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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사흘전 새로운 공작"
대통합민주신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명박 후보가 BBK를 설립했다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대선을 사흘 앞둔 16일 주요 후보 간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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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부 4년간 집값 55% 올라 서민들을 생존 공포로 몰았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17일 "'지역주의만 극복할 수 있다면 한나라당에 권력을 통째로 내줄 수 있다'는 대연정 제안은 민주개혁 세력에 큰 좌절과 배반감을 줬다"고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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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분란 출발역? 종착역?
열린우리당의 통합신당파와 친노(親盧)세력이 내년 2월 전당대회를 겨냥해 치열한 대치 전선을 만들고 있다. 당내에선 그동안 ▶당 지도부의 통합신당 '여론조사' 추진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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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수싸움 유리 …'김근태 고립' 계산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스스로 그어 놓은 당정 분리의 선을 넘지 않으면서 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정치 수단을 택한 것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여름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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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입 안 한다더니 스스로 깨"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左)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오종택 기자열린우리당이 다시 술렁거렸다. 노무현 대통령이 4일 '당원들에게 드리는 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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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당론 따르라" 썼다 지운 김근태 본심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1일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발언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김 의장은 “당이 최종적인 결론을 내면 대통령께서는 수석당원으로서 그 결론에 따르면 된다”고 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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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그룹 "지역주의 극복 소신 강조한 것"
30일 노무현 대통령이 '신당은 지역당'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친노(親盧)그룹은 "늘 해온 말씀의 연장선상"이라고 노 대통령을 감쌌다. 그러면서 "열린우리당이 '국민과 함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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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그룹 "우릴 딛고 가려는 것"
열린우리당이 '개혁 상품'으로 홍보해 온 기간당원제를 폐지하는 당헌.당규안을 22일 확정했다. 당장 친노(親盧) 그룹은 "우리를 소수로 만들어 딛고 가려는 것"(김형주 의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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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당, 정균환 - 한화갑 갈등
민주당이 내홍에 빠져들고 있다. 정균환 전 의원은 22일 "최근 전북도당으로부터 제명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한화갑 대표가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통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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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 기획 돌발 이벤트"
노무현 대통령이 DJ의 동교동 자택을 방문한 데 대해 열린우리당.한나라당.민주당은 3당 3색의 반응을 내놓았다. ◆ "정계개편 노선이 다르다"=문병호 의원은 "대북정책과 관련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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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쳐모여" vs "리모델링"
열린우리당이 이른바 '범여권 새 틀 짜기'를 공식화하면서 진행 방향을 두고 계파 간 대치 전선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계개편 주도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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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을 열린우리당 '충격의 3위'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中)이 김한길 원내대표(右), 이목희 전략기획위원장과 함께 25일 밤 영등포당사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재.보궐 선거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차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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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또 참패…무소속 돌풍
10.25 국회의원.기초단체장 재.보선은 여당의 참패와 무소속 단체장 후보들의 돌풍으로 귀결됐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지난 5.31 지방선거와 7.26 재.보선 참패에 이어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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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0패' 면할까
전국 9곳에서 실시되는 10.25 재.보선 선거 운동이 막바지 국면에 들어갔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인천 남동을과 전남 해남-진도 두 곳이다. 기초단체장 네 곳(충주.신안.화순.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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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당도 안중에 없다
여야 의원 23명이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과정에서 헌법상 보장된 국회의 조약 체결.비준 동의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이들 의원 중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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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무현 왼팔 안희정, 무슨 일 할까?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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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 직계와 '정권 재창출'에 올인
안희정 씨가 정치권 전면에 컴백했다. 정권 후반기이자 내년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정치적 '마담 뚜'를 자처하는 안씨는 어떤 행보를 할까? 노무현의 왼팔. 안희정 씨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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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김 부총리 용퇴하라"
열린우리당은 1일 김병준 교육부총리에 대한 '사퇴 불가피'입장을 확인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김 부총리를 상대로 한 사실상의 국회 청문회인 교육위원회 전체회의가 끝난 뒤 비대위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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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부총리 거취 오늘 고비 - 노무현 대통령 '딜레마'
논문 중복 제출 등 도덕성 논란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31일 오후 외부 일정을 마치고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김태성 기자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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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칼럼] 이별에도 때가 있다
헤어짐이 없는 만남은 없다. 생사를 함께할 것 같던 친구도,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남녀도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 귀밑머리 파뿌리 되도록 함께 살겠다던 부부도, 부모.자식도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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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열린우리당 비대위 이끄는 김 근 태 의장
만난 사람 = 이수호 정치부문 차장 김근태 의장은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김근태 의장은 홈페이지에 자신의 꿈을 이렇게 적었다. 1970년대 수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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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화두로 종일 고민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위원회 이용희 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비대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채정 의원, 이 위원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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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고건, '여'인지 '야'인지 분명히 해라"
7월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순형 전 민주당 대표는 7일 “고건 전 총리는 우선 여인지, 야인지 정치적 입장과 앞으로의 구상을 명백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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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계개편론 … 곳곳 지뢰밭
열린우리당 중진 의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차기 지도부 선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채정·이용희·김한길·강봉균·김덕규 의원. 조용철 기자 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