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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처럼 갑부가 과속하면 1억원 넘게 벌금?
정부·여당이 재산이 많거나 소득이 높은 범죄자에게 더 많은 벌금을 부과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당정 협의회 뒤 “경제적 사정에 따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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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돋보기]부자가 벌금 더 낸다? 월급쟁이가 더 불리할수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국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여당이 재산이 많거나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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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경부 장관은 경제 살리기 바쁜데 …
한명숙 전 환경부 장관과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룡 전 노동부 장관.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장관직을 사퇴했다”는 점이다. 한 전 장관은 17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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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인터넷 강국’ 주춧돌 놓아
남궁석(71·사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오전 5시40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터넷 전도사’였다. 1990년대 삼성SDS 사장 시절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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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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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1 넘는 공천 격전지만 20여 곳
한나라당 공천 심사가 본격화하며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쟁탈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243개 지역구 중 10대 1이 넘는 ‘격전지’만 20여 곳에 달한다. 이들 격전지엔 절대 강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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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속출…열린우리 "입이 열개라도…"
열린우리당 남궁석(南宮晳)의원은 2일 자신의 부인이 지역구 내 보훈단체에 10만원짜리 돈봉투를 돌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적발된 것과 관련, 총선 후보를 사퇴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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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마음은 총선 콩밭에
16대 국회는 마지막까지 '존재의 이유'를 의심케 했다. 자신들의 이해가 걸린 선거구 획정 기준안 등을 처리할 때는 자리를 채우는 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국민의 이해가 걸린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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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중앙위원 경선서 당료출신이 현역의원 눌러
1일 완료된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경선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당내 강경파로 꼽히는 개혁당 출신들이 구(舊)민주당 출신 못지않게 약진하고, 현역의원이 낙선했다. 당 최고의결기구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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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예산 국가 전략적 운용을"
"19개 부처가 투자하는 6조원 규모의 전체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한 종합조정이 필요하다." "R&D는 산업 경쟁력 확보 차원뿐 아니라 안보.외교.에너지 등 국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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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 경기
4.15 총선은 대혼전을 예고한다.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밝힌 예비후보의 수는 2천여명 안팎이다. 대략 10대1 정도의 경쟁률이다. 명단은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이지(www.j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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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 비준 무산] 총선 의식 '농촌黨' 국익 외면
표의 논리가 국익보다 우선했다. 29일 국회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하지 못했다. 농촌이 지역구인 의원들이 똘똘 뭉쳐 실력 저지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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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여당본색"…盧대통령과 면담 추진
열린우리당이 정국 주도권 상실, 지지율 답보라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미니 여당'이란 수적 한계도 문제지만 모호한 당정관계, 창당 정신의 퇴색 등이 최근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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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다 나가불면 누가 집본다요…" 外
▷"다 나가불면 누가 집본다요. 나는 집볼라요(다 나가버리면 누가 집을 보겠습니까. 저는 집을 보겠습니다)."-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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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에 대한 각당 입장]
정부가 이라크 추가 파병을 결정한 가운데 여야는 국회에 제출될 파병동의안 처리와 관련, 소속 의원들의 찬반 여부 파악에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은 일단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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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신당 영입 싸움
민주당과 통합신당의 영입 경쟁이 불붙고 있다. 민주당은 30일 이협 최고위원을 외부 인사 영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정균환 총무는 정치권, 장재식 사무총장은 경제계, 최명헌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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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월남전 우려" 여야의원 19명 반대 선언
김근태 의원 등 민주당 신당파 의원들이 '이라크 추가 파병'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가운데 신당파 내 강경론자들이 신중론으로 돌아서 파병과 관련, 신당의 당론 결정이 난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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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진영도 "보내자 - 안된다"
친노(親盧)진영이 '이라크 추가 파병'문제를 놓고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우선 민주당 신당파가 파병 여부를 놓고 내부 논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밖 신당파인 유시민.김원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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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주류 '난장판 이별식'
민주당의 4일 당무회의가 난장판이 됐다. 욕설과 폭력이 난무했다. 당내의 신당 논의를 매듭짓기 위해 소집된 마지막 당무회의에서 신.구주류는 전당대회 소집안의 표결 처리를 놓고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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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새인물 잡아라" 영입경쟁
요즘 정치권에선 물밑 스카우트 싸움이 한창이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인재 영입 경쟁이 일찌감치 불붙은 것이다. 아직 열달이나 남았는데 너무 이르지 않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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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강운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광주 남구 강운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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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신당' 진검 빼 든 민주 신주류
민주당 신주류가 3일 독자적으로 신당 추진을 강행키로 했다. 이에 대해 구주류는 '해당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서 민주당은 또다시 분당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김원기(金元基) 신당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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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개선 촉구 국회 결의안 채택
국회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인권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일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북한인권개선 촉구 결의안'을 상정, 1백48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1백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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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NHL!…유망주 셋 美프로팀 노크
한국 아이스하키의 유망주 트리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노크한다. 오는 7월 12일 미국으로 떠나는 이용준(19.연세대)과 박우상.김기성(18.이상 경성고)이 그 주인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