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테말라내전 확대조짐
【과테말라시티13일UPI=연합】「과테말라」좌익 「게릴라」들과 정부군간의 유혈투쟁은 「레이건」 미대통령의 취임과 인접「엘살바도르」사태에 자극돼 내전상태로 발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
난조건 역제의할지도
결국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몇가지 난조건을 역제의하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전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는 음모를 꾀하게 될는지 모를 일이다. 또는 시기적으로 한국의 선거분위기를 혼란으로
-
오판없게 현장을 공개
전대통령의 김일성 방한초청제의는 결코 우리사회의 그같은 강렬한 반김일성 감정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마음든든히 믿는 까닭에 이에 자신을 가지고 그같은 획기적인 제의를 하
-
변화와 안정의 조화시대 개막
-교수께서는 향후 4년간 미국의 민주당의 역할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계시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개인적 기대감 때문인가요, 아니면 그럴만한 정치·사회적 여건이나 역사
-
북괴, 한국사회 혼란 부채질
【서울내외】북괴는 요즈음 신문·방송 등 공식선전기관과 비공식흑색선전 매체를 총 동원하다시피 하여 최근의 불온유인물사건을 비롯, 일부 한국대학생들의 행위를『정의롭고 지극히 정당한 행
-
"서울대학생 유인물 살포 내용 좌경화 돼 우려"
서울대는 13일 상오 지난11일의 유인물 살포사건과 관련, 권인혁 총장 주재로 대학원장·학-처장으로 구성된 교수간담회를 열고 유인물의 내용을 검토했다. 교수들은 유인물의 내용이 현
-
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
데모 위해 돌·각목준비
육군본부 계엄보통 군법회의(재판장 문응식 소장)는 22일 김대중등 내란음모 사건관련자 13명에 대한 검찰 측 신문을 모두 끝내고 25일 7회 공판부터 김대중·문익환· 이문영· 예춘
-
김대중등 6회 공판|이석표·송기원·설훈·심재철|검찰 직접신문
김대중등 내란음모사건6회공판이 22일상오 육군본부 대법정에서 열려 이석표(27·전중앙대생) 송기원(32·중앙대생) 설훈(27·고대생) 심재철(22·서울대생)등에 대한 검찰신문을 들
-
집권 위해 모든 방법 총동원
「김대중 등 내란음모사건」을 심리중인 육군본부 계엄보통군법회의(재판장 문응식소장)는 20일 상오10시 육군본부 대법정에서 4회 공판을 열고 이문영피고인(53·교수)등에 대한 검찰신
-
김대중 등 24명 군사개정
김대중 등 내란음모사건 관련피고인 24명에 대한 계엄보통군법회의 첫 공판이 14일 상오10시 육군본부 대법정에서 육군본부계엄보통군법회의(재판장 문응식소장·심판관 박명철 이재전 여지
-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국가 간 갈등 심한 현 세계선 계급보다 민족 의식이 중요
이 장관의 TV 대담 요지는 다음과 같다. ◇교육행정개혁을 위한 포부 중등교육은 일반 기초 교육과 직업 교육을 더 합리적으로 배합해서 거의 모든 청소년들이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
-
김대중 사건의 국민적 충격
계엄사령부는 4일 김대중의 내란 음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 등 37명을 내란음모·국가보안법·반공법·외환관리법·계엄포고령 등 위반혐의로 계엄보통군법회의 검찰부에 구
-
계엄사 발표 김대중 등 내란 음모 사건 수사결과 전문
계엄사령부는 7윌4일 김대중과 그의 추종분자일당이 획책하여온 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수사를 일단락 짓고 김대중을 비롯한 37명을 우선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반공법, 외국환관리법 및
-
광주사태 계엄령발표 전문
지난 5월18일 광주시내 대학생시위에서 발단하여 5월27일 진압되기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발생하였던 폭동사태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정의 정상적 수행을 저해하였을 뿐 아니라
-
계엄사 발표 김대중씨 중간수사 내용
1, 김대중의 의도와 목적 10·26사태의 발생을 자신의 정권획득의 호기로 인식한 김대중은 79년12월23일 연금해제조치 이전부터 사실상 정치참여의 주역을 자처, 시국수습에 대한
-
학원 시국관망, 수업정상화|전국 56개 대학 회장단 밤새워 토론…가두시위 않기로
연3일동안 격렬한 가두시위를 벌였던 서울의 대학생들은 16일에 이어 17일 시국추이를 관망하며 정상수업을 받고 있다. 일부 대학생들은 가두시위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다고 분석
-
계엄해제·추가복권-석방해야
김영삼 신민당 총재와 김대중씨는 16일 상오 만나 비상계엄령의 즉시해제로 시국을 수습해야 한다는데 합의하고 학생들은 질서와 평화유지를 위해 자제토록 학생들에게 호소했다. 김총재 제
-
「지드」「사르트르」의 유산을 혁신하겠다|「프랑스」서『논쟁』지 창간
새로운 시대의 지성지를 표방한 월간『논쟁』이 창간되었다. 1909년「앙드레·지드」가 문학의「아카데미즘」화를 거부하며 내놓았던『NRF』, l932년「에마뉘엘·무니에」가「카톨릭」정신의
-
집체마친 1학년생 서울대생이 환영식
「서울대 민주화기간」마지막날인 13일정오 서울대 2,3,4학년생 3천여명은 관악「캠퍼스」정문앞에서 입영집체훈련을받고 나온 1학년생 2천2백77명을 위한 환영식및 비상학생총회를 열고
-
개인 이해에만 집착
신민당의 정재원 임시대변인은 13일 김대중씨의 신민당 비판에 대해 성명을 내고『개인적인 정치 이해에만 집착하여 앞으로는 민주세력의 단합과 민주화 국민연합전선 등을 주장하면서도 30
-
고대 교수협의회 회장에 김진만교수
고려대교수2백36명은 12일하오4시 학교에서 교수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김진만교수(영문학과)를 회장으로 선출한뒤「교수협의회 발족에 즈음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교수들은 성명서를 통
-
"재야 무시"…신민을 공격
김대중씨는 13일 상오 동교동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최근 신민당 지도층의 발언을 보면 신민당이 지난 18년간 민주화를 주도했다고 주장하지만 유신 7년간 단 5개월간 투쟁한 것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