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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 미국인 역대 최다 … 그들이 내년 대선 판 흔든다
맥락이 비슷한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나면 하나의 흐름이 된다. 지금 미국이 그렇다. 지난 1일 위스콘신주의 매디슨.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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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코리아 1회 풀영상]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인터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이훈범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시 경희대 교수가 공동 진행하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의 인터넷 방송 ‘누드 코리아’ 첫 회 초대손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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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 여성 이슈에 대한 입장 “그때 그때 달라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정계에서 이목을 끄는 여성이라는 지위를 적극 포용하는 동시에 거리를 두는 행보를 취해 왔다. 이처럼 그녀가 자신의 정치 커리어 내내 맡아 온 상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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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美 국민은 공화당 지지한 게 아니다
프랭크 런츠런츠글로벌파트너스 대표 공화당이 40년 만에 하원 다수당 자리를 차지한 1994년 11월 8일 밤이었다. 하원의장 자리에 곧 오를 뉴트 깅그리치가 연단으로 나와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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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달라지는 IT기업의 정치성향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정보기술(IT) 업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 ‘드림포스 2014’에 힐러리 클린턴(67) 전 국무장관이 등장했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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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지나친 정치화에 비판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이 오는 26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독재정권 시절, 사제단은 ‘암흑 속의 횃불’로 불렸다. 사제단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고통과 박해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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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 감춘 가면극 안 통해 … 맨 얼굴 정치인이 뜬다
공격적인 논쟁이 필요할 때는 빨간색 넥타이를 맨다. 닉슨과 TV 토론을 할 때의 케네디가 대표적이다. 차분한 지성을 보여줘야 할 때는 파란색 넥타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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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코끼리와 집토끼
윤창희사회부문 기자 명분과 논리 싸움은 형성된 프레임에 따라 승부가 갈릴 때가 많다.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의 충돌도 그랬다. 중수부 폐지를 밀어붙이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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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백악관 비서실장… 오바마 재선캠프 이끈 ‘람보’
미국 유대인 다수는 민주당을 선호한다. 1933~45년 재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이래의 전통이다. 유럽의 진보·보수 정당과 달리 미국의 민주·공화 양당의 정강 차이는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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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선 후보 맞짱 토론을 보고 싶다
채인택논설위원 미국 대통령 선거는 11월 첫 화요일에 치르니까 바로 다음주인 6일(현지시간)이다. 얼마 전 미국에 늦깎이 유학을 떠난 후배와 통화하다 화제가 자연스럽게 대선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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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서 "밥값 비싸다"며 햄버거 먹는 롬니
미국 공화당 유력한 대선 후보인 밋 롬니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대결을 앞두고 지지 기반 확대에 나섰다. 지난 13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NRA) 회의에 참석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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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경력 없이도 대법관 된 52세 싱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 연방대법관은 ‘선량한 행동’을 하는 한 종신 임기를 누린다.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 법사위 청문회와 상원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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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경력 없이도 대법관 된 52세 싱글
관련기사 [박재선의 유대인 이야기] 미 연방대법관 엘레나 케이건 미국 연방대법관은 ‘선량한 행동’을 하는 한 종신 임기를 누린다.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 법사위 청문회와 상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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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브래디 “미국서도 보수가 헤맨다”
관련기사 보수, 이념 지키는 걸 소홀히 하다 위기 맞았다 데이비드 브래디 미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 부소장은 “한국 보수가 위기라는데 미국은 더 심각하다”며 “보수가 젊은 층과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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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의 법치 대한민국 바꾼다
6년 만의 사법권력 이동. 이제 관심은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그로 인해 한국 사회는 어떻게 변모할지다. 대법원장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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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선임기자 인터뷰]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이철희사회선임기자 1982년 3월 1일, 세종합동법률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신영무 변호사(대한변협회장)가 설립자로, 하죽봉·최승민 변호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사법연수원을 갓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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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하기 쉬운 권력…종교, 정치에 무관할 수 없어"
국가의 의미 엷어지고 종교적 영향 커져 미국 투표행태도 이데올로기적으로 변화 불체자는 범죄자가 아닌 이주자일 뿐 미주 한인 기독교가 이민자 껴안아야 기독교는 축복하는 종교지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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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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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속에 잊혀진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
1 데이브 히키의 『보이지 않는 용』 책은 1988년 한 공개 토론회장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시작한다. “90년대의 주요 쟁점은 아름다움이 될 것입니다”라는 데이브 히키의 발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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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 맞설 대선후보 누가 될까…2012년 공화당 대선경선은 '몰몬 프라이머리'
미트 롬니 존 헌츠먼 세라 페일린 마이크 허커비 미셸 바크먼 내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맞설 공화당의 유력후보로 주목을 받아온 존 헌츠먼 주중 미국대사가 지난달 말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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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 뒤 생긴 ‘뉴딜 연합’ 민주당 황금시대 원동력
“내가 꼭 ‘정당’과 함께 천국에 가야 한다면 나는 그곳에 가지 않을 것이다.”미국의 건국 초기에 공화파를 이끌던 토머스 제퍼슨(제3대 대통령)이 1789년 했던 말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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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EU ‘미니 헌법’ 리스본 조약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통합을 위한 법적 토대인 리스본 조약이 지난해 12월 1일 발효됐다. 유럽 지도자들이 EU를 더 민주적이고, 더 투명하고, 더 효율적인 체제로 만들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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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신임 주중국 미국대사 지명자 존 헌츠먼 2세는 누구?
존 미드 헌츠먼 2세(49). 1960년 3월26일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서 태어났다. 2004년 유타주 주지사에 첫 당선됐다. 지난 해 11월 대선과 함께 이뤄진 선거에서 재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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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승부처를 가다 ① ‘50개 주 축소판’ 오하이오주
8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은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간에 초박빙 접전이 계속되고 있는 경합주(swing state) 몇 곳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전망