에 도착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3일 대만에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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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넘버3' 펠로시 대만 도착…미·중 전투기 동시에 떴다
2일 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탄 미 해군 전용기가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착륙했다. 사진 싼리TV 캡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2일 오후 10시 44분(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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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대만행'에 왜 긴장? 中 뒤집은 31년전 '천안문 추격전'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원이 1991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진 미국하원의장실 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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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의 한반도평화워치] 올 광복절에 일본 포용하는 역사 비전 제시하자
━ 2022년에 기대하는 8·15 경축사 박홍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광복절이 다가온다. 나는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그날을 맞이하고 있다. 늪에 빠진 한·일 관계가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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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어도, 밀접접촉자 검사비 무료…한국 첫 달 궤도선 5일 쏜다 [이번 주 핫뉴스](1~7일)
8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경찰국 출범 #경찰청장 인사청문회 #안희정 #달 궤도선 다누리 #윤석열 휴가 #마약 집중단속 #민주당 #ASEAN #대통령배 고교야구#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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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약자와의 동행은 사기" 추경호 "DJ·盧도 법인세 내렸다"
26일 열린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야당은 법인세 완화 등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에 대해 “부자감세”라고 집중공격했다. 반면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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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경찰의 난’이 터진 이유
2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맞은편 경찰기념공원에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들이 보낸 근조 화환이 설치되어 있다. 장진영 기자/ 20220725 1. ‘경찰의 난’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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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떤 경우에도 정부·경찰 정면 대결 안 된다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마친 서장(총경)들이 회의장에서 논의하고 있다. 뉴스1 ━ 경찰국 반발, 총경급 집단행동은 하극상 ━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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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대우조선 파업 51일만, 국회 공전 53일만 타결 (18~23일)
7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교섭단체연설 #강제북송논란 #문재인 #오미크론 변이 ‘BA.5’ #원숭이두창 #KF-21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민주 유공자 예우법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