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워크레인 파업 노사 중재안 결렬
민주노총과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6일 타워크레인노조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타워 임대 업체들이 불법 파견 등 부당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노조와의 성실한 교섭에 나서지 않으면 모든
-
강릉택시 노조 이틀째 시위
민주노총 소속 강릉지역 택시노조 소속 조합원 100여명은 근로시간 연장과 전액관리제 위반 사업주 처벌 등을 요구하며 20, 21일 이틀 동안 시청 앞 광장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들
-
[중앙일보 경제포럼] 상생적 노사관계를 찾아
▶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右)을 초청, 중앙일보 대회의실에서 제4차 토론회를 열었다. [김경빈 기자] 중앙일보 경제포럼은 지난달 30일 이수호
-
"민노당 원내에 진출하면 민노총 투쟁방식 바뀔 것"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동당이 원내에 진출하면 민주노총의 투쟁 방식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李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본사 주최로 열린 '중앙포럼'에 초청 연사로
-
[사설] 전교조는 치외법권 기구인가
전교조 위원장이 총선을 불과 두 주 남짓 앞둔 시점에서 민주노동당을 지지했다. 이는 전교조의 공식적인 정치활동 개시 선언이나 다름없다. 전교조는 이제 교육자들의 단체가 아니고 정치
-
민노총 "잔업거부"
민주노총이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산하 사업장별로 잔업 거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을 규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탄핵 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
[울산 하청업체 비정규직 실태] 임금 등 차별 '하청 인생'
"비정규직 근로자들 사이에선 '직장이 하청이면 인생도 하청이다' '한번 하청은 영원한 하청이다'라는 자조적인 말이 돌고 있습니다. 임금은 물론 모든 면에서 정규직에 비해 차별받고
-
[사설] 최루탄·물대포 필요하면 사용해야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을 포함한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10여만명이 참가하는 제2차 동시다발 집회를 강행키로 했다. 화염병이 난무하고 볼트.너트를 발사한 새총까지 등장한 지난 9일의
-
기아차 "민노총 파업 불참"
잇따른 노동자의 자살.분신과 관련, 민주노총이 6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민주노총 산하 전국민간서비스산업 노조연맹 소속 대구컨트리클럽 노조원들이 스스로 노조를 해체했다. 합병.부
-
[사진] 한진重 가두행진
3천여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2일 부산역에서 한진자본과 노무현 정권 노동탄압 규탄대회를 마친 뒤 김주익힌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영정을 앞세우고 중앙로를 행진하고 있다. 송봉근
-
한진重 노조위원장 자살
회사 측의 성실한 임단협 교섭을 촉구하며 고공 크레인에서 장기 농성을 벌여오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7일 오전 8시50분쯤 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
-
[화물연대 사태 해결되나] 파업엔 원칙대응이 '藥'
민주노총 전국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사태의 해결 여부가 곧 판가름난다. 화물연대는 4일 서울.부산.대전.청주.영동.대산 등 6개 지역에서 총회를 열고 컨테이너 위수탁
-
화물연대, 또 도로점거 시위
민주노총 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 회원들이 2일 차량을 동원한 운송 방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특히 이번 차량 시위가 주요 항만과 물류기지에 대한 봉쇄로 이어질 경우 지난 5월에
-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화물연대가 21일 오전9시부터 총파업을 강행, 부산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급감하고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경인ICD) 소속 차량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물류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
KT, 무분규 협상타결 "노조도 회사 위해 있다"
지난 5일 오전 3시 경기도 성남시(분당) KT 본사 5층 회의실. 이용경(60)사장과 지재식(42)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모여 전날 오후 2시에 시작한 협상을 13시간째 진
-
[사진] 화물연대 찬반투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지난달 31일 각 지역에서 실시했던 화물운송 거부를 묻는 찬반 투표함을 개봉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jongtak@
-
안산 택시社 다시 달린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계열 노조원 간의 노.노(勞.勞)마찰로 끝내 직장폐쇄 조치까지 이어졌던 경기도 안산의 ㈜상록운수(대표이사 신경희)가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직장폐쇄
-
회사 문닫게 한 勞·勞갈등
노노(勞勞) 간 마찰이 4개월째 계속되자 회사 측이 끝내 직장을 폐쇄했다. 경기도 안산지역 택시회사인 상록운수(대표이사 신경희)는 지난 26일 "조합원들의 갈등으로 정상적인 회사
-
화물연대 파업 시멘트 출하 비상
민주노총 전국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3일째 수송을 거부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 단양.제천 지역과 강원도 영월 등 육상운송 의존도가 큰 시멘트회사들
-
청남농협 농민회원 - 노조 갈등
충북 청원군 청남농협(조합장 노재홍) 조합원 농민들이 농협 직원 노조의 해체를 요구하며 집단시위를 벌이는 등 실력행사에 나섰다. 농민들은 지난 1일 민주노총 탈퇴를 요구하며 노조원
-
"정치구호보다 실속" 방향 튼 강성노조들
강성 기업노조들이 잇따라 정치성 구호 대신 실리노선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 전체 차원의 투쟁에서 기업별 임금.복지 챙기기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이
-
[철도 파업] 궁지 몰린 양대 노총
노동계가 수세에 몰리고 있다. 종전의 투쟁 수위에 비하면 바뀌어도 크게 바뀐 셈이다. 6월 28일 철도노조 파업에 정부가 공권력을 투입했을 때만 해도 노동계는 격앙된 분위기였다.
-
철도 파업 철회 가능성
정부가 철도파업에 참가한 노조원 가운데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8천5백여명에 대해 정직(停職)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한 가운데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기미를 보
-
[철도 파업] 공권력 첫 투입…親勞정책 바뀌고 있다
정부가 철도노조의 파업에 잇따라 강수를 두고 있다. 파업 현장에 처음으로 경찰을 투입한 데 이어 현업에 복귀하지 않은 노조원들에 대해 당초 밝힌 대로 징계하기로 했다. 최종찬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